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대상 48만원에 보급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도에 교육용 저가형 PC 보급을 추진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MS가 인도의 세계적인 IT서비스 업체인 위프로, PC업체 제니스 컴퓨터 등과 손잡고 PC 보급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몇 년동안 인도의 경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PC 보유자 수는 인구 100명당 2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특히 어린 학생들에 대한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MS는 PC에 초ㆍ중ㆍ고등학교 교과과정과 영어 회화, 문제집 풀이 등의 콘텐츠도 포함시켜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판매가격은 2만1000루피(약 48만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MS 인도법인의 라비 벤카테산 회장은 "이 사업이 우리에게 즉각적인 수익을 안겨주지는 못하겠지만 미래의 고객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니컬러스 네그로폰테 MIT대 교수의 `100달러 노트북' 보급 사업을 계기로 최근 들어 개발도상국 교육시장을 겨냥한 저가 PC 개발이 활기를 띄고 있다.
`100달러 노트북'의 생산을 담당하는 대만의 콴타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인텔은 대만 PC업체 아수스텍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200달러짜리 교육용 노트북 PC를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도에 교육용 저가형 PC 보급을 추진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MS가 인도의 세계적인 IT서비스 업체인 위프로, PC업체 제니스 컴퓨터 등과 손잡고 PC 보급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몇 년동안 인도의 경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PC 보유자 수는 인구 100명당 2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특히 어린 학생들에 대한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MS는 PC에 초ㆍ중ㆍ고등학교 교과과정과 영어 회화, 문제집 풀이 등의 콘텐츠도 포함시켜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판매가격은 2만1000루피(약 48만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MS 인도법인의 라비 벤카테산 회장은 "이 사업이 우리에게 즉각적인 수익을 안겨주지는 못하겠지만 미래의 고객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니컬러스 네그로폰테 MIT대 교수의 `100달러 노트북' 보급 사업을 계기로 최근 들어 개발도상국 교육시장을 겨냥한 저가 PC 개발이 활기를 띄고 있다.
`100달러 노트북'의 생산을 담당하는 대만의 콴타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인텔은 대만 PC업체 아수스텍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200달러짜리 교육용 노트북 PC를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