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ㆍ올림픽 호재
DVB-HㆍDAB 등 지원제품 줄이어
지상파 DMB 등 디지털이동방송 수신용 반도체 기업들이 지난해 본격화된 급상승세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앤피네트워크ㆍ에프씨아이ㆍ넥실리온 등은 지난해 2005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지상파 DMB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한편, 내년에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등 여러 가지 호재가 이들 기업의 올해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들 기업은 유럽 DVB-HㆍDAB 및 일본 ISDB-T 등 전세계 다양한 디지털이동방송 표준을 지원하는 제품들도 연이어 출시,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피앤피네트워크(대표 김용훈)는 내수시장에 이어 일본ㆍ대만 등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김용훈 사장은 "기존 지상파 DMB 베이스밴드칩에 이어, 올 들어 일본 ISDB-T 베이스밴드칩인 `PN3031'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DMB와 DVB-H를 동시 지원하는 베이스밴드칩인 `PN3032' 매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지난해 전년 실적(108억원)대비 2배 성장한 2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에프씨아이(FCI, 대표 윤광준) 역시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 4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김도연 부장은 "위성 DMB 튜너칩에 이어, 지난해부터 지상파 DMB 튜너칩인 `FC2501'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2005년 전체 실적의 70% 이상을 차지했던 CDMA 수신용 고주파(RF)칩에 이어, 지난해 DMB 부문에서 60% 상당의 매출을 기록, 주력 전환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2005년 매출(75억원)보다 2배 이상 성장한 152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넥실리온(대표 배성옥)은 조만간 DMB와 DVB-H를 동시 지원하는 베이스밴드ㆍ멀티미디어 통합칩을 출시,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 김진희 이사는 "지상파 DMB 베이스밴드칩과 멀티미디어프로세서 통합칩인 `NX3300' 공급 호조로, 실적이 미미했던 2005년을 지나 지난해 88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며 "올 하반기부터 DAB 통합칩인 `NX3100' 매출이 더해질 것이며, 이를 통해 올해 200억원 상당의 매출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최근 센트로닉스를 합병한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은 디지털이동방송 베이스밴드칩 사업에서 올해 80억원 가량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DVB-HㆍDAB 등 지원제품 줄이어
지상파 DMB 등 디지털이동방송 수신용 반도체 기업들이 지난해 본격화된 급상승세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앤피네트워크ㆍ에프씨아이ㆍ넥실리온 등은 지난해 2005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지상파 DMB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한편, 내년에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등 여러 가지 호재가 이들 기업의 올해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들 기업은 유럽 DVB-HㆍDAB 및 일본 ISDB-T 등 전세계 다양한 디지털이동방송 표준을 지원하는 제품들도 연이어 출시,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피앤피네트워크(대표 김용훈)는 내수시장에 이어 일본ㆍ대만 등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김용훈 사장은 "기존 지상파 DMB 베이스밴드칩에 이어, 올 들어 일본 ISDB-T 베이스밴드칩인 `PN3031'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DMB와 DVB-H를 동시 지원하는 베이스밴드칩인 `PN3032' 매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지난해 전년 실적(108억원)대비 2배 성장한 2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에프씨아이(FCI, 대표 윤광준) 역시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 4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김도연 부장은 "위성 DMB 튜너칩에 이어, 지난해부터 지상파 DMB 튜너칩인 `FC2501'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2005년 전체 실적의 70% 이상을 차지했던 CDMA 수신용 고주파(RF)칩에 이어, 지난해 DMB 부문에서 60% 상당의 매출을 기록, 주력 전환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2005년 매출(75억원)보다 2배 이상 성장한 152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넥실리온(대표 배성옥)은 조만간 DMB와 DVB-H를 동시 지원하는 베이스밴드ㆍ멀티미디어 통합칩을 출시,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 김진희 이사는 "지상파 DMB 베이스밴드칩과 멀티미디어프로세서 통합칩인 `NX3300' 공급 호조로, 실적이 미미했던 2005년을 지나 지난해 88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며 "올 하반기부터 DAB 통합칩인 `NX3100' 매출이 더해질 것이며, 이를 통해 올해 200억원 상당의 매출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최근 센트로닉스를 합병한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은 디지털이동방송 베이스밴드칩 사업에서 올해 80억원 가량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