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온라인 계획(ITOL)은 통신정보기술예술부(Department of Communication, Information Technology, and the Arts) 산하 정보경제청(NOIE; The National Office for the Information Economy)에서 추진하고 있다.
그레이던 스미스 과장은 전자상거래와 예산 부문을 담당하는 실무책임자다.
그는 2월 24-26일 충청남도, 한국지역정보화학회(KARIS), 유엔개발계획/아태개발정보프로그램(UNDP/APDIP)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아산에서 열리는 '지역정보화 2000 국제 포럼'에 참석차 한국에 왔다.
- 오스트레일리아 IT산업의 장점은 오스트레일리아는 금융,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보안기술이 매우 발전한 나라다.
게다가 생활여건이 매우 우수하고, 교통과 같은 SOC(사회간접자본)가 발달돼 있다.
또한 우수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외국과 공동 연구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경험이 많다.
- 오스트레일리아의 ISP산업은? 최근 ISP(Information Service Provider)업체가 500여개에 이를 만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조그만 도시에서 이뤄지는 서비스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다.
문제는 큰 업체들은 작은 업체들을 잠식한다는 것. 이 과정에서 조그만 ISP 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입장이다.
이 점에서 얼마전 빅폰(Bigphone)과 오즈메일(Ozmail)을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통합되지 않은 것은 개인적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특별한 정책은 정부는 벤처를 육성하기 위해 BITS(Building information Technology Strength)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위 '종자돈'(seed money)을 빌려주는 일을 한다.
재원은 정부와 민간에서 공동투자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TNN(The Networking Nation) 계획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투자비용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한국통신'이라고 할 수 있는 텔스타(Telsta)를 민영화하면서 들어온 수익을 사용한다.
또 남는 돈은 지방도시 민원실에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데도 이용하고 있다.
- 뉴질랜드와의 관계는 뉴질랜드와의 관계는 자유시장(free market) 개념으로 보면 된다.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뉴질랜드와 함께 CER(Close Economic Relationship)을 추진하고 있지만 특별한 공동 프로젝트는 없다.
- APEC 국가와의 협력은 오스트레일리아는 APEC(아태경제협력체)을 처음 제안했던 것만큼 매우 관심이 많다.
정치적으로는 화합이 잘 이뤄지지만 경제적으로는 그렇지 못하는 것이 아쉬움이다.
민간산업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 중요한 것은 APEC 국가들이 다른 나라의 시장을 자기나라의 성장기반으로만 삼지 말고 공동으로 발전하는 것을 모색하는 일이다.
또한 이 시장 내의 소비자들에게 무엇을 줄 것인지도 함께 생각해봐야 한다.
- 아시아 IT산업의 비전에 대해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는 다소 들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모든 사람들과 모든 국가들이 함께 발전하는 것이 좋겠다.
어느 나라가 부를 독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다른 나라에 피해를 주어서도 안된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매우 유연하게 IT산업 발전에 대비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주되 필요하다고 강요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뉴질랜드/지식기반산업으로 재도약 꿈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한다면 뉴질랜드를 빼놓을 수 없다.
수출의 40%에 이르는 농축산업을 바탕으로 뉴질랜드는 1만6800달러의 1인당 GNP(국민총생산)를 이뤄냈다.
그렇다고 IT 기반이 결코 허약한 것은 아니다.
1998년 연구과학기술부(Ministry of Research, Science & Technology)의 발표에 따르면 1백명당 통신회선수(1995년)는 47회선, 컴퓨터 보유대수(1995년)는 22.3대, 인터넷 호스트수(1996년)는 2.176대. 가구당 컴퓨터 보급률(1997년)이 25%에 이르는 뉴질랜드의 정보 인프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6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1998년 혹독한 IMF가 찾아왔다.
그 여파로 뉴질랜드의 경제는 곤두박질을 거듭해 최근까지 마이너스 GDP성장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중앙부처의 기능을 축소하고, 민영화를 시도했던 국민당 정부의 경제개혁이 실패하면서 국내경기의 불황까지 겹쳤다.
1998년 정권을 잡은 노동당 정부의 최대 숙제는 경제회복. 여기서 세운 묘안이 1999년 9월에 수립한 신경제연구기금(NERF; New Economy Research Fund)이다.
이는 우수한 IT 기반을 활용해 생물공학, 정보 및 통신기술, 재료, 의학 및 실험실 장비 등 지식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 이에 따라 1999년 우선 2812만5000달러를 투자하고, 매년 1125만달러에서 3625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2000년 7월 1일부터 모든 관세율을 0-15%로 인하함으로써 경제부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레이던 스미스 과장은 전자상거래와 예산 부문을 담당하는 실무책임자다.
그는 2월 24-26일 충청남도, 한국지역정보화학회(KARIS), 유엔개발계획/아태개발정보프로그램(UNDP/APDIP)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아산에서 열리는 '지역정보화 2000 국제 포럼'에 참석차 한국에 왔다.
- 오스트레일리아 IT산업의 장점은 오스트레일리아는 금융,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보안기술이 매우 발전한 나라다.
게다가 생활여건이 매우 우수하고, 교통과 같은 SOC(사회간접자본)가 발달돼 있다.
또한 우수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외국과 공동 연구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경험이 많다.
- 오스트레일리아의 ISP산업은? 최근 ISP(Information Service Provider)업체가 500여개에 이를 만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조그만 도시에서 이뤄지는 서비스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다.
문제는 큰 업체들은 작은 업체들을 잠식한다는 것. 이 과정에서 조그만 ISP 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입장이다.
이 점에서 얼마전 빅폰(Bigphone)과 오즈메일(Ozmail)을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통합되지 않은 것은 개인적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특별한 정책은 정부는 벤처를 육성하기 위해 BITS(Building information Technology Strength)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위 '종자돈'(seed money)을 빌려주는 일을 한다.
재원은 정부와 민간에서 공동투자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TNN(The Networking Nation) 계획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투자비용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한국통신'이라고 할 수 있는 텔스타(Telsta)를 민영화하면서 들어온 수익을 사용한다.
또 남는 돈은 지방도시 민원실에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데도 이용하고 있다.
- 뉴질랜드와의 관계는 뉴질랜드와의 관계는 자유시장(free market) 개념으로 보면 된다.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뉴질랜드와 함께 CER(Close Economic Relationship)을 추진하고 있지만 특별한 공동 프로젝트는 없다.
- APEC 국가와의 협력은 오스트레일리아는 APEC(아태경제협력체)을 처음 제안했던 것만큼 매우 관심이 많다.
정치적으로는 화합이 잘 이뤄지지만 경제적으로는 그렇지 못하는 것이 아쉬움이다.
민간산업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 중요한 것은 APEC 국가들이 다른 나라의 시장을 자기나라의 성장기반으로만 삼지 말고 공동으로 발전하는 것을 모색하는 일이다.
또한 이 시장 내의 소비자들에게 무엇을 줄 것인지도 함께 생각해봐야 한다.
- 아시아 IT산업의 비전에 대해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는 다소 들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모든 사람들과 모든 국가들이 함께 발전하는 것이 좋겠다.
어느 나라가 부를 독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다른 나라에 피해를 주어서도 안된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매우 유연하게 IT산업 발전에 대비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주되 필요하다고 강요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뉴질랜드/지식기반산업으로 재도약 꿈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한다면 뉴질랜드를 빼놓을 수 없다.
수출의 40%에 이르는 농축산업을 바탕으로 뉴질랜드는 1만6800달러의 1인당 GNP(국민총생산)를 이뤄냈다.
그렇다고 IT 기반이 결코 허약한 것은 아니다.
1998년 연구과학기술부(Ministry of Research, Science & Technology)의 발표에 따르면 1백명당 통신회선수(1995년)는 47회선, 컴퓨터 보유대수(1995년)는 22.3대, 인터넷 호스트수(1996년)는 2.176대. 가구당 컴퓨터 보급률(1997년)이 25%에 이르는 뉴질랜드의 정보 인프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6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1998년 혹독한 IMF가 찾아왔다.
그 여파로 뉴질랜드의 경제는 곤두박질을 거듭해 최근까지 마이너스 GDP성장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중앙부처의 기능을 축소하고, 민영화를 시도했던 국민당 정부의 경제개혁이 실패하면서 국내경기의 불황까지 겹쳤다.
1998년 정권을 잡은 노동당 정부의 최대 숙제는 경제회복. 여기서 세운 묘안이 1999년 9월에 수립한 신경제연구기금(NERF; New Economy Research Fund)이다.
이는 우수한 IT 기반을 활용해 생물공학, 정보 및 통신기술, 재료, 의학 및 실험실 장비 등 지식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 이에 따라 1999년 우선 2812만5000달러를 투자하고, 매년 1125만달러에서 3625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2000년 7월 1일부터 모든 관세율을 0-15%로 인하함으로써 경제부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