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중독돼 하루 12시간 이상 온라인게임을 하던 30대 PC방 업주가 게임을 하던중 심장마비로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오전 5시5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K PC방에서 '천년'이라는 온라인게임을 하던 이 PC방 업주 김광수씨(37·부산시 금정구 구서동)가 의식을 잃고 쓰려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종업원 심현용씨(23)에 따르면 "밤새 온라인게임을 하던 주인이 오전쯤에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어깨가 축 늘어져 의자에 기댄채 그대로 옆으로 넘어져 119에 신고했으나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PC방을 운영해 오던 중 3개월전인 지난해 12월쯤부터는 온라인게임인 '천년'에 빠져 하루 12시간 이상을 게임에 몰두할 정도로 중독증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씨가 체격도 좋은데다 평소 건강에 전혀 이상이 없었다는 가족들의 말과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음식도 제대로 먹지 않았다는 주위 진술에 따라 게임에 중독돼 심한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무협지 내용을 소재로 만들어진 '천년'은 지난해 12월 베타테스트(게임업체에서 상용화전에 버그를 찾기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것)가 시작돼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60여만명이 방문하고 이용자 의견도 2600여건이나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서버에 접속한 뒤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특정 캐릭터를 정해 온라인으로 연결된 상대편과 싸우면서 캐릭터의 경험치와 힘을 높혀가는 온라인게임이다.
8일 오전 5시5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K PC방에서 '천년'이라는 온라인게임을 하던 이 PC방 업주 김광수씨(37·부산시 금정구 구서동)가 의식을 잃고 쓰려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종업원 심현용씨(23)에 따르면 "밤새 온라인게임을 하던 주인이 오전쯤에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어깨가 축 늘어져 의자에 기댄채 그대로 옆으로 넘어져 119에 신고했으나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PC방을 운영해 오던 중 3개월전인 지난해 12월쯤부터는 온라인게임인 '천년'에 빠져 하루 12시간 이상을 게임에 몰두할 정도로 중독증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씨가 체격도 좋은데다 평소 건강에 전혀 이상이 없었다는 가족들의 말과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음식도 제대로 먹지 않았다는 주위 진술에 따라 게임에 중독돼 심한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무협지 내용을 소재로 만들어진 '천년'은 지난해 12월 베타테스트(게임업체에서 상용화전에 버그를 찾기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것)가 시작돼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60여만명이 방문하고 이용자 의견도 2600여건이나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서버에 접속한 뒤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특정 캐릭터를 정해 온라인으로 연결된 상대편과 싸우면서 캐릭터의 경험치와 힘을 높혀가는 온라인게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