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어 MBC도 동참 연말까지 19곳에 본방송
지역MBC 지상DMB가 31일부터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본방송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KBS에 이어 MBC도 지상파DMB 방송 전국 확대 대열에 동참했다.
지역지상파 DMB 사업자인 부산, 광주, 대전, 춘천, 제주, 안동MBC는 지난 3월부터 4개 지역에서 시험방송을 실시해 온 데 이어, 최근 연주소와 송신소 장비 설치 작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31일 부산MBC를 시작으로 본방송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MBC는 부산에 이어 9월에는 제주, 대전, 10월에는 안동, 대구, 11월에는 광주, 춘천MBC에서 본방송을 실시하는 등 연말까지 전국 19개 지역MBC에서 DMB 전파를 송출할 계획이다.
김강수 지역MBC정책연합 정책팀장은 이와 관련해 "지역MBC가 전국 19개 지역에서 DMB 전파를 송출함으로로써 지역 지상파DMB 3사 중 가장 높은 85%라는 수신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된다"며 "지역MBC의 DMB 전국방송으로 우리나라 전체의 85% 이상 지역에서 DMB 시청이 가능해져 단말기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지역MBC DMB 본방송은 △DTV 방송을 중심으로 한 `마이MBC TV'채널 △지역MBC AM을 중심으로 한 `my MBC 라디오` 채널 △한국DMB의 `원투원 TV' 채널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인 `MBC 드라이브'로 구성된다.
수도권 DMB사업자인 한국DMB(원투원)의 전국방송은 10월 29일부터 시작되며, 지역MBC 멀티플렉스를 통해 전국방송이 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에서도 수도권 DMB 채널인 원투원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같은 시기에 지역MBC의 수퍼스테이션 채널인 MBC넷 프로그램을 한국DMB 멀티플렉스를 통해 수도권 DMB 채널로 내보내게 돼 지역과 수도권의 콘텐츠 유통창구 확대가 예상된다.
지역MBC DMB의 본방송과 함께 교통정보 서비스인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도 본격적으로 전국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역MBC측은 특히 MBC와 SK(주)가 제휴해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인 `DMB 드라이브'가 DMB의 수익성 향상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강수 지역MBC정책연합 정책팀장은 "8월 현재 600만대 이상의 단말기가 보급된 시점에 지역MBC가 DMB 본방송을 전국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올해안에 지상파DMB 단말기가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지역 시청자의 볼 권리 확대는 물론 광고매체로서 DMB가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MBC 지상DMB가 31일부터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본방송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KBS에 이어 MBC도 지상파DMB 방송 전국 확대 대열에 동참했다.
지역지상파 DMB 사업자인 부산, 광주, 대전, 춘천, 제주, 안동MBC는 지난 3월부터 4개 지역에서 시험방송을 실시해 온 데 이어, 최근 연주소와 송신소 장비 설치 작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31일 부산MBC를 시작으로 본방송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MBC는 부산에 이어 9월에는 제주, 대전, 10월에는 안동, 대구, 11월에는 광주, 춘천MBC에서 본방송을 실시하는 등 연말까지 전국 19개 지역MBC에서 DMB 전파를 송출할 계획이다.
김강수 지역MBC정책연합 정책팀장은 이와 관련해 "지역MBC가 전국 19개 지역에서 DMB 전파를 송출함으로로써 지역 지상파DMB 3사 중 가장 높은 85%라는 수신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된다"며 "지역MBC의 DMB 전국방송으로 우리나라 전체의 85% 이상 지역에서 DMB 시청이 가능해져 단말기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지역MBC DMB 본방송은 △DTV 방송을 중심으로 한 `마이MBC TV'채널 △지역MBC AM을 중심으로 한 `my MBC 라디오` 채널 △한국DMB의 `원투원 TV' 채널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인 `MBC 드라이브'로 구성된다.
수도권 DMB사업자인 한국DMB(원투원)의 전국방송은 10월 29일부터 시작되며, 지역MBC 멀티플렉스를 통해 전국방송이 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에서도 수도권 DMB 채널인 원투원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같은 시기에 지역MBC의 수퍼스테이션 채널인 MBC넷 프로그램을 한국DMB 멀티플렉스를 통해 수도권 DMB 채널로 내보내게 돼 지역과 수도권의 콘텐츠 유통창구 확대가 예상된다.
지역MBC DMB의 본방송과 함께 교통정보 서비스인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도 본격적으로 전국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역MBC측은 특히 MBC와 SK(주)가 제휴해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인 `DMB 드라이브'가 DMB의 수익성 향상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강수 지역MBC정책연합 정책팀장은 "8월 현재 600만대 이상의 단말기가 보급된 시점에 지역MBC가 DMB 본방송을 전국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올해안에 지상파DMB 단말기가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지역 시청자의 볼 권리 확대는 물론 광고매체로서 DMB가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