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한국의 방송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디지털방송 솔루션 및 시스템 업체들을 규합하고 있다.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 페어'를 열고 자사 사업 현황과 함께 국내 파트너인 지상파 방송 분야의 △코난테크놀로지 △디투넷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 케이블TV 방송분야의 △CJ시스템즈 △대상정보시스템 △알티캐스트, 인터넷 방송 분야의 △아이온커뮤니케이션 △위즈스톤 △한기술정보 등 9개 협력사(ISV: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의 솔루션을 자세히 소개했다.
팀 웡(사진) IBM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미디어 총괄이사는 "디지털 미디어 사업은 퍼베이시브(편재)？그리드컴퓨팅 및 생명과학과 함께 별도의 팀이 구성된 한국IBM의 차세대 성장엔진 사업"이라며 "IBM이 한국 시장에 통합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웡 이사는 "해외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글로벌형 ISV'와 국가별 특성을 반영하는 `현지형 ISV'가 있는데, 디지털미디어 부문 협력사 9개중 일부는 글로벌 ISV가 될 가능성이 보인다"며 IBM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한국IBM이 국내 업체들을 규합, 세력화하는 것은 디지털 전환 또는 디지털 업그레이드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한국의 방송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외국 업체의 방송기술에 종속되길 꺼려하는 국내 방송사업자의 속성을 감안, 국내 솔루션 업체들을 IBM의 우군으로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IBM은 지난해 초 전담반 형태의 디지털미디어팀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SBS의 디지털 뉴스룸 프로젝트를 따낸 바 있다. 이와 관련, SBS 측은 IBM에 모든 것을 맡길 경우 영원히 IBM에 종속될 것을 우려해 주관 사업자는 IBM으로 하되, 시스템 전체를 `오픈 아키텍처'로 구성하면서 분야별 솔루션은 국내 업체에서 조달하는 방식을 취했다.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 페어'를 열고 자사 사업 현황과 함께 국내 파트너인 지상파 방송 분야의 △코난테크놀로지 △디투넷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 케이블TV 방송분야의 △CJ시스템즈 △대상정보시스템 △알티캐스트, 인터넷 방송 분야의 △아이온커뮤니케이션 △위즈스톤 △한기술정보 등 9개 협력사(ISV: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의 솔루션을 자세히 소개했다.
팀 웡(사진) IBM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미디어 총괄이사는 "디지털 미디어 사업은 퍼베이시브(편재)？그리드컴퓨팅 및 생명과학과 함께 별도의 팀이 구성된 한국IBM의 차세대 성장엔진 사업"이라며 "IBM이 한국 시장에 통합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웡 이사는 "해외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글로벌형 ISV'와 국가별 특성을 반영하는 `현지형 ISV'가 있는데, 디지털미디어 부문 협력사 9개중 일부는 글로벌 ISV가 될 가능성이 보인다"며 IBM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한국IBM이 국내 업체들을 규합, 세력화하는 것은 디지털 전환 또는 디지털 업그레이드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한국의 방송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외국 업체의 방송기술에 종속되길 꺼려하는 국내 방송사업자의 속성을 감안, 국내 솔루션 업체들을 IBM의 우군으로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IBM은 지난해 초 전담반 형태의 디지털미디어팀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SBS의 디지털 뉴스룸 프로젝트를 따낸 바 있다. 이와 관련, SBS 측은 IBM에 모든 것을 맡길 경우 영원히 IBM에 종속될 것을 우려해 주관 사업자는 IBM으로 하되, 시스템 전체를 `오픈 아키텍처'로 구성하면서 분야별 솔루션은 국내 업체에서 조달하는 방식을 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