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LG는 물론 중소업체도 출시 박차
대형ㆍ와이드ㆍ고해상도 3가지 요소 갖춰
올해 윈도비스타 출시와 함께 급격히 확대된 50.8㎝(20인치) 대형모니터 시장이 61㎝(24인치)로 이동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 디스플레이 전문업체들도 24인치 LCD모니터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니터 시장이 61㎝ 제품군으로 옮겨가는 이유는 최근 LCD패널 가격이 낮아지면서 61㎝ LCD모니터 가격이 대폭 낮아졌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제품은 30만원대에, 대기업 제품군도 6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며 이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낮아진 것이다.
또 61㎝ LCD모니터는 `대형', `와이드', `고해상도'라는 최근 모니터 트렌드 3가지 요소를 만족하고 있다.
올 초 윈도비스타가 출시되면서 이에 적합한 55.8㎝(22인치) LCD모니터 시장이 주목받았으나, 22인치 LCD모니터는 최고 해상도가 1680×1050 수준이어서 풀HD 해상도인 1920×1080을 지원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61㎝ LCD모니터는 최고 해상도가 1920×1200으로 풀HD를 지원하며 HDMI 등 외부단자를 내장해 PC모니터 뿐 아니라 엑스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와 연결해 HD 게임을 즐길 수 있다. HD TV수신기를 내장한 제품 경우 풀HD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세컨TV 역할도 할 수 있다.
업체들로서는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어 수익구조가 낮아진 55.8㎝ LCD모니터보다 61㎝ LCD모니터가 훨씬 매력적이다. LCD 화면이 크기 때문에 저가 제품과 화질차이가 커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245B-CF'는 1920×1200 해상도, 3000:1 해상도, 5㎳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61㎝ 와이드 LCD모니터로 높은 사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도 `플래트론 L245WP'도 1920×1200 해상도, 1000:1 명암비, 8㎳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풀HD를 지원한다는 장점을 살려 게임 마니아를 타깃으로 하는 제품도 등장했다. 비티씨정보통신 `제우스 7000 240MA'와 벤큐코리아 `FP241W'는 HDMI 단자를 지원해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비티씨정보통신 김성기 대표는 "소비자들이 대형 LCD모니터를 선호하면서 61㎝급 LCD모니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크기가 작은 제품보다 화질차이가 뚜렷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시장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ㆍ와이드ㆍ고해상도 3가지 요소 갖춰
올해 윈도비스타 출시와 함께 급격히 확대된 50.8㎝(20인치) 대형모니터 시장이 61㎝(24인치)로 이동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 디스플레이 전문업체들도 24인치 LCD모니터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니터 시장이 61㎝ 제품군으로 옮겨가는 이유는 최근 LCD패널 가격이 낮아지면서 61㎝ LCD모니터 가격이 대폭 낮아졌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제품은 30만원대에, 대기업 제품군도 6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며 이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낮아진 것이다.
또 61㎝ LCD모니터는 `대형', `와이드', `고해상도'라는 최근 모니터 트렌드 3가지 요소를 만족하고 있다.
올 초 윈도비스타가 출시되면서 이에 적합한 55.8㎝(22인치) LCD모니터 시장이 주목받았으나, 22인치 LCD모니터는 최고 해상도가 1680×1050 수준이어서 풀HD 해상도인 1920×1080을 지원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61㎝ LCD모니터는 최고 해상도가 1920×1200으로 풀HD를 지원하며 HDMI 등 외부단자를 내장해 PC모니터 뿐 아니라 엑스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와 연결해 HD 게임을 즐길 수 있다. HD TV수신기를 내장한 제품 경우 풀HD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세컨TV 역할도 할 수 있다.
업체들로서는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어 수익구조가 낮아진 55.8㎝ LCD모니터보다 61㎝ LCD모니터가 훨씬 매력적이다. LCD 화면이 크기 때문에 저가 제품과 화질차이가 커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245B-CF'는 1920×1200 해상도, 3000:1 해상도, 5㎳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61㎝ 와이드 LCD모니터로 높은 사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도 `플래트론 L245WP'도 1920×1200 해상도, 1000:1 명암비, 8㎳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풀HD를 지원한다는 장점을 살려 게임 마니아를 타깃으로 하는 제품도 등장했다. 비티씨정보통신 `제우스 7000 240MA'와 벤큐코리아 `FP241W'는 HDMI 단자를 지원해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비티씨정보통신 김성기 대표는 "소비자들이 대형 LCD모니터를 선호하면서 61㎝급 LCD모니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크기가 작은 제품보다 화질차이가 뚜렷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시장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