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내비게이션… 길 안내부터 음악ㆍ영화감상까지
추석 귀향길, 막히는 도로로 짜증나기 일쑤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연휴가 3일밖에 되지 않아 16일과 17일 고향으로 내려가려는 차들이 몰려, 전국 도로는 한 차례 몸살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막히는 길, 하지만 잘 모르는 길. 섣불리 모험을 하기에는 부담스럽다. 이럴 때 내비게이션 단말기가 있다면 적지 않은 도움을 받게 된다.
최근 내비게이션 단말기들은 단순 길안내 기능에서 벗어나 실시간 도로교통 정보를 제공하거나, 막히지 않는 길을 안내해주는 똑똑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여간 요긴한 것이 아니다. 게다가 메모리카드를 끼워넣으면 MP3 음악을 들을 수 있거나 영화를 볼 수 있어 답답한 차 안의 분위기를 즐겁게 바꿔주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가격대는 20만원대부터 100만원이 넘는 제품까지 다양하지만 보통 30만원대 제품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파인디지털은 LCD의 밝기를 기존 모델에 비해 2배 이상 높인 `파인드라이브 파인-F400'을 최근 출시했다. 파인-F400은 DMB단말기와 디빅스 플레이어 등을 연결할 수 있는 AV-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DMB 휴대폰을 파인-F400에 연결하면 내비게이션 LCD화면으로 위성TV를 볼 수 있게 된다. 또 MP3 음악재생과 FM라디오 기능이 있어 차량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가격은 39만9000원(부가세포함)이다.
회사는 자사가 판매하는 대부분의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휴대폰과 연결해 고속도로 우회정보, 실시간 빠른길 찾기, 고속도로 CCTV화면,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주유소 찾기, 유가 정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파인온'이라는 텔레매틱스 서비스(월 9000원)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추석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휴대폰 연결 케이블, 휴대폰 거치대 등의 텔레매틱스 키트와 파인온 2개월 이용권을 무료 제공한다.
현대오토넷은 MP3음악과 동영상 재생 기능을 갖춘 휴대용 내비게이션 `폰터스 HNP-3510'을 최근 출시했다. HNP-3510은 차안에서는 거치대에 놓고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하고, 외부에서는 떼어내 멀티미디어플레이어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 회사는 또 과거 호출기 통신망으로 사용됐던 012 무선망을 이용해 지도 데이터를 자동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주요 도로의 주행속도와 사고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해주는 `리얼트래픽'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HNP-3510의 가격은 54만9000원이며, 리얼트래픽 이용료는 지역에 따라 월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이다. 회사는 또 30만원대의 도로정보 전용 수신기를 장착, 도로교통 상황을 빨간색(정체), 주황색(지체), 초록색(원활) 등 3가지 색으로 보여주는 방식의 MBC `아이오디오' 서비스도 도입하고 있다.
이밖에 팅크웨어는 최근 세로형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아이나비프로 플러스'를 출시했는데, 차량 진행 방향대로 전방 도로상황을 확인하기 쉽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LG상사는 대만의 `미오169'와 `미오268'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고, KT에서 분사한 한국인포데이타는 1400만건의 전화번호와 실시간 교통정보 통신모듈을 적용해 길을 안내해주는 `KN8000'을 출시했다.
추석 귀향길, 막히는 도로로 짜증나기 일쑤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연휴가 3일밖에 되지 않아 16일과 17일 고향으로 내려가려는 차들이 몰려, 전국 도로는 한 차례 몸살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막히는 길, 하지만 잘 모르는 길. 섣불리 모험을 하기에는 부담스럽다. 이럴 때 내비게이션 단말기가 있다면 적지 않은 도움을 받게 된다.
최근 내비게이션 단말기들은 단순 길안내 기능에서 벗어나 실시간 도로교통 정보를 제공하거나, 막히지 않는 길을 안내해주는 똑똑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여간 요긴한 것이 아니다. 게다가 메모리카드를 끼워넣으면 MP3 음악을 들을 수 있거나 영화를 볼 수 있어 답답한 차 안의 분위기를 즐겁게 바꿔주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가격대는 20만원대부터 100만원이 넘는 제품까지 다양하지만 보통 30만원대 제품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파인디지털은 LCD의 밝기를 기존 모델에 비해 2배 이상 높인 `파인드라이브 파인-F400'을 최근 출시했다. 파인-F400은 DMB단말기와 디빅스 플레이어 등을 연결할 수 있는 AV-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DMB 휴대폰을 파인-F400에 연결하면 내비게이션 LCD화면으로 위성TV를 볼 수 있게 된다. 또 MP3 음악재생과 FM라디오 기능이 있어 차량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가격은 39만9000원(부가세포함)이다.
회사는 자사가 판매하는 대부분의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휴대폰과 연결해 고속도로 우회정보, 실시간 빠른길 찾기, 고속도로 CCTV화면,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주유소 찾기, 유가 정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파인온'이라는 텔레매틱스 서비스(월 9000원)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추석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휴대폰 연결 케이블, 휴대폰 거치대 등의 텔레매틱스 키트와 파인온 2개월 이용권을 무료 제공한다.
현대오토넷은 MP3음악과 동영상 재생 기능을 갖춘 휴대용 내비게이션 `폰터스 HNP-3510'을 최근 출시했다. HNP-3510은 차안에서는 거치대에 놓고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하고, 외부에서는 떼어내 멀티미디어플레이어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 회사는 또 과거 호출기 통신망으로 사용됐던 012 무선망을 이용해 지도 데이터를 자동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주요 도로의 주행속도와 사고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해주는 `리얼트래픽'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HNP-3510의 가격은 54만9000원이며, 리얼트래픽 이용료는 지역에 따라 월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이다. 회사는 또 30만원대의 도로정보 전용 수신기를 장착, 도로교통 상황을 빨간색(정체), 주황색(지체), 초록색(원활) 등 3가지 색으로 보여주는 방식의 MBC `아이오디오' 서비스도 도입하고 있다.
이밖에 팅크웨어는 최근 세로형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아이나비프로 플러스'를 출시했는데, 차량 진행 방향대로 전방 도로상황을 확인하기 쉽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LG상사는 대만의 `미오169'와 `미오268'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고, KT에서 분사한 한국인포데이타는 1400만건의 전화번호와 실시간 교통정보 통신모듈을 적용해 길을 안내해주는 `KN8000'을 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