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의혹을 사 온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이 자사 주식의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제 21차 정례회의를 열고 류 회장과 영남제분의 박모 상무이사, 한국교직원공제회 자금운용부장과 직원 2명, 그리고 영남제분과 한국교직원공제회를 각각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류 회장 등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방송출연과 기업설명회, 공시 등을 통해 외자유치가 곧 이뤄질 것처럼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류 회장과 영남제분이 출자한 바이오 벤처회사가 실제 상장을 추진한 적이 없는데도 2006년 상장 예정이라고 발표해 주가가 오르자 주식을 팔아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2004년 8월부터 10월까지 거래량 요건 미달로 영남제분 주식이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될 상황에 놓이자 차명계좌를 이용해 영남제분 주식을 가장매매 하는 등 시세조종 혐의와 5% 이상 주식 대량보유시 보고 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외에 교직원공제회의 자금운용부장 이모씨 등 3명은 외자유치 무산 공시 등으로 보유중인 영남제분 주가가 하락하자 허위ㆍ고가매수 주문을 통해 주가를 띄어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다.
한편, 증선위는 이날 회의에서 류 회장과 영남제분을 포함해 7개사와 24명을 사기적 부정거래와 미공개 정보이용 등을 통한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제 21차 정례회의를 열고 류 회장과 영남제분의 박모 상무이사, 한국교직원공제회 자금운용부장과 직원 2명, 그리고 영남제분과 한국교직원공제회를 각각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류 회장 등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방송출연과 기업설명회, 공시 등을 통해 외자유치가 곧 이뤄질 것처럼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류 회장과 영남제분이 출자한 바이오 벤처회사가 실제 상장을 추진한 적이 없는데도 2006년 상장 예정이라고 발표해 주가가 오르자 주식을 팔아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2004년 8월부터 10월까지 거래량 요건 미달로 영남제분 주식이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될 상황에 놓이자 차명계좌를 이용해 영남제분 주식을 가장매매 하는 등 시세조종 혐의와 5% 이상 주식 대량보유시 보고 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외에 교직원공제회의 자금운용부장 이모씨 등 3명은 외자유치 무산 공시 등으로 보유중인 영남제분 주가가 하락하자 허위ㆍ고가매수 주문을 통해 주가를 띄어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다.
한편, 증선위는 이날 회의에서 류 회장과 영남제분을 포함해 7개사와 24명을 사기적 부정거래와 미공개 정보이용 등을 통한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