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4명중에 한명이 통신망에 가입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국가. 전체 인터넷가입자중 약 70%이상이 56Kbps이상의 속도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나라. 우리나라 인터넷 정보화 지수는 한국이 아시아국가중에 인터넷확산속도나 파급효과가 가장 큰 국가임을 설명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열풍을 반영하듯 인터넷 정보화사회의 기반이 되는 초고속인프라망 구축 움직임도 지난해 이후 가속을 붙이고 있다.
통신서비스업체들이 기존의 음성/케이블TV망을 고속의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초고속망으로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통신장비업체들은 80년대 교환기 특수에 버금가는 제2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교환기업체들과 국내외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은 올해 인터넷 초고속망 장비사업에 사할을 건 마케팅전에 나서고 있다. 장비업체 관계자들은 올 한해 국내 초고속망 장비시장이 1조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ADSL 케이블망 ISDN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초고속인터넷 장비시장만 해도 1조원대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러한 수치는 국내 정보통신 장비시장에서 휴대폰 품목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으로 인터넷가입자 증가세에 따라 앞으로도 매년 30%이상씩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ADSL장비시장은 국내외 통신장비업체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황금어장이다.
ADSL서비스경쟁에 불을 당기고 있는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이 올 한해동안 총 2백만 가입자이상을 유치할 것으로 발표, 양사가 발생시키는 ADSL장비 시장만 해도 총 7천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미 한국통신은 오는 6월까지 총 58만 가입자분, 금액으로는 1천8백억원에 달하는 ADSL 장비물량을 발주하는등 올해 총 3천7백억원을 ADSL시스템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고 하나로통신의 경우도 올 한해에만 총 50만가입자이상을 전망, 이에따른 장비 수요도 2천억원 이상 달할 전망이다.
통신사업자용 ADSL 장비인 DSLAM(Digital Subscriber Line Access Multiplexer) FLC(Fiber Loop Carrier)장비시장은 현대전자 삼성전자 LG정보통신등 국내 대기업들과 루슨트 시스코 쓰리콤등이 치열한 경쟁구도를 펼치고 있다.
특히 현대전자 삼성전자는 대규모 시장인 한국통신 사이트를 확보하게 돼 각각 중국 미국시장 공략에 가속을 붙일 전망이다. 이들 대기업과는 달리 ADSL모뎀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중소업체나 전문 벤처기업의 경우는 아직까지 ADSL시장 활성화에 따른 반사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다.
ADSL표준화가 정상적으로 확립되지 않아 모뎀시장의 경우는 아직까지 정상적인 유통시장이 형성되지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향후 시장 잠재력을 고려해 한아시스템 코리아링크 다산인터네트 디지텔 슈퍼네트 아이앤티텔레콤 ACN테크등 약 1백여개의 국내 정보통신 장비업체들이 관련시장에 대거 진입해 있다.
전체적으로 볼때 ADSL장비시장은 외형적으로는 수천억원에 이르는 황금어장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일부 통신업체들이 저가 입찰경쟁을 유도하고 정상적인 유통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수익성 확보에 있어서는 아직 미지수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케이블망 장비시장은 두루넷 드림라인 데이콤 하나로통신 지엔지텔레콤에 이어 전국 각지의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국(SO)과 중계유선업체들이 독자적으로 초고속인터넷사업에 나서면서 ADSL장비시장에 버금가는 기대주로 부각되고 있다.
케이블망을 이용해 초고속망사업을 진행중인 두루넷 하나로통신 데이콤 드림라인 등 유선망업체들에 이어 최근에는 SK텔레콤 온세통신 중계유선업체들이 시장에 속속 가세하고 있어 올해 약 1백만 가입자, 장비시장 규모로는 약 3천억원이상의 외형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 분야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국내업체들과 모토로라 시스코 쓰리콤등 외산 메이저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시스코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반 가입자용 케이블모뎀분야에서는 미국 동남아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ACN테크등 중소 케이블모뎀 전문업체들도 상반기중으로 유럽과 미국등지로 수출선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그러나 고부가가치 장비인 센터장비의 경우는 모토로라 시스코 쓰리콤등 대부분 외산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분간 국산 업체들의 기술 및 시장종속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ISDN장비시장은 한국통신의 사업 축소 방침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크게 위축돼 있는 상태다.
현재 22만(99. 1월말기준) 가입자를 유지하고 있고 매월 ISDN가입자가 1만이상 늘어나는 등 겨우 현상유지를 하고 있는 형편. 한국통신의 ISDN 교환기 예산이 동결된 상황에서 대규모의 가입자 증가는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그러나 전국적인 지점망을 갖춘 기업체나 관공서등에서 가격이 저렴한 ISDN을 선호하고 있어 당분간 기업체 VPN(가상사설망)수요로 일정분의 장비시장은 형성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ISDN업체들은 내수시장 보다는 수출마케팅으로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국내 ISDN시장의 3대 메이커인 디지텔 아이앤티텔레콤 슈퍼네트등은 각각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등지로 수출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아이앤테텔레콤은 현재 중국 사무소를 마련,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고 디지텔은 일본 유통업체인 소피아사에 오는 2005년까지 30만대 분량, 금액으로는 300억원규모의 ISDN장비를 수출할 계획이다.
슈퍼네트도 동남아시아시장에 대한 시장성 검토를 완료, 태국 인도네시아등지로 수출선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국내 인터넷열풍을 반영하듯 인터넷 정보화사회의 기반이 되는 초고속인프라망 구축 움직임도 지난해 이후 가속을 붙이고 있다.
통신서비스업체들이 기존의 음성/케이블TV망을 고속의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초고속망으로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통신장비업체들은 80년대 교환기 특수에 버금가는 제2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교환기업체들과 국내외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은 올해 인터넷 초고속망 장비사업에 사할을 건 마케팅전에 나서고 있다. 장비업체 관계자들은 올 한해 국내 초고속망 장비시장이 1조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ADSL 케이블망 ISDN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초고속인터넷 장비시장만 해도 1조원대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러한 수치는 국내 정보통신 장비시장에서 휴대폰 품목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으로 인터넷가입자 증가세에 따라 앞으로도 매년 30%이상씩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ADSL장비시장은 국내외 통신장비업체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황금어장이다.
ADSL서비스경쟁에 불을 당기고 있는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이 올 한해동안 총 2백만 가입자이상을 유치할 것으로 발표, 양사가 발생시키는 ADSL장비 시장만 해도 총 7천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미 한국통신은 오는 6월까지 총 58만 가입자분, 금액으로는 1천8백억원에 달하는 ADSL 장비물량을 발주하는등 올해 총 3천7백억원을 ADSL시스템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고 하나로통신의 경우도 올 한해에만 총 50만가입자이상을 전망, 이에따른 장비 수요도 2천억원 이상 달할 전망이다.
통신사업자용 ADSL 장비인 DSLAM(Digital Subscriber Line Access Multiplexer) FLC(Fiber Loop Carrier)장비시장은 현대전자 삼성전자 LG정보통신등 국내 대기업들과 루슨트 시스코 쓰리콤등이 치열한 경쟁구도를 펼치고 있다.
특히 현대전자 삼성전자는 대규모 시장인 한국통신 사이트를 확보하게 돼 각각 중국 미국시장 공략에 가속을 붙일 전망이다. 이들 대기업과는 달리 ADSL모뎀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중소업체나 전문 벤처기업의 경우는 아직까지 ADSL시장 활성화에 따른 반사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다.
ADSL표준화가 정상적으로 확립되지 않아 모뎀시장의 경우는 아직까지 정상적인 유통시장이 형성되지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향후 시장 잠재력을 고려해 한아시스템 코리아링크 다산인터네트 디지텔 슈퍼네트 아이앤티텔레콤 ACN테크등 약 1백여개의 국내 정보통신 장비업체들이 관련시장에 대거 진입해 있다.
전체적으로 볼때 ADSL장비시장은 외형적으로는 수천억원에 이르는 황금어장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일부 통신업체들이 저가 입찰경쟁을 유도하고 정상적인 유통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수익성 확보에 있어서는 아직 미지수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케이블망 장비시장은 두루넷 드림라인 데이콤 하나로통신 지엔지텔레콤에 이어 전국 각지의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국(SO)과 중계유선업체들이 독자적으로 초고속인터넷사업에 나서면서 ADSL장비시장에 버금가는 기대주로 부각되고 있다.
케이블망을 이용해 초고속망사업을 진행중인 두루넷 하나로통신 데이콤 드림라인 등 유선망업체들에 이어 최근에는 SK텔레콤 온세통신 중계유선업체들이 시장에 속속 가세하고 있어 올해 약 1백만 가입자, 장비시장 규모로는 약 3천억원이상의 외형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 분야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국내업체들과 모토로라 시스코 쓰리콤등 외산 메이저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시스코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반 가입자용 케이블모뎀분야에서는 미국 동남아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ACN테크등 중소 케이블모뎀 전문업체들도 상반기중으로 유럽과 미국등지로 수출선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그러나 고부가가치 장비인 센터장비의 경우는 모토로라 시스코 쓰리콤등 대부분 외산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분간 국산 업체들의 기술 및 시장종속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ISDN장비시장은 한국통신의 사업 축소 방침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크게 위축돼 있는 상태다.
현재 22만(99. 1월말기준) 가입자를 유지하고 있고 매월 ISDN가입자가 1만이상 늘어나는 등 겨우 현상유지를 하고 있는 형편. 한국통신의 ISDN 교환기 예산이 동결된 상황에서 대규모의 가입자 증가는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그러나 전국적인 지점망을 갖춘 기업체나 관공서등에서 가격이 저렴한 ISDN을 선호하고 있어 당분간 기업체 VPN(가상사설망)수요로 일정분의 장비시장은 형성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ISDN업체들은 내수시장 보다는 수출마케팅으로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국내 ISDN시장의 3대 메이커인 디지텔 아이앤티텔레콤 슈퍼네트등은 각각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등지로 수출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아이앤테텔레콤은 현재 중국 사무소를 마련,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고 디지텔은 일본 유통업체인 소피아사에 오는 2005년까지 30만대 분량, 금액으로는 300억원규모의 ISDN장비를 수출할 계획이다.
슈퍼네트도 동남아시아시장에 대한 시장성 검토를 완료, 태국 인도네시아등지로 수출선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