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방송ㆍ영상ㆍ음향ㆍ조명ㆍ악기 전시회인 `KOBA 2003'이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방송기술과 장비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KOBA 전시회의 화두는 `디지털 방송'. 흡사 정보기술(IT) 전시회를 연상케 하듯, 최첨단 디지털 장비와 솔루션이 출시됐다. KOBA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업체와 제품 등을 소개한다.
○…디지털리치(www.digitalrich.co.kr)는 온라인 기반의 아카이빙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DR―아카이빙' 솔루션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HD급 디지털 방송용 영상을 저장하고 자동 송출하는 `DR―ATS―HD', 방송프로그램 사이에 광고를 내보주는 광고 삽입기인 `DR―CM링크', 영상소스를 엠펙―2 파일로 엔코딩해주는 `DR―미디어베이직' 등 자체 개발한 디지털 방송 솔루션을 전시했다.
○…쌘뷰텍(www.sanview.co.kr)은 서버에 부하를 주지 않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SAN스트리밍디렉터' 시리즈를 선보였다. 쌘뷰텍은 미국 프린스턴대 물리학 박사 출신인 컴퓨터 전문가 정극표 박사와 예일대 경제학 박사 출신의 윤화진 사장과 2000년 의기투합해 미국 새너제이에 설립한 회사. 2001년 국내에 연구실과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이르면 6월 말 제품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 방송 송출장비업체 진명통신(대표 김중일)은 디지털 송신기와 중계기, 콤바이너, 필터, 안테나 등을 전시했다. 이중 지난달 미국의 방송 전시회 `NAB'에 출품한 ATSC방식의 100W급 디지털 방송 송신기로 방송사 기술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코난테크놀로지(www.konantech.com)는 자사의 아카이빙 솔루션인 `코난 비디오아카이브'를 통해 방송사 아카이빙 시스템을 그대로 재연했다. 저장된 콘텐츠를 이미지별로 검색해 불러낸 뒤 편집해 단시간에 뉴스 클립을 만들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SBS의 뉴스 디지털시스템에 공급된 솔루션이다.
○…방송 시스템통합(SI)업체인 컴텍코리아(www.comtech.co.kr)는 국내 공급하는 텐드버그텔레비전의 헤드엔드 시스템, 스카이스트림 네트워크의 미디어 라우터 시리즈와 함께, 자체 개발한 자동송출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디투넷(www.d2net.co.kr)은 방송용 비디오 서버인 `디바스 시리즈'와 방송용 모니터인 `DBM', 비선형 편집 시스템인 `오디세이3.3', 아카이브 솔루션인 `디투넷 아카이브' 등을 출품했다. 디투넷은 26일 SBS와 `디바스2000'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퓨전(www.digitalrose.com)은 3차원 효과와 SD컴퓨터 그래픽 변환 기능 등을 갖춘 `디지털코스모스 버전 1.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MBCㆍ경인방송ㆍLG홈쇼핑ㆍCJ39 등에 공급된 바 있다. 또 다채널 자동송출시스템도 전시했다.
○…TV화면에 다양한 형태의 자막을 넣어주는 문자발생기도 여럿 출시돼 전시 현장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디지털퓨전ㆍ컴픽스ㆍ유원인포시스ㆍ보은전자통신 등은 각각 3차원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능과 HDTV 지원 기능 등을 보강한 차세대 문자발생기를 들고 나와, 기존 문자발생기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는 방송사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열심이었다.
○…문자발생기 전문업체인 컴픽스(www.compix.co.kr)의 신제품 `젬 마스터'는 컴퓨터 그래픽 기능에 3차원 효과를 첨가시킨 문자 발생기. 배경으로 동영상을 지원하고 다중 층의 동시 송출이 가능하다. 송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창도 제공한다. 이밖에 컴픽스는 `천LE/맥스' `천CG200' 등 다양한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유윈인포시스(www.uwin.co.kr)는 자체 개발한 문자발생기 `X―CG'를 선보였다. 방송국, 케이블TV, 제작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NTSC나 PAL 방식의 비디오, 그래픽과 문자를 편집해 송출하는 시스템으로, 생방송과 녹화방송에 사용된다.
○…보은전자통신(www.bon.co.kr)는 지상파 TV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서 사용되는 고급기능의 문자발생기 `오로라 9000플러스/7000플러스'와 교회나 학교, 열차, 케이블TV방송사업자(SO) 등을 타깃으로 한 중급 기능의 문자발생기인 `오로라 2000플러스/6000플러스'를 각각 전시해 관심을 모았다.
○…MBC의 DMB 서비스 시연장은 단연 참관객들로 북적거렸다. MBC는 미국의 엔비비오의 DMB솔루션을 내장하고 프랑스의 이터랙티브의 수신기를 장착한 컴팩의 PDA로 스포츠물과 뉴스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수신해 보였다. 아직 시제품 수준인 이 DMB 수신기 세트를 돈으로 환산하면 약 1000만원이란 게 관계자의 설명. MBC 기술연구소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일반 관람객에게는 DMB가 낯선 개념이어서 기초적인 설명에 주력했다.
○…비전텔코퍼레이션(www.visiontel.co.kr)은 방송 신호를 DMB 형식으로 변환해 송출하는 DMB 송출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지상파DMB의 기술표준인 유레카147 방식의 오디오 인코더인 `디에이스'와 멀티플렉서인 `디이먹스', 주문형 DMB시스템인 `디입터스' 등을 전시했다. 아울러 국내외 오디오 기기를 이용해 신호 수신을 시연해 보였다.
○…애플컴퓨터코리아(www.applecomputer.co.kr)와 시알테크(www.imacs.co.kr)는 이번 KOBA 행사를 맞아 자사의 영상편집 패키지 제품을 약 20% 할인해주는 영업활동을 벌였다. 판매 제품은 `파워맥'과 저장시스템, 디지털 비선형 편집 시스템인 `파이널 컷 프로 4' 등이다. 특히 오는 6월 출시될 예정인 `파이널 컷 프로 4'는 SD와 HD 형식으로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비마상사(www.b―ma.co.kr)는 스웨덴 팩텀 일렉트로닉스의 DMB 멀티플렉서를 선보였다. 비마상사는 이 달 초 이 장비를 지상파 DMB 시험 방송을 추진하고 있는 SBS에 공급했으며 현재 SBS 기술연구소와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함께 라디오 데이터 연동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방송 장비업체 동서전자(www.tamuz.co.kr)는 디지털 라디오 방송시스템 `티로스'을 출품했다
○…텔리뷰(www.teleview.com)는 방송국용 HDTV 수신기 `TLV200D'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아날로그 및 디지털 영상을 압축, HD급으로 전환해주는 장비이다. 하나의 수신기로 미국과 유럽방식, 지상파, 위성방송 그리고 케이블TV방송 등 모든 형식을 망라해 수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케이블용 HDTV 중계기를 개발, 정통부가 우수업체로 선정한 바 있으며, 매출액의 60% 이상을 수출을 통해 획득하고 있다.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www.cistech.co.kr)는 자동송출시스템(CDS)을 중심으로 방송 정보시스템, 경영정보시스템, 콘텐츠 관리시스템 등 응용시스템을 대거 선보였다. 또 디지털뉴스룸시스템, 실시간 그래픽 방송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HDTV가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HDTV 관련 장비들이 대거 출시됐다. 시스에펙스ㆍ텔리뷰ㆍ피나클시스템즈ㆍ애플 등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HD 편집장비를 선보였다. 제품 대부분은 SD에서 HD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텔리뷰ㆍ위성시스템ㆍ서광테크ㆍ미테크 등은 HDTV 수신기와 컨버터, HD/SD 변환기 등을 내놓았다.
○…영상을 디지털로 저장, 검색하는 디지털영상녹화시스템(DVR)도 다수 선보였다. 대경바스컴(www.dkvascom.co.kr)의 DVR 시스템은 윈도 2000/XP 기반으로, 네트워크 솔루션을 이용해 원격지에서도 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HD넷의 HD콘텐츠를 공급하는 에이스텔, 톰슨그래스밸리의 한국총판인 삼아GVC, 영국계 편집솔루션업체 콴텔코리아 등 외산 공급업체들의 부스는 앞선 신기술을 구경하려는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중 한국아비드(www.avid.co.kr)는 전시회 기간 동안 매일 5회씩 참관객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 눈길을 끌었다. 한국아비드는 자사의 비선형편집시스템인 `디지털 논리니어 액셀레이터' 제품군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HD를 포함한 디지털 영상 편집 및 마스터링 시스템인 `DS 니트리스', 공동제작 환경에서의 미디어 편집 시스템 `아드레날린', 독립제작사나 개인 사용자를 위한 `익스프레스 프로' 등의 제품도 내놓았다.
○…디지털리치(www.digitalrich.co.kr)는 온라인 기반의 아카이빙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DR―아카이빙' 솔루션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HD급 디지털 방송용 영상을 저장하고 자동 송출하는 `DR―ATS―HD', 방송프로그램 사이에 광고를 내보주는 광고 삽입기인 `DR―CM링크', 영상소스를 엠펙―2 파일로 엔코딩해주는 `DR―미디어베이직' 등 자체 개발한 디지털 방송 솔루션을 전시했다.
○…쌘뷰텍(www.sanview.co.kr)은 서버에 부하를 주지 않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SAN스트리밍디렉터' 시리즈를 선보였다. 쌘뷰텍은 미국 프린스턴대 물리학 박사 출신인 컴퓨터 전문가 정극표 박사와 예일대 경제학 박사 출신의 윤화진 사장과 2000년 의기투합해 미국 새너제이에 설립한 회사. 2001년 국내에 연구실과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이르면 6월 말 제품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 방송 송출장비업체 진명통신(대표 김중일)은 디지털 송신기와 중계기, 콤바이너, 필터, 안테나 등을 전시했다. 이중 지난달 미국의 방송 전시회 `NAB'에 출품한 ATSC방식의 100W급 디지털 방송 송신기로 방송사 기술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코난테크놀로지(www.konantech.com)는 자사의 아카이빙 솔루션인 `코난 비디오아카이브'를 통해 방송사 아카이빙 시스템을 그대로 재연했다. 저장된 콘텐츠를 이미지별로 검색해 불러낸 뒤 편집해 단시간에 뉴스 클립을 만들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SBS의 뉴스 디지털시스템에 공급된 솔루션이다.
○…방송 시스템통합(SI)업체인 컴텍코리아(www.comtech.co.kr)는 국내 공급하는 텐드버그텔레비전의 헤드엔드 시스템, 스카이스트림 네트워크의 미디어 라우터 시리즈와 함께, 자체 개발한 자동송출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디투넷(www.d2net.co.kr)은 방송용 비디오 서버인 `디바스 시리즈'와 방송용 모니터인 `DBM', 비선형 편집 시스템인 `오디세이3.3', 아카이브 솔루션인 `디투넷 아카이브' 등을 출품했다. 디투넷은 26일 SBS와 `디바스2000'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퓨전(www.digitalrose.com)은 3차원 효과와 SD컴퓨터 그래픽 변환 기능 등을 갖춘 `디지털코스모스 버전 1.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MBCㆍ경인방송ㆍLG홈쇼핑ㆍCJ39 등에 공급된 바 있다. 또 다채널 자동송출시스템도 전시했다.
○…TV화면에 다양한 형태의 자막을 넣어주는 문자발생기도 여럿 출시돼 전시 현장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디지털퓨전ㆍ컴픽스ㆍ유원인포시스ㆍ보은전자통신 등은 각각 3차원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능과 HDTV 지원 기능 등을 보강한 차세대 문자발생기를 들고 나와, 기존 문자발생기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는 방송사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열심이었다.
○…문자발생기 전문업체인 컴픽스(www.compix.co.kr)의 신제품 `젬 마스터'는 컴퓨터 그래픽 기능에 3차원 효과를 첨가시킨 문자 발생기. 배경으로 동영상을 지원하고 다중 층의 동시 송출이 가능하다. 송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창도 제공한다. 이밖에 컴픽스는 `천LE/맥스' `천CG200' 등 다양한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유윈인포시스(www.uwin.co.kr)는 자체 개발한 문자발생기 `X―CG'를 선보였다. 방송국, 케이블TV, 제작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NTSC나 PAL 방식의 비디오, 그래픽과 문자를 편집해 송출하는 시스템으로, 생방송과 녹화방송에 사용된다.
○…보은전자통신(www.bon.co.kr)는 지상파 TV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서 사용되는 고급기능의 문자발생기 `오로라 9000플러스/7000플러스'와 교회나 학교, 열차, 케이블TV방송사업자(SO) 등을 타깃으로 한 중급 기능의 문자발생기인 `오로라 2000플러스/6000플러스'를 각각 전시해 관심을 모았다.
○…MBC의 DMB 서비스 시연장은 단연 참관객들로 북적거렸다. MBC는 미국의 엔비비오의 DMB솔루션을 내장하고 프랑스의 이터랙티브의 수신기를 장착한 컴팩의 PDA로 스포츠물과 뉴스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수신해 보였다. 아직 시제품 수준인 이 DMB 수신기 세트를 돈으로 환산하면 약 1000만원이란 게 관계자의 설명. MBC 기술연구소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일반 관람객에게는 DMB가 낯선 개념이어서 기초적인 설명에 주력했다.
○…비전텔코퍼레이션(www.visiontel.co.kr)은 방송 신호를 DMB 형식으로 변환해 송출하는 DMB 송출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지상파DMB의 기술표준인 유레카147 방식의 오디오 인코더인 `디에이스'와 멀티플렉서인 `디이먹스', 주문형 DMB시스템인 `디입터스' 등을 전시했다. 아울러 국내외 오디오 기기를 이용해 신호 수신을 시연해 보였다.
○…애플컴퓨터코리아(www.applecomputer.co.kr)와 시알테크(www.imacs.co.kr)는 이번 KOBA 행사를 맞아 자사의 영상편집 패키지 제품을 약 20% 할인해주는 영업활동을 벌였다. 판매 제품은 `파워맥'과 저장시스템, 디지털 비선형 편집 시스템인 `파이널 컷 프로 4' 등이다. 특히 오는 6월 출시될 예정인 `파이널 컷 프로 4'는 SD와 HD 형식으로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비마상사(www.b―ma.co.kr)는 스웨덴 팩텀 일렉트로닉스의 DMB 멀티플렉서를 선보였다. 비마상사는 이 달 초 이 장비를 지상파 DMB 시험 방송을 추진하고 있는 SBS에 공급했으며 현재 SBS 기술연구소와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함께 라디오 데이터 연동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방송 장비업체 동서전자(www.tamuz.co.kr)는 디지털 라디오 방송시스템 `티로스'을 출품했다
○…텔리뷰(www.teleview.com)는 방송국용 HDTV 수신기 `TLV200D'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아날로그 및 디지털 영상을 압축, HD급으로 전환해주는 장비이다. 하나의 수신기로 미국과 유럽방식, 지상파, 위성방송 그리고 케이블TV방송 등 모든 형식을 망라해 수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케이블용 HDTV 중계기를 개발, 정통부가 우수업체로 선정한 바 있으며, 매출액의 60% 이상을 수출을 통해 획득하고 있다.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www.cistech.co.kr)는 자동송출시스템(CDS)을 중심으로 방송 정보시스템, 경영정보시스템, 콘텐츠 관리시스템 등 응용시스템을 대거 선보였다. 또 디지털뉴스룸시스템, 실시간 그래픽 방송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HDTV가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HDTV 관련 장비들이 대거 출시됐다. 시스에펙스ㆍ텔리뷰ㆍ피나클시스템즈ㆍ애플 등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HD 편집장비를 선보였다. 제품 대부분은 SD에서 HD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텔리뷰ㆍ위성시스템ㆍ서광테크ㆍ미테크 등은 HDTV 수신기와 컨버터, HD/SD 변환기 등을 내놓았다.
○…영상을 디지털로 저장, 검색하는 디지털영상녹화시스템(DVR)도 다수 선보였다. 대경바스컴(www.dkvascom.co.kr)의 DVR 시스템은 윈도 2000/XP 기반으로, 네트워크 솔루션을 이용해 원격지에서도 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HD넷의 HD콘텐츠를 공급하는 에이스텔, 톰슨그래스밸리의 한국총판인 삼아GVC, 영국계 편집솔루션업체 콴텔코리아 등 외산 공급업체들의 부스는 앞선 신기술을 구경하려는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중 한국아비드(www.avid.co.kr)는 전시회 기간 동안 매일 5회씩 참관객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 눈길을 끌었다. 한국아비드는 자사의 비선형편집시스템인 `디지털 논리니어 액셀레이터' 제품군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HD를 포함한 디지털 영상 편집 및 마스터링 시스템인 `DS 니트리스', 공동제작 환경에서의 미디어 편집 시스템 `아드레날린', 독립제작사나 개인 사용자를 위한 `익스프레스 프로' 등의 제품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