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2014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통일, 은퇴, 사회공헌,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제안된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완성도 및 현실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통일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통일금융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제안한 회사원 장유린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문화콘텐츠 주제로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영석, 채명숙 팀과 박태근, 정윤식 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고, 향후 제안 아이디어에 대한 상품 개발 시 시장분석과 상품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과 신한은행이 함께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뜻 깊은 행사로 회를 거듭할 수록 제안 건수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공모전에 참여한 고객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내년에도 고객과 함께하는 공모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기자 cat@d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