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LG전자 등 제품출시 본격화… 풀HD 영상ㆍ음향 구현
영상음향(AV) 시장에서 블루레이 바람이 거세다. 플레이어에 이어 홈시어터도 DVD 시대를 넘어 블루레이 시대에 본격 진입하면서 블루레이 시장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소니와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들도 블루레이 홈시어터 제품을 본격 출시하며 시장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레이 홈시어터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기본 장착해 풀HD 영상과 음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1월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출시하면서 관심을 끌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 DVD 시장을 대체하는 것과 동시에 주춤하고 있는 홈시어터 시장에도 활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시장상황에 맞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조직까지 바꿔가며 시장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디지털미디어(DM)총괄에 독립된 사업부로 있던 AV 사업을 TV가 주축인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TV와 블루레이, 홈시어터 등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고, 이것이 기폭제가 돼 지난해 하반기 유럽 홈시어터 시장에서 첫 1위에 올랐다.
이에 자극 받은 LG전자도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블루레이와 홈시어터 등이 소속된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를 디지털디스플레이로 흡수해 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로 확대했다. TV와 홈시어터 등 AV 제품과 시장에서 개발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업체들은 또 지난해에 비해 제품군을 늘리는 등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까지 2세대에 블루레이 홈시어터를 선보인 데 이어 이어 라인업을 추가하는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블루레이 일체형 홈시어터를 본격적으로 출시해 시장공략을 강화할 예정으로, BD-라이브 콘텐츠와 넥플릭스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홈시어터를 선보인다.
또 소니와 파나소닉 등도 홈시어터에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9'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무선 블루레이 홈시어터로 7.1채널 오디어와 아이팟을 지원하는 제품을 공개한다.
한 업체 관계자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블루레이 홈시어터 등은 지난해에 비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거 등장할 것"이라면서도 "경기 불황 여파로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영상음향(AV) 시장에서 블루레이 바람이 거세다. 플레이어에 이어 홈시어터도 DVD 시대를 넘어 블루레이 시대에 본격 진입하면서 블루레이 시장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소니와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들도 블루레이 홈시어터 제품을 본격 출시하며 시장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레이 홈시어터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기본 장착해 풀HD 영상과 음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1월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출시하면서 관심을 끌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 DVD 시장을 대체하는 것과 동시에 주춤하고 있는 홈시어터 시장에도 활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시장상황에 맞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조직까지 바꿔가며 시장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디지털미디어(DM)총괄에 독립된 사업부로 있던 AV 사업을 TV가 주축인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TV와 블루레이, 홈시어터 등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고, 이것이 기폭제가 돼 지난해 하반기 유럽 홈시어터 시장에서 첫 1위에 올랐다.
이에 자극 받은 LG전자도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블루레이와 홈시어터 등이 소속된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를 디지털디스플레이로 흡수해 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로 확대했다. TV와 홈시어터 등 AV 제품과 시장에서 개발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업체들은 또 지난해에 비해 제품군을 늘리는 등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까지 2세대에 블루레이 홈시어터를 선보인 데 이어 이어 라인업을 추가하는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블루레이 일체형 홈시어터를 본격적으로 출시해 시장공략을 강화할 예정으로, BD-라이브 콘텐츠와 넥플릭스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홈시어터를 선보인다.
또 소니와 파나소닉 등도 홈시어터에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9'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무선 블루레이 홈시어터로 7.1채널 오디어와 아이팟을 지원하는 제품을 공개한다.
한 업체 관계자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블루레이 홈시어터 등은 지난해에 비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거 등장할 것"이라면서도 "경기 불황 여파로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