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최대 5만개 창출 기대
정부가 인터넷 신사업육성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관련 1000개 창조기업과 10조원 규모의 경제적 창출에 나선다. 이와 관련한 일자리도 최대 5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 인터넷 신산업(사물인터넷ㆍ클라우드ㆍ빅데이터) 업계 중소기업 대표 간담회를 갖고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부는 글로벌 시장에서 구글, 페이스북 등 인터넷 기업이 사물인터넷ㆍ클라우드ㆍ빅데이터 등 인터넷 신산업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국내 기업들 경쟁력확보를 위해 정부차원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들도 인터넷 신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관련 경쟁력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사물인터넷 부문은 선진국과 비교해 1.2년, 클라우드 2년, 빅데이터 경우 최대 6년의 기술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미래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상상에 그치지 않고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분야별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항목은 크게 `기반 조성', `시장 창출', `경쟁력 강화', `해외 진출'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지며, 각 부문은 인터넷 신산업 확산 촉진과 이용자 신뢰성 확보를 위한 법ㆍ제도 마련, 원천기술 확보 및 상용화를 고려한 R&D 추진, 인문학과 인터넷 신산업 기술을 접목한 통섭형 인력양성 등이다. 특히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개방형 데이터 분석 활용센터와 실증환경 구축하고,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적재산권 확보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R&D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한국형 데이터 분석 방식의 글로벌화, 클라우드 기술ㆍ서비스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 근본적인 체질강화를 지원한다.
최문기 장관은 인터넷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은 선순환 생태계 확립을 위한 기반 조성과 초기 수요창출에 있다는 판단아래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을 바탕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최문기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국내 유무선 통신장비 분야 및 인터넷 신산업 분야(사물인터넷ㆍ클라우드ㆍ빅데이터) 국내업체인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 인터넷 신산업(사물인터넷ㆍ클라우드ㆍ빅데이터) 업계 중소기업 대표 간담회를 갖고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부는 글로벌 시장에서 구글, 페이스북 등 인터넷 기업이 사물인터넷ㆍ클라우드ㆍ빅데이터 등 인터넷 신산업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국내 기업들 경쟁력확보를 위해 정부차원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들도 인터넷 신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관련 경쟁력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사물인터넷 부문은 선진국과 비교해 1.2년, 클라우드 2년, 빅데이터 경우 최대 6년의 기술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미래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상상에 그치지 않고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분야별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항목은 크게 `기반 조성', `시장 창출', `경쟁력 강화', `해외 진출'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지며, 각 부문은 인터넷 신산업 확산 촉진과 이용자 신뢰성 확보를 위한 법ㆍ제도 마련, 원천기술 확보 및 상용화를 고려한 R&D 추진, 인문학과 인터넷 신산업 기술을 접목한 통섭형 인력양성 등이다. 특히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개방형 데이터 분석 활용센터와 실증환경 구축하고,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적재산권 확보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R&D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한국형 데이터 분석 방식의 글로벌화, 클라우드 기술ㆍ서비스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 근본적인 체질강화를 지원한다.
최문기 장관은 인터넷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은 선순환 생태계 확립을 위한 기반 조성과 초기 수요창출에 있다는 판단아래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을 바탕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최문기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국내 유무선 통신장비 분야 및 인터넷 신산업 분야(사물인터넷ㆍ클라우드ㆍ빅데이터) 국내업체인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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