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호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대표
IT 기술의 발달로 이전에는 일일이 대인 서비스로 제공되었던 것 중 많은 수가 셀프 서비스화 되었다. 흔히 접하는 것으로 은행의 입출금 업무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창구에서 서비스를 받는 것보다는 ATM이나 온라인 뱅킹을 이용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던 업무들이 줄어들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고객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고객의 자유도와 편의도 역시 보다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많은 장점 덕분에 셀프 서비스의 영역은 앞으로 더욱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경향은 기업의 엔터프라이즈 IT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전까지는 새로운 직원이 들어오면 기업의 IT팀에서 데스크톱PC 및 노트북에 필요한 운영체제와 각종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데스크톱PC나 노트북을 지급했었다.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나 보안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가 있을 때, 혹은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기존의 방식은 사용자가 헬프 데스크나 관리팀에 전화를 하면 접수를 받고 담당자가 가서 고쳐주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가상 컴퓨팅의 편리한 방식은 이러한 IT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헬프 데스크나 응용 프로그램 관리의 많은 부분을 자동화하고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최신의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은 이미 기업용 IT 인프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를 만들어놓고 있다. 기업에서 업무용 가상 데스크톱을 만들어 놓고 직원들에게 허가만 해 주면 직원들이 알아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 그것이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중에 사용자가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처럼 원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업무용 가상 데스크톱에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다. 관리자가 일괄적으로, 혹은 일일이 만들어줄 필요 없이 사용자의 수준만 지정해 놓으면 사용자가 자신이 필요한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받아서 구성할 수 있으므로 자유도를 높일 수 있는 셀프 서비스 방식인 셈이다.
이렇듯 데스크톱 가상화는 관리적인 요소나 효율성,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공간적, 시간적 제약을 없애고 근로자가 보다 더 최적의 상황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유연한 업무 스타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시간, 공간의 제약을 풀어낸 가상화 기술은 디바이스의 제약도 풀었다.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S, 갤럭시탭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설치해놓고 회사의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가상 데스크톱 및 가상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가장 큰 이슈였던 보안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가상화 기술이 한층 발전하였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외부 개발자가 초빙되어 자기 노트북을 가지고 일하게 된다면, 그 노트북에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업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이 담긴 가상 데스크톱을 완전히 분리된 공간을 만들어 그 영역에서 사용하게 하다가 프로젝트가 끝나면 데이터와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완벽하게 삭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보안 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도 얼마든지 외부 인력을 활용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래는 획일화된 세계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삶의 방식, 가치관, 생활 패턴, 취향, 업무 방식 등이 더욱 더 다양화될 것이다. 가상화 기술은 이러한 생활방식과 업무 스타일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서 더욱 더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다.
기업에서는 직원에게 보다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조성해줌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화두가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가상화, 클라우드, 네트워킹 등의 기술로 장소와 디바이스에 무관하게 일할 수 있도록 버추얼 워크 스타일을 가능하게 하는 모든 기술 기반 세트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많은 장점 덕분에 셀프 서비스의 영역은 앞으로 더욱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경향은 기업의 엔터프라이즈 IT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전까지는 새로운 직원이 들어오면 기업의 IT팀에서 데스크톱PC 및 노트북에 필요한 운영체제와 각종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데스크톱PC나 노트북을 지급했었다.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나 보안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가 있을 때, 혹은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기존의 방식은 사용자가 헬프 데스크나 관리팀에 전화를 하면 접수를 받고 담당자가 가서 고쳐주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가상 컴퓨팅의 편리한 방식은 이러한 IT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헬프 데스크나 응용 프로그램 관리의 많은 부분을 자동화하고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최신의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은 이미 기업용 IT 인프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를 만들어놓고 있다. 기업에서 업무용 가상 데스크톱을 만들어 놓고 직원들에게 허가만 해 주면 직원들이 알아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 그것이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중에 사용자가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처럼 원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업무용 가상 데스크톱에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다. 관리자가 일괄적으로, 혹은 일일이 만들어줄 필요 없이 사용자의 수준만 지정해 놓으면 사용자가 자신이 필요한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받아서 구성할 수 있으므로 자유도를 높일 수 있는 셀프 서비스 방식인 셈이다.
이렇듯 데스크톱 가상화는 관리적인 요소나 효율성,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공간적, 시간적 제약을 없애고 근로자가 보다 더 최적의 상황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유연한 업무 스타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시간, 공간의 제약을 풀어낸 가상화 기술은 디바이스의 제약도 풀었다.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S, 갤럭시탭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설치해놓고 회사의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가상 데스크톱 및 가상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가장 큰 이슈였던 보안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가상화 기술이 한층 발전하였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외부 개발자가 초빙되어 자기 노트북을 가지고 일하게 된다면, 그 노트북에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업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이 담긴 가상 데스크톱을 완전히 분리된 공간을 만들어 그 영역에서 사용하게 하다가 프로젝트가 끝나면 데이터와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완벽하게 삭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보안 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도 얼마든지 외부 인력을 활용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래는 획일화된 세계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삶의 방식, 가치관, 생활 패턴, 취향, 업무 방식 등이 더욱 더 다양화될 것이다. 가상화 기술은 이러한 생활방식과 업무 스타일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서 더욱 더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다.
기업에서는 직원에게 보다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조성해줌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화두가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가상화, 클라우드, 네트워킹 등의 기술로 장소와 디바이스에 무관하게 일할 수 있도록 버추얼 워크 스타일을 가능하게 하는 모든 기술 기반 세트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