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투브로드밴드…CDS판매등 내년 영업 본격화
케이블방송의 주문형서비스 솔루션 분야 1위 업체인 미국 엔투브로드밴드(N2broadband)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데이비드 니콜라스 해외 영업담당 부사장은 7일 "디지털케이블TV방송으로 전환하려는 한국 케이블TV방송사(SO)들이 주문형비디오(VOD) 등 온디맨드 서비스 운영비용을 낮춰 줄 솔루션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한국측 파트너사와 제휴해 내년부터 영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투브로드밴드는 미국에서 VOD를 최초로 서비스한 타임워너가 투자해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 온 회사로 컴캐스트, 아델피아 등 주요 SO들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솔루션은 VOD서버에서 콘텐츠, 실시간 과금,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 등 백오피스시스템을 하나로 구동시키는 오픈아키텍처 방식의 `오픈스트림디지털서비스플랫폼'과 헤드앤드시스템에서 VOD용 콘텐츠를 분배ㆍ관리하는 `CDS'(Content Delivery System) 등이며 국내서는 우선 CDS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VOD콘텐츠 분배 솔루션 분야는 국내 디지털방송솔루션 업체인 CIS테크놀로지가 거의 독점하고 있다.
니콜라스 부사장은 "엔투브로드밴드 솔루션은 VOD 콘텐츠를 하나의 송신파트를 통해 무한대의 수신파트로 보낼 수 있어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고 강조하고 "미국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투브로드밴드는 향후 오픈VOD 시스템 분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VOD 관련 시스템 시장이 통합형에서 개방형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MSO들 처럼 VOD서버 업체 1개사를 단독으로 선정, 모든 관련 솔루션과 운영 등을 일임하는 통합형 시장은 점차 축소되는 대신, 여러 장비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오픈 플랫폼을 사용하는 SO들은 늘고 있는 것이다.
니콜라스 부사장은 "미국에서는 6년전 VOD서버 업체가 모든 걸 처리했는데 그러다 보니 고성능화 등 기술 진보가 느렸고 서비스되는 콘텐츠도 적었다"며 "앞으로 디지털케이블의 온디맨드 서비스 시장은 오픈방식으로 바뀌어 시스템 관리비가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서비스되는 콘텐츠는 더욱 방대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블방송의 주문형서비스 솔루션 분야 1위 업체인 미국 엔투브로드밴드(N2broadband)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데이비드 니콜라스 해외 영업담당 부사장은 7일 "디지털케이블TV방송으로 전환하려는 한국 케이블TV방송사(SO)들이 주문형비디오(VOD) 등 온디맨드 서비스 운영비용을 낮춰 줄 솔루션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한국측 파트너사와 제휴해 내년부터 영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투브로드밴드는 미국에서 VOD를 최초로 서비스한 타임워너가 투자해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 온 회사로 컴캐스트, 아델피아 등 주요 SO들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솔루션은 VOD서버에서 콘텐츠, 실시간 과금,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 등 백오피스시스템을 하나로 구동시키는 오픈아키텍처 방식의 `오픈스트림디지털서비스플랫폼'과 헤드앤드시스템에서 VOD용 콘텐츠를 분배ㆍ관리하는 `CDS'(Content Delivery System) 등이며 국내서는 우선 CDS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VOD콘텐츠 분배 솔루션 분야는 국내 디지털방송솔루션 업체인 CIS테크놀로지가 거의 독점하고 있다.
니콜라스 부사장은 "엔투브로드밴드 솔루션은 VOD 콘텐츠를 하나의 송신파트를 통해 무한대의 수신파트로 보낼 수 있어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고 강조하고 "미국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투브로드밴드는 향후 오픈VOD 시스템 분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VOD 관련 시스템 시장이 통합형에서 개방형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MSO들 처럼 VOD서버 업체 1개사를 단독으로 선정, 모든 관련 솔루션과 운영 등을 일임하는 통합형 시장은 점차 축소되는 대신, 여러 장비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오픈 플랫폼을 사용하는 SO들은 늘고 있는 것이다.
니콜라스 부사장은 "미국에서는 6년전 VOD서버 업체가 모든 걸 처리했는데 그러다 보니 고성능화 등 기술 진보가 느렸고 서비스되는 콘텐츠도 적었다"며 "앞으로 디지털케이블의 온디맨드 서비스 시장은 오픈방식으로 바뀌어 시스템 관리비가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서비스되는 콘텐츠는 더욱 방대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