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선인터넷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함에 따라 관련 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시장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이동전화 사업자를 중심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아이소프트, 한국디지탈라인, 씨씨알,에이아이넷 등 관련업체들은 이동전화업체 또는 단말기 개발업체들과 손잡고 무선인터넷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이소프트(대표 이철호)는 최근 한솔엠닷컴에 그룹웨어를 무선으로 구현해주는 무선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한 데 이어, 한화정보통신의 무선전화기에 자사의 무선인터넷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
이 회사는 무선인터넷 사용자들이 무선단말기를 이용해 각종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원스톱 무선 금융서비스 사이트'도 조만간 오픈할 계획이다.
씨씨알(대표 윤석호)도 지난해 신세기통신의 아이터치017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휴대폰에서 무선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무선 네트웍 게임과 휴대폰으로 회사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무선 인트라넷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씨씨알은 앞으로 개인정보단말기(PDA)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솔루션과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 제작 도구 'M-쇼핑몰 패키지'까지 사업영역을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한국디지탈라인(대표 노명호)은 최근 SK텔레콤의 인터넷 서비스인 'nTop' 운영시스템 WIG(Wireless Internet Gateway)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XML 기반의 콘텐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축적한 단문메시징서비스(SMS)와,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인터넷솔루션 전문업체 포씨소프트(대표 권혁빈)는 최근 무선인터넷 사업을 전담할 '포씨모빌(4C Mobile)'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최근 텔슨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컴퓨터통신통합(CTI) 전문업체 로커스(대표 김형순)도 최근 단문메시지서비스(SMS)와 WAP, IMT2000 등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7웨이브사를 인수, 무선인터넷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자사의 유선통신 기술에 무선데이터 부문의 핵심기술을 부가시켜 사업역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에이아이넷(대표 이상우)은 무선 인터넷으로 은행계좌 이체는 물론 농산물 시세, 수표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뱅킹시스템 'M-뱅킹'을 한미은행과 농협에 공급한데 이어 외환 하나 한미은행과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최근에는 하나로통신과 손잡고 모빌인터넷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 인터넷 종합마케팅사 '엠커머스'를 설립하기로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동전화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터넷 이용기반이 유선 인터넷에서 무선 인터넷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데이터 전송속도가 단축되고 서비스 요금인하가 가속화되면서 무선인터넷 시장은 급속한 성장곡선을 긋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인 데이터퀘스트는 전세계 무선데이터 서비스 시장이 가입자 기준으로 지난해 300만명에서 2003년에는 3600만명에 이르고, 매출액은 지난해 4억6000만 달러에서 2003년에는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이동전화 사업자를 중심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아이소프트, 한국디지탈라인, 씨씨알,에이아이넷 등 관련업체들은 이동전화업체 또는 단말기 개발업체들과 손잡고 무선인터넷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이소프트(대표 이철호)는 최근 한솔엠닷컴에 그룹웨어를 무선으로 구현해주는 무선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한 데 이어, 한화정보통신의 무선전화기에 자사의 무선인터넷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
이 회사는 무선인터넷 사용자들이 무선단말기를 이용해 각종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원스톱 무선 금융서비스 사이트'도 조만간 오픈할 계획이다.
씨씨알(대표 윤석호)도 지난해 신세기통신의 아이터치017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휴대폰에서 무선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무선 네트웍 게임과 휴대폰으로 회사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무선 인트라넷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씨씨알은 앞으로 개인정보단말기(PDA)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솔루션과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 제작 도구 'M-쇼핑몰 패키지'까지 사업영역을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한국디지탈라인(대표 노명호)은 최근 SK텔레콤의 인터넷 서비스인 'nTop' 운영시스템 WIG(Wireless Internet Gateway)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XML 기반의 콘텐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축적한 단문메시징서비스(SMS)와,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인터넷솔루션 전문업체 포씨소프트(대표 권혁빈)는 최근 무선인터넷 사업을 전담할 '포씨모빌(4C Mobile)'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최근 텔슨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컴퓨터통신통합(CTI) 전문업체 로커스(대표 김형순)도 최근 단문메시지서비스(SMS)와 WAP, IMT2000 등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7웨이브사를 인수, 무선인터넷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자사의 유선통신 기술에 무선데이터 부문의 핵심기술을 부가시켜 사업역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에이아이넷(대표 이상우)은 무선 인터넷으로 은행계좌 이체는 물론 농산물 시세, 수표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뱅킹시스템 'M-뱅킹'을 한미은행과 농협에 공급한데 이어 외환 하나 한미은행과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최근에는 하나로통신과 손잡고 모빌인터넷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 인터넷 종합마케팅사 '엠커머스'를 설립하기로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동전화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터넷 이용기반이 유선 인터넷에서 무선 인터넷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데이터 전송속도가 단축되고 서비스 요금인하가 가속화되면서 무선인터넷 시장은 급속한 성장곡선을 긋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인 데이터퀘스트는 전세계 무선데이터 서비스 시장이 가입자 기준으로 지난해 300만명에서 2003년에는 3600만명에 이르고, 매출액은 지난해 4억6000만 달러에서 2003년에는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