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표 브랜드 인기몰이… '갤2HD' 등 라인업 확대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며 한 때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에 빠졌던 삼성전자를 구원해준 대표 스마트폰 브랜드인 갤럭시S 시리즈 판매량이 30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출시한 갤럭시S 판매량이 2000만대에 이르렀으며, 올해 9월말 1000만대 판매를 기록한 갤럭시S2와 합쳐 갤럭시S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3000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들 두 제품의 3000만대 판매기록은 올해 국내 전체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을 넘어서는 기록으로, 삼성전자의 올해 전체 스마트폰 판매 목표치인 6000만대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갤럭시S는 출시 16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20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S2 역시 지난 4월말 출시 이후 1초에 1대가 판매되는 속도로 삼성 휴대폰 역사상 최단기간 1000만대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판매 성과에 힘입어 스마트폰 라인업을 올해 들어 대폭 확대하고 있다. 갤럭시S로 출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라인업은 갤럭시W, 갤럭시M, 갤럭시Y 등 중 고급형까지 분화됐다. 앞으로도 최고급형 안드로이드 제품라인업은 갤럭시S가 담당할 계획이다. 삼성은 갤럭시S2LTE를 출시한데 이어 갤럭시S2HD를 출시하며 갤럭시S 시리즈의 판매호조 이어나간다는 목표다.
또한 갤럭시 시리즈는 브랜드 파워가 상승하며 삼성전자는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에 올랐으며, 한국과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10개국 이상에서도 1위를 차지하게 해준 효자 상품이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ㆍS2 쌍두마차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리딩 업체로서의 위상을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혁신적인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사진설명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직원들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모여 갤럭시S와 갤럭시S2의 글로벌 3000만대 판매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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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출시한 갤럭시S 판매량이 2000만대에 이르렀으며, 올해 9월말 1000만대 판매를 기록한 갤럭시S2와 합쳐 갤럭시S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3000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들 두 제품의 3000만대 판매기록은 올해 국내 전체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을 넘어서는 기록으로, 삼성전자의 올해 전체 스마트폰 판매 목표치인 6000만대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갤럭시S는 출시 16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20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S2 역시 지난 4월말 출시 이후 1초에 1대가 판매되는 속도로 삼성 휴대폰 역사상 최단기간 1000만대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판매 성과에 힘입어 스마트폰 라인업을 올해 들어 대폭 확대하고 있다. 갤럭시S로 출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라인업은 갤럭시W, 갤럭시M, 갤럭시Y 등 중 고급형까지 분화됐다. 앞으로도 최고급형 안드로이드 제품라인업은 갤럭시S가 담당할 계획이다. 삼성은 갤럭시S2LTE를 출시한데 이어 갤럭시S2HD를 출시하며 갤럭시S 시리즈의 판매호조 이어나간다는 목표다.
또한 갤럭시 시리즈는 브랜드 파워가 상승하며 삼성전자는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에 올랐으며, 한국과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10개국 이상에서도 1위를 차지하게 해준 효자 상품이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ㆍS2 쌍두마차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리딩 업체로서의 위상을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혁신적인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사진설명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직원들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모여 갤럭시S와 갤럭시S2의 글로벌 3000만대 판매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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