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인터넷 경매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SK상사?현대종합상사 등 종합상사들은 최근 인터넷 사업 계획을 속속 발표하거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어 인터넷 경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물산(대표 현명관)은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빠른 오는 4월초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삼성옥션(www.samsungAuction.com)을 개설, 인터넷 경매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작년 10월부터 사내에 인터넷 경매 사업 진출을 전담할 인원을 구성하고 기업대 개인(B2C)간 거래에 주력, 개인간 거래(C2C) 중심으로 이뤄지는 기존 인터넷 경매업체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교·기업 및 기존 포털 사이트와 제휴해 로컬 경매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구매의사에 맞춰 기업이 물품을 제공하는 개인대 기업간(C2B) 역경매 서비스도 추진키로 했다.
삼성물산은 또 공동구매와 특가구매, B2B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올해 80만명의 회원을 가입시켜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SK상사(대표 김승정)는 해외 인터넷 경매업체와 제휴해 경매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으로 작년부터 해외 제휴대상업체를 물색중인데, 빠르면 올 상반기중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경매 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여타 종합상사가 직접 경매사이트를 구축, 운영하는 것과 달리 해외 인터넷 경매업체와의 제휴를 모색하고 있어 국내외 합작형태로 인터넷 경매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상사 김흥철 과장은 "이베이 등 해외업체와 제휴를 고려중이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종합상사(대표 정재관)도 인터넷 경매 사업에 진출한다는 내부 계획을 세워놓고 미래사업본부 내에 인터넷사업팀을 두고 올해 상반기중 경매 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해외 유력 사이트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SK상사와는 달리 국내 유력 인터넷 업체도 제휴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SK상사?현대종합상사 등 종합상사들은 최근 인터넷 사업 계획을 속속 발표하거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어 인터넷 경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물산(대표 현명관)은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빠른 오는 4월초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삼성옥션(www.samsungAuction.com)을 개설, 인터넷 경매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작년 10월부터 사내에 인터넷 경매 사업 진출을 전담할 인원을 구성하고 기업대 개인(B2C)간 거래에 주력, 개인간 거래(C2C) 중심으로 이뤄지는 기존 인터넷 경매업체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교·기업 및 기존 포털 사이트와 제휴해 로컬 경매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구매의사에 맞춰 기업이 물품을 제공하는 개인대 기업간(C2B) 역경매 서비스도 추진키로 했다.
삼성물산은 또 공동구매와 특가구매, B2B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올해 80만명의 회원을 가입시켜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SK상사(대표 김승정)는 해외 인터넷 경매업체와 제휴해 경매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으로 작년부터 해외 제휴대상업체를 물색중인데, 빠르면 올 상반기중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경매 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여타 종합상사가 직접 경매사이트를 구축, 운영하는 것과 달리 해외 인터넷 경매업체와의 제휴를 모색하고 있어 국내외 합작형태로 인터넷 경매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상사 김흥철 과장은 "이베이 등 해외업체와 제휴를 고려중이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종합상사(대표 정재관)도 인터넷 경매 사업에 진출한다는 내부 계획을 세워놓고 미래사업본부 내에 인터넷사업팀을 두고 올해 상반기중 경매 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해외 유력 사이트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SK상사와는 달리 국내 유력 인터넷 업체도 제휴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