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시스템ㆍ선진 금융IT 수요 힘입어 입지 강화
코어뱅킹ㆍTV뱅킹ㆍ콜센터 등서 큰 성과
차세대 시스템 및 선진 금융 IT를 구현하려는 금융권 수요에 힘입어 관련 솔루션 기업들의 입지도 크게 강화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소프트를 비롯해 누리솔루션, 한맥소프트웨어, 뱅크타운 등이 금융 솔루션 부문에서 성과를 내며 활약하고 있다.
누리솔루션(대표 김종현)은 여신관리시스템 분야에서 주목을 받아온 데 이어 최근 벤처캐피털사를 타깃으로 한 전사적자원관리(ERP) `누리VC ERP'를 개발, 패키지화해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KB창투에 ERP를 공급한 제품을 패키지화한 이 제품은 투자업무는 물론 성과지표 등의 관리가 가능하다. 누리솔루션은 지난해 17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 하반기 이후 신제품 영업으로 실적 호조를 예상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은 80억원 가량 올렸다.
한맥소프트웨어(대표 권순모)는 모자익스 등 외산 콜센터 솔루션 등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삼성생명 등 굵직한 고객사를 확보해 선전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H-다이얼러는 아웃바운드 솔루션에 특화해 탐지율(상담원이 고객과 연결하는 비율)이 경쟁사 대비 월등한 98~100%를 기록하는 게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맥은 콜센터 시장 경쟁이 치열한 만큼 자사 신제품의 기능 장점을 부각해 대체 수요 시장을 장악해 나갈 방침이다.
뱅크타운(대표 김춘길)은 TV 뱅킹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인터넷망을 이용한 IP TV 방식의 뱅킹 솔루션을 갖고 신한은행에 공급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IP TV 뱅킹 시장 선점을 위해 KT와 IP 미디어 뱅킹서비스 제공 협정을 맺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는 코어뱅킹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으로 신한, 농협, 삼성생명 등 굵직한 고객들을 잇따라 확보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티맥스는 올 하반기 금융권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 클럽에 진입한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은 자사 코어뱅킹(코레뱅크) 솔루션을 베트남 및 중동 지역에 공급, 확산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양시스템즈(대표 구자홍)는 금융 전문 IT서비스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제2금융권의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를 예의주시하며 앞으로 투자금융(IB) 이슈가 있는 증권 등의 시장에 영업력을 모을 방침이다. 최근 금호종합금융의 신정보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동양시스템즈 관계자는 "지난해 865억원 매출 중 68%가 금융 관련으로 동종 업계 중 금융에 가장 특화돼 있다"며 "RFID를 이용한 금융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미래 시장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부문 시장에는 이밖에 인스웨이브시스템즈(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아이브릿지(스마트카드), 윌비솔루션(CRM 및 프레임워크), 미래로가는길(증권 HTS) 등이 각자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코어뱅킹ㆍTV뱅킹ㆍ콜센터 등서 큰 성과
차세대 시스템 및 선진 금융 IT를 구현하려는 금융권 수요에 힘입어 관련 솔루션 기업들의 입지도 크게 강화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소프트를 비롯해 누리솔루션, 한맥소프트웨어, 뱅크타운 등이 금융 솔루션 부문에서 성과를 내며 활약하고 있다.
누리솔루션(대표 김종현)은 여신관리시스템 분야에서 주목을 받아온 데 이어 최근 벤처캐피털사를 타깃으로 한 전사적자원관리(ERP) `누리VC ERP'를 개발, 패키지화해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KB창투에 ERP를 공급한 제품을 패키지화한 이 제품은 투자업무는 물론 성과지표 등의 관리가 가능하다. 누리솔루션은 지난해 17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 하반기 이후 신제품 영업으로 실적 호조를 예상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은 80억원 가량 올렸다.
한맥소프트웨어(대표 권순모)는 모자익스 등 외산 콜센터 솔루션 등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삼성생명 등 굵직한 고객사를 확보해 선전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H-다이얼러는 아웃바운드 솔루션에 특화해 탐지율(상담원이 고객과 연결하는 비율)이 경쟁사 대비 월등한 98~100%를 기록하는 게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맥은 콜센터 시장 경쟁이 치열한 만큼 자사 신제품의 기능 장점을 부각해 대체 수요 시장을 장악해 나갈 방침이다.
뱅크타운(대표 김춘길)은 TV 뱅킹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인터넷망을 이용한 IP TV 방식의 뱅킹 솔루션을 갖고 신한은행에 공급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IP TV 뱅킹 시장 선점을 위해 KT와 IP 미디어 뱅킹서비스 제공 협정을 맺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는 코어뱅킹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으로 신한, 농협, 삼성생명 등 굵직한 고객들을 잇따라 확보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티맥스는 올 하반기 금융권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 클럽에 진입한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은 자사 코어뱅킹(코레뱅크) 솔루션을 베트남 및 중동 지역에 공급, 확산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양시스템즈(대표 구자홍)는 금융 전문 IT서비스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제2금융권의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를 예의주시하며 앞으로 투자금융(IB) 이슈가 있는 증권 등의 시장에 영업력을 모을 방침이다. 최근 금호종합금융의 신정보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동양시스템즈 관계자는 "지난해 865억원 매출 중 68%가 금융 관련으로 동종 업계 중 금융에 가장 특화돼 있다"며 "RFID를 이용한 금융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미래 시장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부문 시장에는 이밖에 인스웨이브시스템즈(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아이브릿지(스마트카드), 윌비솔루션(CRM 및 프레임워크), 미래로가는길(증권 HTS) 등이 각자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