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 수 감소 불구 피해건수 50%나 급증
지난달 국내에서 발견된 악성코드의 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피해건수가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호업체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가 매월 발표하는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발견된 신종 악성코드의 수는 565건으로 전년동기의 175건에 비해서는 3배 이상 증가했으나 전월의 703건에 비해서는 약 20%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신고된 악성코드 피해 건수는 총 5만771건으로 전월의 3만4174건에 비해 약 50% 증가했다.
안철수연구소 측은 신종 악성코드의 수가 감소했음에도 피해 신고가 급증한 이유가 전에 없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웜이나 트로이목마에 비해 감염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때문에 사용자들의 신고도 많아진 것이다. 지난달에 이어 바이럿 바이러스와 바이킹 바이러스의 변종들이 다수 제작,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피해 건수가 전체 신고 건수의 90%를 상회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0월까지의 신종 악성코드 누적 집계 건수는 총 3331건으로 전년 동기의 2459개보다 3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스파이웨어는 652건이 발견, 전월의 506건에 비해 약 2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의 969건에 비해서는 약 33% 감소했다.
안철수연구소는 또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의 첫 취약점이 보고돼 피싱에 악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악성코드의 활동이 국지적인 양상을 보이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국내에서 발견된 악성코드의 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피해건수가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호업체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가 매월 발표하는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발견된 신종 악성코드의 수는 565건으로 전년동기의 175건에 비해서는 3배 이상 증가했으나 전월의 703건에 비해서는 약 20%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신고된 악성코드 피해 건수는 총 5만771건으로 전월의 3만4174건에 비해 약 50% 증가했다.
안철수연구소 측은 신종 악성코드의 수가 감소했음에도 피해 신고가 급증한 이유가 전에 없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웜이나 트로이목마에 비해 감염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때문에 사용자들의 신고도 많아진 것이다. 지난달에 이어 바이럿 바이러스와 바이킹 바이러스의 변종들이 다수 제작,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피해 건수가 전체 신고 건수의 90%를 상회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0월까지의 신종 악성코드 누적 집계 건수는 총 3331건으로 전년 동기의 2459개보다 3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스파이웨어는 652건이 발견, 전월의 506건에 비해 약 2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의 969건에 비해서는 약 33% 감소했다.
안철수연구소는 또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의 첫 취약점이 보고돼 피싱에 악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악성코드의 활동이 국지적인 양상을 보이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