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과 온세통신은 14일 온세통신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양수도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지난 6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하나로텔레콤은 온세통신 가입자에 대한 실사작업을 진행했다. 정보통신부의 유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온세통신 가입자수는 9월말 현재 27만4000여명이다.
본 계약 체결에 따라 온세통신은 10월말 기준으로 유효가입자중 하나포스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가입자에 한해 내년 3월 25일까지 가입자 이관 작업을 진행하고, 하나로텔레콤은 자사망으로 이관된 가입자당 25만원의 인수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하지만 온세통신은 3월 25일 이후에도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가입자가 이관을 원치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 입장이다. 또한 통신위원회도 가입자 이관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이익저해 행위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온세통신 가입자의 이관규모에 관련, "최소 50~60%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노력을 하면 80%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춘길 온세통신 사장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매각을 통해 향후 인터넷전화(VoIP), IPTV 사업 등 신규사업 부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6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하나로텔레콤은 온세통신 가입자에 대한 실사작업을 진행했다. 정보통신부의 유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온세통신 가입자수는 9월말 현재 27만4000여명이다.
본 계약 체결에 따라 온세통신은 10월말 기준으로 유효가입자중 하나포스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가입자에 한해 내년 3월 25일까지 가입자 이관 작업을 진행하고, 하나로텔레콤은 자사망으로 이관된 가입자당 25만원의 인수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하지만 온세통신은 3월 25일 이후에도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가입자가 이관을 원치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 입장이다. 또한 통신위원회도 가입자 이관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이익저해 행위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온세통신 가입자의 이관규모에 관련, "최소 50~60%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노력을 하면 80%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춘길 온세통신 사장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매각을 통해 향후 인터넷전화(VoIP), IPTV 사업 등 신규사업 부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