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시장이 지속적인 호황세를 누리면서 신규 PC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 KDS, KEP전자 등 신규 PC업체들은 저가의 독자모델을 출시하면서 해외와 내수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등 PC시장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기존 메이저와 중견PC 업체들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신개념을 채택한 PC와 인터넷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개인용 시장은 물론 기업과 교육기관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쌍용(대표 안종원)은 미국의 CPU 제조업체인 AMD와 제휴하고 국내 PC시장에 진출키로 했다.
쌍용은 AMD로부터 CPU를 도입하고 본체 등은 대만에서 수입해 하루 2000대의 개인용 PC를 생산해 이달 말경에 출시한다.
이 회사는 AMD와의 제휴로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PC를 공급할 수 있다고 보고 가정용 시장은 물론 기업과 관공서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KDS(대표 고대수)는 독자모델 'KDS-이머신즈 e원'을 이달말경에 출시하고 완제품 PC시장에 진출키로 했다.
이 회사는 KDS-이머신즈 e원에 노트북용 CD롬과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FDD)를 장착해 기존 PC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KDS는 수출과 내수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수출 물량의 경우 미국과 일본 등에서 월 4-5만대 정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내수시장의 경우 증권사 등 금융기관과 교육기관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사용자들에게는 인터넷 포털사이트(www.esite.co.kr)를 통해 PC의 판매확대를 꾀해 나가기로 했다.
KEP전자(대표 최갑수)도 새롭게 PC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 회사도 인터넷PC보다 저렴한 독자모델 '사이버 KEP'를 4월달에 출시하고 우선 용산 등의 조립PC시장을 공략키로 했다. 이와 관련 KEP전자는 사업초기에는 월 4천대 가량의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KEP전자 관계자는 "조립업체들에게 인터넷PC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한다면 조립PC시장에서 상당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중반기부터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EP스토닉을 통해 동남아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PC업계 전문가들은 PC호황이 올해에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어 앞으로 완제품 및 조립 PC시장에 진출하는 신규업체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 KDS, KEP전자 등 신규 PC업체들은 저가의 독자모델을 출시하면서 해외와 내수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등 PC시장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기존 메이저와 중견PC 업체들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신개념을 채택한 PC와 인터넷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개인용 시장은 물론 기업과 교육기관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쌍용(대표 안종원)은 미국의 CPU 제조업체인 AMD와 제휴하고 국내 PC시장에 진출키로 했다.
쌍용은 AMD로부터 CPU를 도입하고 본체 등은 대만에서 수입해 하루 2000대의 개인용 PC를 생산해 이달 말경에 출시한다.
이 회사는 AMD와의 제휴로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PC를 공급할 수 있다고 보고 가정용 시장은 물론 기업과 관공서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KDS(대표 고대수)는 독자모델 'KDS-이머신즈 e원'을 이달말경에 출시하고 완제품 PC시장에 진출키로 했다.
이 회사는 KDS-이머신즈 e원에 노트북용 CD롬과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FDD)를 장착해 기존 PC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KDS는 수출과 내수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수출 물량의 경우 미국과 일본 등에서 월 4-5만대 정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내수시장의 경우 증권사 등 금융기관과 교육기관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사용자들에게는 인터넷 포털사이트(www.esite.co.kr)를 통해 PC의 판매확대를 꾀해 나가기로 했다.
KEP전자(대표 최갑수)도 새롭게 PC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 회사도 인터넷PC보다 저렴한 독자모델 '사이버 KEP'를 4월달에 출시하고 우선 용산 등의 조립PC시장을 공략키로 했다. 이와 관련 KEP전자는 사업초기에는 월 4천대 가량의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KEP전자 관계자는 "조립업체들에게 인터넷PC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한다면 조립PC시장에서 상당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중반기부터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EP스토닉을 통해 동남아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PC업계 전문가들은 PC호황이 올해에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어 앞으로 완제품 및 조립 PC시장에 진출하는 신규업체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