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회 (법무법인 김신유) 변호사 kkim@ksy.co.kr (Q) 스톡옵션; 어떻게 받고 어떻게 행사하나? 스톡옵션은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매수선택권이다.
이 스톡옵션을 어떻게 받고 또 행사하는 것인지를 알기 위해선 다음의 개념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먼저 스톡옵션의 부여(grant)라는 개념 및 이와 관련된 개념이다.
스톡옵션을 부여한다는 것은 스톡옵션을 받을 수 있는 유자격자에게 회사가 일정한 절차(현재는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를 말한다.
殮？재경부는 스톡옵션을 부여할 때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치도록 한 관련법규정을 개정하여 이사회 결의나 대표이사가 부여를 결정하는 방향으로 변경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를 거쳐 회사주식 몇 주를 얼마에 매수할 권한을 준다고 결의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한 결의가 있는 시점을 부여시점이라 하고 회사는 부여의 여러 조건을 문서로 작성하여 비치하여야 하는데 이를 부여계약이라 한다. 다음으로 스톡옵션의 행사( exercise) 및 이와 관련된 개념들이다.
스톡옵션의 행사라 함은 부여받은 스톡옵션을 정해진 행사기간에 정해진 행사가격으로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정해진 행사기간이라 함은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후 이를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을 말한다.
痔？상법은 스톡옵션을 부여한 주총결의가 있는 날로부터 당해 임직원이 최소한 2년 이상 재직한 뒤에야 행사할 수 있고 또 정관에서 정한 기간 이내(예컨대 행사 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 등)에 행사하도록 하고 있다.
상장법인, 코스닥등록법인 및 벤처기업의 경우 부여 결의일로부터 3년 이상이 경과되었어야 함과 동시에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임직원이 부여일로부터 2년 이상 재직한 경우여야 되도록 하고 있다.
물론 정관으로 정한 행사기간 이내에 행사하여야 함은 당연하다.
(최근 재경부는 이 요건을 완화하여 상법과 동일하게 증권거래법을 개정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으로 행사가격이란 행사 당시의 실제가격이나 시가와는 상관없이 스톡옵션을 받은 자가 회사에 납부할 금액을 말한다.
이 행사가격은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방법에 따라 달리 산정된다.
먼저 회사가 자사주식을 취득하여 이를 부여하는 경우 부여일 현재 당해 회사주식의 실질가격이 행사가격이 된다. 이 실질가격의 산정에 관하여 상법에는 별도의 규정이 없으나 상장기업, 등록기업 및 벤처기업의 경우에는 상속세법에서 정한 계산방식에 따르게 되어 있다.
다음으로 회사의 신주를 인수할 권리를 주는 방식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한 경우에는 부여일 현재 당해 회사 주식의 실질가격과 액면 가액 중 높은 쪽이 행사가격이 된다.
결국 스톡옵션을 부여받는 자가 그 권리를 행사기간 내에 행사하는 경우, 법에서 정해진 일정한 금액을 회사에 납부하고 주식을 제공받을 수도 있고 행사가격과 행사일 현재의 실질가격과의 차액만큼을 회사로부터 지급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두 가지 중 어떤 방법으로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가에 관하여는 스톡옵션부여를 결의하는 주주총회에서 결정하는데 위 두 지 방법 모두를 허용할 수도 있고 그 중 어느 한가지만을 허용할 수도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간단한 예를 들어 보자. A라는 벤처기업이 그 임원(갑)에게 2000년 3월 1일 액면 500원의 주식을 1000주 매수할 권리를 부여하는 결의를 하였다 하자. A 기업은 아직 매출도 미미하여 회사의 자산이나 수익을 기초로 평가한 실질가치가 아직 주당 500원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 하자. 그런데 임원(갑)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회사의 성과가 높아져 3년이 지난 2003년 3월 2일 회사의 자산이 현저하게 증가하였고 주식은 코스닥에 등록까지 되어 주당 가격이 주당 10만원으로 올라갔다고 하자. 이 경우 만약 A기업이 위 두 가지 방법을 스톡옵션행사방법으로 인정하였다면 임원(갑)은 회사에 50만원을 내고 회사 주식 1000주를 받아서 보유하거나 시장에서 주당 10만원에 팔 수 있을 뿐 아니라 회사에 대하여 현재의 회사주식의 주당 실질가치(만약 주당 실질가치가 오만원이라 하면)와의 차액만큼을 계산하여 달라고 할 수 있다.
특별한 사연이 없는 한 임원(갑)은 전자의 방법에 의하여 주식을 받아 시장에서 팔려고 할 것이다.
이 스톡옵션을 어떻게 받고 또 행사하는 것인지를 알기 위해선 다음의 개념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먼저 스톡옵션의 부여(grant)라는 개념 및 이와 관련된 개념이다.
스톡옵션을 부여한다는 것은 스톡옵션을 받을 수 있는 유자격자에게 회사가 일정한 절차(현재는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를 말한다.
殮？재경부는 스톡옵션을 부여할 때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치도록 한 관련법규정을 개정하여 이사회 결의나 대표이사가 부여를 결정하는 방향으로 변경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를 거쳐 회사주식 몇 주를 얼마에 매수할 권한을 준다고 결의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한 결의가 있는 시점을 부여시점이라 하고 회사는 부여의 여러 조건을 문서로 작성하여 비치하여야 하는데 이를 부여계약이라 한다. 다음으로 스톡옵션의 행사( exercise) 및 이와 관련된 개념들이다.
스톡옵션의 행사라 함은 부여받은 스톡옵션을 정해진 행사기간에 정해진 행사가격으로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정해진 행사기간이라 함은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후 이를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을 말한다.
痔？상법은 스톡옵션을 부여한 주총결의가 있는 날로부터 당해 임직원이 최소한 2년 이상 재직한 뒤에야 행사할 수 있고 또 정관에서 정한 기간 이내(예컨대 행사 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 등)에 행사하도록 하고 있다.
상장법인, 코스닥등록법인 및 벤처기업의 경우 부여 결의일로부터 3년 이상이 경과되었어야 함과 동시에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임직원이 부여일로부터 2년 이상 재직한 경우여야 되도록 하고 있다.
물론 정관으로 정한 행사기간 이내에 행사하여야 함은 당연하다.
(최근 재경부는 이 요건을 완화하여 상법과 동일하게 증권거래법을 개정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으로 행사가격이란 행사 당시의 실제가격이나 시가와는 상관없이 스톡옵션을 받은 자가 회사에 납부할 금액을 말한다.
이 행사가격은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방법에 따라 달리 산정된다.
먼저 회사가 자사주식을 취득하여 이를 부여하는 경우 부여일 현재 당해 회사주식의 실질가격이 행사가격이 된다. 이 실질가격의 산정에 관하여 상법에는 별도의 규정이 없으나 상장기업, 등록기업 및 벤처기업의 경우에는 상속세법에서 정한 계산방식에 따르게 되어 있다.
다음으로 회사의 신주를 인수할 권리를 주는 방식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한 경우에는 부여일 현재 당해 회사 주식의 실질가격과 액면 가액 중 높은 쪽이 행사가격이 된다.
결국 스톡옵션을 부여받는 자가 그 권리를 행사기간 내에 행사하는 경우, 법에서 정해진 일정한 금액을 회사에 납부하고 주식을 제공받을 수도 있고 행사가격과 행사일 현재의 실질가격과의 차액만큼을 회사로부터 지급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두 가지 중 어떤 방법으로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가에 관하여는 스톡옵션부여를 결의하는 주주총회에서 결정하는데 위 두 지 방법 모두를 허용할 수도 있고 그 중 어느 한가지만을 허용할 수도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간단한 예를 들어 보자. A라는 벤처기업이 그 임원(갑)에게 2000년 3월 1일 액면 500원의 주식을 1000주 매수할 권리를 부여하는 결의를 하였다 하자. A 기업은 아직 매출도 미미하여 회사의 자산이나 수익을 기초로 평가한 실질가치가 아직 주당 500원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 하자. 그런데 임원(갑)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회사의 성과가 높아져 3년이 지난 2003년 3월 2일 회사의 자산이 현저하게 증가하였고 주식은 코스닥에 등록까지 되어 주당 가격이 주당 10만원으로 올라갔다고 하자. 이 경우 만약 A기업이 위 두 가지 방법을 스톡옵션행사방법으로 인정하였다면 임원(갑)은 회사에 50만원을 내고 회사 주식 1000주를 받아서 보유하거나 시장에서 주당 10만원에 팔 수 있을 뿐 아니라 회사에 대하여 현재의 회사주식의 주당 실질가치(만약 주당 실질가치가 오만원이라 하면)와의 차액만큼을 계산하여 달라고 할 수 있다.
특별한 사연이 없는 한 임원(갑)은 전자의 방법에 의하여 주식을 받아 시장에서 팔려고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