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에 걸친 탈모 치료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보지 못한 채 모발이식을 받는 탈모인구가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발이식 후 밀도에 만족하지 못하는 탈모환자들의 관심이 두피문신에 쏠리며 두피문신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2006년에 탈모문신센터를 연 이래 두피문신을 탈모치료에 적용해온 연세미다인문신센터 김지현 대표원장은, “일반 바디타투나 미용반영구화장과는 달리 두피문신은 탈모부위에 적용하는 시술이기에 탈모전문의에게 직접 시술받아야 높은 효과와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수리 탈모의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진행 속도를 충분히 늦출 수 있어, 모발이식보다는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약물치료로도 소용이 없다면 두피문신으로 비교적 간단히 정수리 탈모를 해결할 수 있다.
다양한 두피문신 종류 중에는 기본적으로 모발이 잘린 단면을 표현한 도트 기법인 흑채커버술이 있으며 실제 모발이 엉킨 듯이 표현한 SC탈모커버술이 있다. 초기 정수리 탈모에는 흑채커버술로도 만족도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탈모 범위가 넓은 경우, 여성의 가르마 탈모 또는 헤어라인 근처에 도트 기법을 적용하면 부자연스럽다.
반면 연세미다인탈모문신센터 김지현 원장이 연구·개발한 맞춤두피문신 SC탈모커버술을 적용하면 헤어라인 근처에는 잔머리기법, 앞가르마에는 라인기법, 나머지 탈모 부위에는 투톤그물기법으로 제각기 다른 시술법을 이용하여 물에 젖어도 얼룩지지 않고 자연스럽다.
또한 연세미다인에서 10년에 걸쳐 축적한 노하우로, 리터치가 필요 없이 한 번에 색소를 정확히 착색시키는 것이 SC탈모커버술의 장점이다. 색이 들어가지 않아 리터치를 여러 번 하게 되면 색이 번지는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되도록 한 번에 색소가 들어가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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