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여드름 치료에 효과"
의료기기 기업 세라젬 메디시스는 가정용 발광다이오드(LED) 광선 조사기의 여드름 치료 효과를 입증한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적 학술지에 소개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서대헌 교수(피부과)와 전남대병원 이지범 교수(피부과) 공동 연구진이 세라젬 메디시스의 LED 광선조사기 `오심플'을 여드름 환자에게 사용한 결과 염증ㆍ비염증성 여드름이 개선되고 피지분비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ED 광선조사기는 파장 420nm와 660nm 빛을 이용해 피부질환 증상을 개선해 주는 목적으로 허가된 가정용 의료기기다. 서 교수는 "LED 광선조사가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임상적으로 확인했을 뿐 아니라 조직학ㆍ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피부과 학술지인 `영국피부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인터넷판에 최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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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광선조사기는 파장 420nm와 660nm 빛을 이용해 피부질환 증상을 개선해 주는 목적으로 허가된 가정용 의료기기다. 서 교수는 "LED 광선조사가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임상적으로 확인했을 뿐 아니라 조직학ㆍ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피부과 학술지인 `영국피부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인터넷판에 최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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