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적으로 발생한 해킹사건으로 정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킹, 악성 바이러스 유포나 기밀 정보유출 등 정보 범죄로부터 개인과 기업을 지켜주는 정보보안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들 보안전문 업체들은 보안 시스템 설계 구축과정에서부터 원격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등 운영 관리까지 각 기업의 총체적인 보안관련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정보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을 경우에 대비해 '보험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업체까지 등장, 주목을 끌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대부분 초기 투자나 별도의 전담요원 없이 매달 일정한 수수료만 지불하면 정보 보안 환경을 구현할 수 있어 중소기업, 소규모 사업자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코코넛(대표 조석일)은 이달 1일부터 국내 10여개 인터넷 업체를 대상으로 서버당 월 50여만원의 사용료를 지불하면 보안과 관련된 전 업무를 대행해주는 보안 호스팅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24시간 고객 사이트를 감시, 사전문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이글팀과, 보안사고 이후 정보 시스템 복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이거팀 등 이원화된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소프트중심·두산건설·범아종합경비 등이 합작 설립한 사이버패트롤(대표 김행원)도 이달부터 인터넷 보안 시스템이 필요한 기업·정부기관 등 100여곳에 방화벽 및 침입탐지시스템(IDS), 바이러스 백신을 무상 공급하고 1년간 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보안시스템 진단에서 설계·구성·평가·인증·보험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통합한 정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에스원·싸이버텍홀딩스·어울림정보기술·신원텔레컴 등 4사가 합작 설립한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도 이달부터 4개 투자업체들의 기존 고객 사이트를 중심으로 보안관리대행·취약점분석·컨설팅·보안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에스원·신원텔레컴의 노하우를 살려 향후 많은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홈시큐리티 서비스 및 데이터통신 보안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데이콤(대표 정규석)도 최근 미국의 인터넷 방화벽 전문업체 워치가드사와 제휴를 체결, 저렴한 설치비와 월 이용료만으로 기업들의 보안문제를 해결해주는 '보라시큐리티'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제공키로 했다.
사용자는 100만원의 초기 설치비(공통)와 40만원(파이어박스2), 60만원(파이어박스2플러스)만 지불하면 방화벽의 설치 및 운영은 물론 관련 SW 업그레이드, 실시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시큐어소프트에서 최근 분사한 해커스랩(대표 이정남)도 빠르면 다음달부터 고객사의 보안상황을 원격 및 현장 점검, 분석, 더 나아가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시큐어체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고객사의 보안상황을 실시간 점검·관리해주는 '관제 서비스'와 해킹시 사고 처리 및 해킹 역추적 업무를 담당할 '사이버탐정' 서비스를 상반기 안에 오픈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쌍용정보통신·신세계I&C·아시아데이타크래프트 등도 조만간 정보보안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보안 서비스 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전문가는 "많은 기업들이 인터넷 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수 천만원에 이르는 높은 초기투자비용 때문에 정보시스템 구축을 망설였던 게 사실"이라며 "이같은 잠재수요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서비스는 올해 보안 서비스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보안전문 업체들은 보안 시스템 설계 구축과정에서부터 원격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등 운영 관리까지 각 기업의 총체적인 보안관련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정보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을 경우에 대비해 '보험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업체까지 등장, 주목을 끌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대부분 초기 투자나 별도의 전담요원 없이 매달 일정한 수수료만 지불하면 정보 보안 환경을 구현할 수 있어 중소기업, 소규모 사업자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코코넛(대표 조석일)은 이달 1일부터 국내 10여개 인터넷 업체를 대상으로 서버당 월 50여만원의 사용료를 지불하면 보안과 관련된 전 업무를 대행해주는 보안 호스팅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24시간 고객 사이트를 감시, 사전문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이글팀과, 보안사고 이후 정보 시스템 복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이거팀 등 이원화된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소프트중심·두산건설·범아종합경비 등이 합작 설립한 사이버패트롤(대표 김행원)도 이달부터 인터넷 보안 시스템이 필요한 기업·정부기관 등 100여곳에 방화벽 및 침입탐지시스템(IDS), 바이러스 백신을 무상 공급하고 1년간 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보안시스템 진단에서 설계·구성·평가·인증·보험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통합한 정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에스원·싸이버텍홀딩스·어울림정보기술·신원텔레컴 등 4사가 합작 설립한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도 이달부터 4개 투자업체들의 기존 고객 사이트를 중심으로 보안관리대행·취약점분석·컨설팅·보안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에스원·신원텔레컴의 노하우를 살려 향후 많은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홈시큐리티 서비스 및 데이터통신 보안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데이콤(대표 정규석)도 최근 미국의 인터넷 방화벽 전문업체 워치가드사와 제휴를 체결, 저렴한 설치비와 월 이용료만으로 기업들의 보안문제를 해결해주는 '보라시큐리티'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제공키로 했다.
사용자는 100만원의 초기 설치비(공통)와 40만원(파이어박스2), 60만원(파이어박스2플러스)만 지불하면 방화벽의 설치 및 운영은 물론 관련 SW 업그레이드, 실시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시큐어소프트에서 최근 분사한 해커스랩(대표 이정남)도 빠르면 다음달부터 고객사의 보안상황을 원격 및 현장 점검, 분석, 더 나아가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시큐어체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고객사의 보안상황을 실시간 점검·관리해주는 '관제 서비스'와 해킹시 사고 처리 및 해킹 역추적 업무를 담당할 '사이버탐정' 서비스를 상반기 안에 오픈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쌍용정보통신·신세계I&C·아시아데이타크래프트 등도 조만간 정보보안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보안 서비스 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전문가는 "많은 기업들이 인터넷 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수 천만원에 이르는 높은 초기투자비용 때문에 정보시스템 구축을 망설였던 게 사실"이라며 "이같은 잠재수요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서비스는 올해 보안 서비스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