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년 역사를 자랑하는 AP통신이 설립된 지 4년밖에 안된 인터넷 뉴스사이트 C넷(www.news.com)과 콘텐츠 및 뉴스서비스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AP는 매일 C넷의 기사 5?10건을 받아 편집한 뒤 AP 금융뉴스 통신을 통해 10만부 이상의 부수를 가진 300여 개의 미국 신문들을 포함한 1549개 회원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대신 C넷은 미국 국내 및 국제, 스포츠, 오락분야의 엄선된 기사들을 싣고 있는 AP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접속권을 갖게 됐다.
이번 AP-C넷 계약은 지난해 CBS 뉴스와 금융뉴스 전문 사이트인 마켓워치(MarketWatch.com)와의 계약에 이어 전통 언론사와 인터넷에 기반한 전문 웹진과의 제휴라는 시대적 조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AP의 경쟁업체인 로이터통신 역시 뉴미디어 분야에 대한 진출을 본격화해 98년 미국내에 거둔 수익 6300만달러 가운데 55%가 야후, 월트 디즈니의 Go.com 같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벌어들였다. C넷은 AP 외에도 뉴욕타임스의 온라인판에 뉴스를 공급하는 등 기존 언론사들과의 활발한 제휴를 추진해 오고 있다. 그러나 AP와의 계약은 C넷을 거의 모르는 엄청난 수의 독자들에게까지 C넷의 기사들을 보급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인터넷 및 정보기술(IT) 분야 전문 뉴스사이트인 C넷과 AP의 뉴스교류 계약은 AP가 비전통적인 뉴스업체와 첫 계약을 체결했다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가십이나 스캔들 같은 이미지가 남아 있는 인터넷 저널리즘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계약으로 AP는 매일 C넷의 기사 5?10건을 받아 편집한 뒤 AP 금융뉴스 통신을 통해 10만부 이상의 부수를 가진 300여 개의 미국 신문들을 포함한 1549개 회원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대신 C넷은 미국 국내 및 국제, 스포츠, 오락분야의 엄선된 기사들을 싣고 있는 AP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접속권을 갖게 됐다.
이번 AP-C넷 계약은 지난해 CBS 뉴스와 금융뉴스 전문 사이트인 마켓워치(MarketWatch.com)와의 계약에 이어 전통 언론사와 인터넷에 기반한 전문 웹진과의 제휴라는 시대적 조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AP의 경쟁업체인 로이터통신 역시 뉴미디어 분야에 대한 진출을 본격화해 98년 미국내에 거둔 수익 6300만달러 가운데 55%가 야후, 월트 디즈니의 Go.com 같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벌어들였다. C넷은 AP 외에도 뉴욕타임스의 온라인판에 뉴스를 공급하는 등 기존 언론사들과의 활발한 제휴를 추진해 오고 있다. 그러나 AP와의 계약은 C넷을 거의 모르는 엄청난 수의 독자들에게까지 C넷의 기사들을 보급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인터넷 및 정보기술(IT) 분야 전문 뉴스사이트인 C넷과 AP의 뉴스교류 계약은 AP가 비전통적인 뉴스업체와 첫 계약을 체결했다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가십이나 스캔들 같은 이미지가 남아 있는 인터넷 저널리즘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