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자사 신개념 렌즈 교환식 카메라 `펜(PEN)'이 27일 정식 출시 2시간만에 한정물량(500대) 모두 매진됐다고 28일 밝혔다.
펜(모델명 E-P1)은 지난 14일 예약 판매에서도 5시간만에 1000대가 모두 판매됐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품절 현상이 발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림푸스 직영 매장에는 새벽부터 펜 구매를 위한 행렬로 장사진을 이루었고, 올림푸스 한국은 구매자 번호표를 발급해 오전 10시부터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동시판매에 들어갔다. 판매개시 후 온라인은 15분만에, 직영점 판매는 2시간만에 매진됐다.
펜 정식판매 첫 구매자 김태훈(28)씨는 "안양에서 올라와 직영점 앞에서 전날 밤 12시부터 기다렸다"며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구매하기 위해 나왔는데 새벽 1시쯤부터 사람들이 조금씩 몰려 줄을 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올림푸스 영상사업본부장 권명석 상무는 "펜은 단순히 작아진 DSLR이 아니라 기존 카메라 패턴을 완전히 버리고 새롭게 태어난 혁신 제품"이라며 "젊은 층에는 트렌디한 문화 아이콘으로, 기능을 중시하는 사진 애호가들에게는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사진설명 : 올림푸스 강남직영점 앞에 신개념 렌즈 교환식 카메라 '펜' 정식발매에 맞춰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다.
펜(모델명 E-P1)은 지난 14일 예약 판매에서도 5시간만에 1000대가 모두 판매됐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품절 현상이 발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림푸스 직영 매장에는 새벽부터 펜 구매를 위한 행렬로 장사진을 이루었고, 올림푸스 한국은 구매자 번호표를 발급해 오전 10시부터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동시판매에 들어갔다. 판매개시 후 온라인은 15분만에, 직영점 판매는 2시간만에 매진됐다.
펜 정식판매 첫 구매자 김태훈(28)씨는 "안양에서 올라와 직영점 앞에서 전날 밤 12시부터 기다렸다"며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구매하기 위해 나왔는데 새벽 1시쯤부터 사람들이 조금씩 몰려 줄을 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올림푸스 영상사업본부장 권명석 상무는 "펜은 단순히 작아진 DSLR이 아니라 기존 카메라 패턴을 완전히 버리고 새롭게 태어난 혁신 제품"이라며 "젊은 층에는 트렌디한 문화 아이콘으로, 기능을 중시하는 사진 애호가들에게는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사진설명 : 올림푸스 강남직영점 앞에 신개념 렌즈 교환식 카메라 '펜' 정식발매에 맞춰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