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강화 '디지털 안' 출시…경쟁업체에 반격
KT가 디지털 무선전화기를 내놓고, 집전화 시장 사수에 나섰다.
KT(대표 남중수)는 1.7㎓ 대역의 디지털 무선전화기 주파수를 적용한 디지털 안(Ann)전화기를 7월초부터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하나로텔레콤과 LG데이콤이 각각 디지털 무선전화기(하나폰메이트), 디지털 IP무선폰(와이파이 폰ㆍ마이LG070)을 내놓고 집전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함에 따라, KT도 디지털 무선전화기를 내놓고 적극적인 수성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900㎒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시장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국내 집전화기 시장에 디지털 무선전화기의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일 전망이다.
지금까지 KT는 약 200만대의 안 전화기를 공급하며 집전화기 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내놓은 디지털 안 전화기는 기존 안 전화기에 비해 콘텐츠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
디지털 안 전화기는 슬라이드 폰 방식에 MP3 기능을 탑재한 `콘텐츠 플레이폰' 과 보급형 2종 등 총 3개 모델로 이뤄져 있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집 전화기에 비해 통화 품질이 우수하며, 더 얇고 크기도 작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MP3, 게임, 벨소리, 배경화면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고,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도 옮겨올 수 있다. 단문메시지서비스(SMS)ㆍ발신자번호표시(CID) 정도만 제공하는 경쟁업체 제품과 차별화된다고 KT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안 전화기 사용자간에 SMS 채팅서비스(안 메신저)를 제공하며, 통화종료 후 자동으로 감사메시지를 발송하는 `ThanQ SMS', 생활정보 및 상담/신고 전화번호를 쓰기 편하게 모아놓은 `생활편의전화' 등의 새로운 부가서비스도 지원한다.
가격은 `콘텐츠플레이폰'이 19만8000원, 보급형 모델이 13만원선이다.
KT가 디지털 무선전화기를 내놓고, 집전화 시장 사수에 나섰다.
KT(대표 남중수)는 1.7㎓ 대역의 디지털 무선전화기 주파수를 적용한 디지털 안(Ann)전화기를 7월초부터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하나로텔레콤과 LG데이콤이 각각 디지털 무선전화기(하나폰메이트), 디지털 IP무선폰(와이파이 폰ㆍ마이LG070)을 내놓고 집전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함에 따라, KT도 디지털 무선전화기를 내놓고 적극적인 수성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900㎒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시장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국내 집전화기 시장에 디지털 무선전화기의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일 전망이다.
지금까지 KT는 약 200만대의 안 전화기를 공급하며 집전화기 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내놓은 디지털 안 전화기는 기존 안 전화기에 비해 콘텐츠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
디지털 안 전화기는 슬라이드 폰 방식에 MP3 기능을 탑재한 `콘텐츠 플레이폰' 과 보급형 2종 등 총 3개 모델로 이뤄져 있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집 전화기에 비해 통화 품질이 우수하며, 더 얇고 크기도 작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MP3, 게임, 벨소리, 배경화면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고,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도 옮겨올 수 있다. 단문메시지서비스(SMS)ㆍ발신자번호표시(CID) 정도만 제공하는 경쟁업체 제품과 차별화된다고 KT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안 전화기 사용자간에 SMS 채팅서비스(안 메신저)를 제공하며, 통화종료 후 자동으로 감사메시지를 발송하는 `ThanQ SMS', 생활정보 및 상담/신고 전화번호를 쓰기 편하게 모아놓은 `생활편의전화' 등의 새로운 부가서비스도 지원한다.
가격은 `콘텐츠플레이폰'이 19만8000원, 보급형 모델이 13만원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