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콘퍼런스서 델 제품 불붙어
`노트북PC에서 불이 났다'
일본에서 사용중이던 노트북PC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 노트북PC 사용자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21일 영국 뉴스웹사이트 `더 인콰이어러'(www.theinquirer.net)에 따르면, 일본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델 브랜드의 노트북PC 한 대가 갑자기 불이 붙어 폭발을 일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 인콰이어러는 현장을 목격한 길햄(Guilhem) 씨가 찍은 현장사진과 제보내용을 보도했다. 길햄은 "노트북PC에 갑자기 불이 붙어 5분 이상 타면서 여러 번 폭발했다"며 "비행기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도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나, 리튬이온배터리가 과열돼 벌어진 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델은 지난해 연말 과열화재위험을 들어 배터리 3만5000여개를 리콜한 바 있으며, HPㆍ아수스 등도 같은 이유로 리콜을 단행한 바 있다. 리튬이온ㆍ리튬폴리머배터리는 가볍고 에너지밀도가 높은 장점으로 노트북PC용 배터리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으나, 휘발유보다 더 휘발성이 강한 액체가 들어 있다보니 과충전ㆍ과전류에 의한 과열시 발화의 위험이 지적돼왔다.
한편 현재는 레노버에 인수합병된 구 IBM PC사업부의 경우 화상ㆍ화재 위험을 들어 전원공급장치를 리콜하기도 했다.
`노트북PC에서 불이 났다'
일본에서 사용중이던 노트북PC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 노트북PC 사용자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21일 영국 뉴스웹사이트 `더 인콰이어러'(www.theinquirer.net)에 따르면, 일본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델 브랜드의 노트북PC 한 대가 갑자기 불이 붙어 폭발을 일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 인콰이어러는 현장을 목격한 길햄(Guilhem) 씨가 찍은 현장사진과 제보내용을 보도했다. 길햄은 "노트북PC에 갑자기 불이 붙어 5분 이상 타면서 여러 번 폭발했다"며 "비행기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도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나, 리튬이온배터리가 과열돼 벌어진 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델은 지난해 연말 과열화재위험을 들어 배터리 3만5000여개를 리콜한 바 있으며, HPㆍ아수스 등도 같은 이유로 리콜을 단행한 바 있다. 리튬이온ㆍ리튬폴리머배터리는 가볍고 에너지밀도가 높은 장점으로 노트북PC용 배터리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으나, 휘발유보다 더 휘발성이 강한 액체가 들어 있다보니 과충전ㆍ과전류에 의한 과열시 발화의 위험이 지적돼왔다.
한편 현재는 레노버에 인수합병된 구 IBM PC사업부의 경우 화상ㆍ화재 위험을 들어 전원공급장치를 리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