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악재뚫고 IT분야 스타대열
반짝 아이디어 기능으로 고객만족
올해 IT 산업계는 극심한 내수부진, 고유가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경기침체와 소비부진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내수부문은 최악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감소와 제살깎기 경쟁에 따른 판매가 하락의 이중고를 겪었다.
그러나 이같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능으로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킨 히트상품은 탄생해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올해 히트상품은 경기의 양극화 현상을 반영해 고기능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많이 나왔고 일부 실속형 제품도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지털타임스는 주요 산업 분야의 전문가 의견과 본지 기자단의 평가를 토대로 올해 IT산업의 스타로 떠오른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분야별로 많은 업체의 제품이 골고루 포함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디지털가전 부문=디지털TV, 냉장고 등을 포함한 가전과 PC를 축으로 한 정보기기 대상의 디지털가전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는 웰빙 바람이 거셌다.
세계 최대 냉장실을 갖춘 양문형 냉장고, 비타민, 은나노 등을 특화한 제품이 대표적인 사례다.
PDP TV, 노트북PC, MP3 등 주요 전자제품은 기능과 디자인에서 앞선 상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TV는 더욱 높아진 명암비와 고화질을 자랑했고 PC는 홈멀티미디어 시대를 겨냥한 홈네트워크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또 초경량 슬림화 경향은 정보기기 전 부문에서 나타난 특징이었다.
업체별로는 전자업계의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 부문에 대거 자사 제품의 이름을 올리며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통신ㆍ방송 부문=이동통신 서비스 분야는 SK텔레콤의 네이트, KTF의 굿타임요금제, LG텔레콤의 뮤직온 등이 각각 마케팅, 고객만족, 소비자추천 등 분야에서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휴대폰에서는 가로회전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일명 `가로보기폰`(SCH-V500)이 올랐다. 또 팬택앤큐리텔의 문자와 음성을 전달하는 디카폰 `큐리텔 P1'과 LG전자의 300만 화소 디카폰 `LG-SD350'이 각각 선정됐다.
초고속인터넷은 KT의 메가패스와 하나로텔레콤의 하나포스가 지난해에 이어 각각 마케팅과 소비자추천 분야에 올랐고 웹호스팅에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블루웹과 인터넷나야나가 뽑혔다.
◇컴퓨팅 부문=하드웨어 서버는 한국IBM, 한국HP, 한국후지쯔, 유니와이드, 한국유니시스 등이 각각 유닉스서버와 IA서버 분야에서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처럼 대부분 외국계 업체들이 강점을 보였다. 그러나 솔루션 부문은 더존다스의 `더존ERP M2'와 삼성SDS의 `유니ERP' 등 국내 업체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보안 분야에서는 넷시큐어테크놀로지, 아벤테일, 테라스테크놀로지, 인젠 등이 돋보였다.
반짝 아이디어 기능으로 고객만족
올해 IT 산업계는 극심한 내수부진, 고유가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경기침체와 소비부진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내수부문은 최악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감소와 제살깎기 경쟁에 따른 판매가 하락의 이중고를 겪었다.
그러나 이같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능으로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킨 히트상품은 탄생해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올해 히트상품은 경기의 양극화 현상을 반영해 고기능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많이 나왔고 일부 실속형 제품도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지털타임스는 주요 산업 분야의 전문가 의견과 본지 기자단의 평가를 토대로 올해 IT산업의 스타로 떠오른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분야별로 많은 업체의 제품이 골고루 포함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디지털가전 부문=디지털TV, 냉장고 등을 포함한 가전과 PC를 축으로 한 정보기기 대상의 디지털가전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는 웰빙 바람이 거셌다.
세계 최대 냉장실을 갖춘 양문형 냉장고, 비타민, 은나노 등을 특화한 제품이 대표적인 사례다.
PDP TV, 노트북PC, MP3 등 주요 전자제품은 기능과 디자인에서 앞선 상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TV는 더욱 높아진 명암비와 고화질을 자랑했고 PC는 홈멀티미디어 시대를 겨냥한 홈네트워크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또 초경량 슬림화 경향은 정보기기 전 부문에서 나타난 특징이었다.
업체별로는 전자업계의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 부문에 대거 자사 제품의 이름을 올리며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통신ㆍ방송 부문=이동통신 서비스 분야는 SK텔레콤의 네이트, KTF의 굿타임요금제, LG텔레콤의 뮤직온 등이 각각 마케팅, 고객만족, 소비자추천 등 분야에서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휴대폰에서는 가로회전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일명 `가로보기폰`(SCH-V500)이 올랐다. 또 팬택앤큐리텔의 문자와 음성을 전달하는 디카폰 `큐리텔 P1'과 LG전자의 300만 화소 디카폰 `LG-SD350'이 각각 선정됐다.
초고속인터넷은 KT의 메가패스와 하나로텔레콤의 하나포스가 지난해에 이어 각각 마케팅과 소비자추천 분야에 올랐고 웹호스팅에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블루웹과 인터넷나야나가 뽑혔다.
◇컴퓨팅 부문=하드웨어 서버는 한국IBM, 한국HP, 한국후지쯔, 유니와이드, 한국유니시스 등이 각각 유닉스서버와 IA서버 분야에서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처럼 대부분 외국계 업체들이 강점을 보였다. 그러나 솔루션 부문은 더존다스의 `더존ERP M2'와 삼성SDS의 `유니ERP' 등 국내 업체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보안 분야에서는 넷시큐어테크놀로지, 아벤테일, 테라스테크놀로지, 인젠 등이 돋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