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민들 사이에서 인터넷을 배우고자 하는 열기가 점점 가시화 되고 있다.
어린이들의 교육 및 과제를 위해서라도 일단 컴퓨터와 모뎀부터 설치하고 본다.
집에서 한 달에 전화 기본요금 40달러 정도만 내면 사용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저녁 8시만 되면 잠자리에 드는 '키위 어린이'들과는 달리 교민 자녀들은 10시 넘어서까지 인터넷에 몰입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사이트는 물론 게임과 채팅이다.
컴퓨터를 갓 설치하고 인터넷에 익숙해지기 위해 제일 먼저 찾아보는 것도 온라인 무료 게임이다.
처음에는 혼자서 즐기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을 찾는다.
물론 채팅도 겸해서. 랑귀토토 칼리지 폼3인 A(13)양은 "부모와 함께 떠나는 여행보다도 혼자서 하루종일 인터넷 앞에 있는 것이 더 좋다"며, "보통 1일 1시간 정도 메일 체킹과 채팅, 게임 테트리넷을 위해 PC 앞에 앉아 있는다"고 말했다.
채팅의 경우 멀티채팅엔진인 MIRC와 ICQ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MIRC는 20명 정도의 친구들이 다함께 채팅을 하고, ICQ로는 한국·미국·호주·브라질·파라과이·캐나다 등의 다국적 친구들 50여명과 개인적인 쪽지를 주고 받는다.
오클랜드대학 1년생인 B(18)양은 평균 1일 30분 가량을 이용한다. 메일과 ICQ를 이용해 소식을 전하고 '사람넷사이트'에서 무서운 이야기나 시 등을 찾아 읽는다.
한편 뉴질랜드 ISP업체인 월드넷의 이을범 사장은 "작년 말 뉴질랜드 인터넷 이용자는 17만5000명 정도로 전체 인구(350만명)의 5%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현재 증가추세로 볼 때 올해 말까지 25만~30만 명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어린이들의 교육 및 과제를 위해서라도 일단 컴퓨터와 모뎀부터 설치하고 본다.
집에서 한 달에 전화 기본요금 40달러 정도만 내면 사용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저녁 8시만 되면 잠자리에 드는 '키위 어린이'들과는 달리 교민 자녀들은 10시 넘어서까지 인터넷에 몰입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사이트는 물론 게임과 채팅이다.
컴퓨터를 갓 설치하고 인터넷에 익숙해지기 위해 제일 먼저 찾아보는 것도 온라인 무료 게임이다.
처음에는 혼자서 즐기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을 찾는다.
물론 채팅도 겸해서. 랑귀토토 칼리지 폼3인 A(13)양은 "부모와 함께 떠나는 여행보다도 혼자서 하루종일 인터넷 앞에 있는 것이 더 좋다"며, "보통 1일 1시간 정도 메일 체킹과 채팅, 게임 테트리넷을 위해 PC 앞에 앉아 있는다"고 말했다.
채팅의 경우 멀티채팅엔진인 MIRC와 ICQ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MIRC는 20명 정도의 친구들이 다함께 채팅을 하고, ICQ로는 한국·미국·호주·브라질·파라과이·캐나다 등의 다국적 친구들 50여명과 개인적인 쪽지를 주고 받는다.
오클랜드대학 1년생인 B(18)양은 평균 1일 30분 가량을 이용한다. 메일과 ICQ를 이용해 소식을 전하고 '사람넷사이트'에서 무서운 이야기나 시 등을 찾아 읽는다.
한편 뉴질랜드 ISP업체인 월드넷의 이을범 사장은 "작년 말 뉴질랜드 인터넷 이용자는 17만5000명 정도로 전체 인구(350만명)의 5%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현재 증가추세로 볼 때 올해 말까지 25만~30만 명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