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정상, 북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입력일: 2017-02-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며, 북한은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완전히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입장을 100% 지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총리가 기자회견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