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사는 55세 김 모씨는 지난해 대장암 3기로 진단,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 중이다. 김 씨는 최근들어 심한 설사와 복통, 식욕부진과 피로감을 경험해 병원 주치의에게 상담을 요청했으나, 주치의는 항암치료 부작용일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김씨는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점차 심해지는 증상에 혹시나 암이 재발한 것은 아닌지 불안에 빠졌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이후에는 배변 습관의 변화, 복통, 체중 감소, 소화장애, 피로감 등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증상은 항암 치료의 부작용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대장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이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들은 '혹시 암이 재발한 것은 아닌가'하는 불안감에 빠지는 경우가 흔하다.
물론 암의 진단은 증상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증상은 암을 의심할 수 있는 지표이긴 하지만, 정확하게 암이라는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영상진단과 조직검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경우 증상의 발현을 가지고 암을 의심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대장암으로 이미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는 느껴지는 부담의 정도가 다르다. 확률적으로도 암이 재발했을 확률이 적지 않은데다가, 재발한 암의 경우 치료가 사실상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나서 항암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가 배변 이상, 복통, 소화장애와 피로감과 같은 증상을 호소한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영상 진단을 통해 종양의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항암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의 경우 이미 다음 영상 진단 계획이 잡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증상에 대한 치료를 받으면서 영상 진단을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제는 환자가 견디기 힘들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이다. 특히 항암 부작용을 심하게 경험하는 환자들의 경우 항암치료를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하거나, 항암치료에도 불구하고 암이 재발한 것이라 단정 짓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경우 환자의 삶의 질은 물론, 불안감을 달래어 치료를 지속하기 위해서라도 증상의 호전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남 서초동 하나통합한의원 김보근 대표원장은 말한다.
김보근 대표원장은 "실제로 영상 진단을 통해 암의 진행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 환자가 과도한 스트레스와 삶의 질 저하로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리고 항암 유효율을 높이기 위해 한방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김보근 대표원장에 따르면 최근 표적치료제 등으로 항암 후유증 등이 완화된 사례가 있으며, 한방치료를 통해 암면역치료 및 표적치료제의 신생혈관 차단 기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하나통합한의원은 최근 1급수 청정지역인 가평군 청평면에 청평푸른숲한방병원을 오픈했다. 청평푸른숲한방병원에서는 고주파온열치료, 암면역치료 등 하나통합치료법을 비롯한 양방 및 한방 통합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청평역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평푸른숲한방병원 전화(1661-9099) 및 하나통합한의원 전화(1661-11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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