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27일 김대중대통령에게 보고한 주요 업무계획은 오는 2005년까지 세계 10대 지식정보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담고 있다.
다음은 주요 보고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농어촌지역 고속인터넷(ADSL) 보급=올해 6월말부터 전국 읍지역의 전화국에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의 데이터를 접선하는 장비(DSLAM)를 설치,읍단위지역까지 ADSL을 보급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소형 DSLAM 장비를 개발,면단위 이하지역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DSLAM장비는 가입자가 500명이상이어야 설치가 가능하다.
정통부는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농림부가 지정하는 각 도별 1개 군지역을 대상으로 농어촌 초고속정보통신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사업결과를 토대로 소형 DSLAM 확대 보급,위성인터넷서비스 제공 및 중계유선망 활용방안 등 면 단위 이하 지역에 대한 정보통신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본격 연구하기로 했다. ◇노인 정보화교육='실버넷 운동추진 위원회'의 노인대상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오는 7월부터 내년 말까지 55세이상 노인 약 10만명에게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55세이상 인구는 전체의 약 15%인 721만여명. 이중 인터넷을 이용하는 비율은 2.9%에 불과하다.
구체적인 계획에 따르면 정통부는 전국 50개 대학에 노인반을 개설,무료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로는 해당 대학의 대학생 조교나 대학원생을 활용하고 정통부가 운영중인 정보화교육 강사지원단에서도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기초적인 PC이용법과 인터넷 사용법이 주요 교육내용으로,노인들의 학습능력 등을 고려하여 일반 과정보다 다소 긴 약 32시간이 배정됐다.
실버넷운동추진위가 세부 교육계획 수립 및 교육을 담당하고,정통부는 강사비 약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 소요예산은 강사비 4억8000만원,교육진행비 2억5000만원,홍보비 2억7000만원 등 모두 10억원. 향후 일정은 오는 4월 참여대학과 협찬사 모집,5월 교재개발 및 출판,6월 강사선발 교육,7월 교육실시 등으로 예정돼 있다.
실버넷운동추진본부(www.silvernet.ne.kr)는 노인 정보화 교육 및 재교육을 목적으로 오는 5월초 발족되는 민간기구로 경상현 전 정보통신부장관이 총 운동본부 대회장을 맡고 있다.
문의 한국정보처리학회 02)593-2894) ◇사이버테러 방지 종합대책=전국 단일의 특수번호(서울 118,지방 02-118)를 부여한 '사이버테러 상담센터'를 이달중 설립한다.
또 정보통신부 국정원 행정자치부 검찰과 경찰 등 관계부처간 상시적 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음달 말까지 사이버테러의 분석 및 복구지원을 위해 한국정보보호센터안에 '사이버테러기술지원단'을 구성한다. 또 오는 6월까지 국가정보원은 국가·공공부문,정보통신부는 민간부문의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지정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정통부는 관련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정보보호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3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5개 대학에 정보보호학과 신설을 추진하며,수도권 중부권과 영·호남권 등 4개 권역별로 정보보호연구센터의 설립을 지원해 연간 200명 정도의 고급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또 정보보호인력의 저변확대를 위해 '정보보호자격증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전국 50개 대학의 정보보호동아리에 연간 5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정통부는 총 40억원을 투입,한국정보보호센터에 해킹대응 기술력 수준측정이 가능하도록 해킹전용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함으로써 10만명의 해커 명단을 확보함으로써 유사시 '사이버방위군'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주문형반도체(ASIC) 산업지원센터 및 ASIC타운 조성=작년 기준으로 53억달러의 내수시장중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ASIC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남 인근지역에 1500평 규모의 ASIC산업지원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ASIC산업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의 ASIC분야 기술개발 및 제작지원,ASIC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ASIC산업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창업보육 및 마케팅 등 지원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정통부는 이와함께 ASIC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ASIC관련 기업을 집적시켜 자연스럽게 ASIC타운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정보화촉진기금에서 ASIC산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예산 32억원,ASIC관련 기술개발 지원 290억원을 확보해 투자하기로 했다.
씽？입주는 시설공사 및 장비설치가 끝나는 오는 11∼12월 이뤄질 예정이다.
다음은 주요 보고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농어촌지역 고속인터넷(ADSL) 보급=올해 6월말부터 전국 읍지역의 전화국에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의 데이터를 접선하는 장비(DSLAM)를 설치,읍단위지역까지 ADSL을 보급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소형 DSLAM 장비를 개발,면단위 이하지역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DSLAM장비는 가입자가 500명이상이어야 설치가 가능하다.
정통부는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농림부가 지정하는 각 도별 1개 군지역을 대상으로 농어촌 초고속정보통신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사업결과를 토대로 소형 DSLAM 확대 보급,위성인터넷서비스 제공 및 중계유선망 활용방안 등 면 단위 이하 지역에 대한 정보통신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본격 연구하기로 했다. ◇노인 정보화교육='실버넷 운동추진 위원회'의 노인대상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오는 7월부터 내년 말까지 55세이상 노인 약 10만명에게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55세이상 인구는 전체의 약 15%인 721만여명. 이중 인터넷을 이용하는 비율은 2.9%에 불과하다.
구체적인 계획에 따르면 정통부는 전국 50개 대학에 노인반을 개설,무료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로는 해당 대학의 대학생 조교나 대학원생을 활용하고 정통부가 운영중인 정보화교육 강사지원단에서도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기초적인 PC이용법과 인터넷 사용법이 주요 교육내용으로,노인들의 학습능력 등을 고려하여 일반 과정보다 다소 긴 약 32시간이 배정됐다.
실버넷운동추진위가 세부 교육계획 수립 및 교육을 담당하고,정통부는 강사비 약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 소요예산은 강사비 4억8000만원,교육진행비 2억5000만원,홍보비 2억7000만원 등 모두 10억원. 향후 일정은 오는 4월 참여대학과 협찬사 모집,5월 교재개발 및 출판,6월 강사선발 교육,7월 교육실시 등으로 예정돼 있다.
실버넷운동추진본부(www.silvernet.ne.kr)는 노인 정보화 교육 및 재교육을 목적으로 오는 5월초 발족되는 민간기구로 경상현 전 정보통신부장관이 총 운동본부 대회장을 맡고 있다.
문의 한국정보처리학회 02)593-2894) ◇사이버테러 방지 종합대책=전국 단일의 특수번호(서울 118,지방 02-118)를 부여한 '사이버테러 상담센터'를 이달중 설립한다.
또 정보통신부 국정원 행정자치부 검찰과 경찰 등 관계부처간 상시적 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음달 말까지 사이버테러의 분석 및 복구지원을 위해 한국정보보호센터안에 '사이버테러기술지원단'을 구성한다. 또 오는 6월까지 국가정보원은 국가·공공부문,정보통신부는 민간부문의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지정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정통부는 관련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정보보호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3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5개 대학에 정보보호학과 신설을 추진하며,수도권 중부권과 영·호남권 등 4개 권역별로 정보보호연구센터의 설립을 지원해 연간 200명 정도의 고급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또 정보보호인력의 저변확대를 위해 '정보보호자격증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전국 50개 대학의 정보보호동아리에 연간 5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정통부는 총 40억원을 투입,한국정보보호센터에 해킹대응 기술력 수준측정이 가능하도록 해킹전용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함으로써 10만명의 해커 명단을 확보함으로써 유사시 '사이버방위군'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주문형반도체(ASIC) 산업지원센터 및 ASIC타운 조성=작년 기준으로 53억달러의 내수시장중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ASIC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남 인근지역에 1500평 규모의 ASIC산업지원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ASIC산업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의 ASIC분야 기술개발 및 제작지원,ASIC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ASIC산업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창업보육 및 마케팅 등 지원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정통부는 이와함께 ASIC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ASIC관련 기업을 집적시켜 자연스럽게 ASIC타운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정보화촉진기금에서 ASIC산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예산 32억원,ASIC관련 기술개발 지원 290억원을 확보해 투자하기로 했다.
씽？입주는 시설공사 및 장비설치가 끝나는 오는 11∼12월 이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