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빨리, 확실하고, 친절하게" 인터넷쇼핑몰 이용 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고객만족을 위해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제도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24시간 배송은 기본이고, 심야·휴일 배송에 이어 6시간 배송까지 등장했고, 편의점이나 지역 가맹점같은 오프라인 유통망을 이용한 배송까지 생겨나고 있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 바이엔조이(www.buynjoy.com)는 업계 최초로 '6시간 배송서비스'를 4월20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자회사인 공중전화(주)의 자체 물류망과 조직을 활용해 우선 강남, 강동, 강북, 강서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자체 물류센터를 마련해 1300개 업체의 3만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 8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8월부터는 전국 배송을 위해 지역별 배송업체와 제휴, 연말까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배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배송지연시 전액 환불해주는 책임배송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물산(대표 현명관)이 운영하는 삼성몰(www.samsungmall.co.kr)도 지난 1월부터 직장인들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심야 및 휴일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이 주문시 평일 심야시간대(21시~익일 01시)를 이용하거나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오후/저녁/심야 시간대 중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측은 "아직은 수도권 지역, 일부 품목에 한정돼 있지만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과 연계한 배송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롯데닷컴(대표 신동빈)은 롯데리아와 세븐일레븐 등 롯데의 실물 유통망을 연계한 배송서비스를 4월 10일부터 시작할 방침이다.
롯데의 편의점 연계 배송서비스는 롯데인터넷백화점(lotte.shopping.co.kr)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퇴근하는 길에 집이나 회사 근처의 가까운 롯데리아나 세븐일레븐 지점에서 물건을 받고,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우선적으로 강동구를 대상으로 2~3개월의 시범서비스를 거친 후,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www.interpark.com)도 자체 오프라인 유통망인 '전자상거래 멀티샵' 직영점을 이용한 배송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반기 중에 20~30여개의 대형서점들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와 별도로 'Pick&Drop' 형태의 쇼핑과 물류 기능을 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유통망과 편의점, PC방 등 기존 체인망과도 제휴해 코너샵 개념으로 쇼핑몰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비용 절감과 배송시간 단축을 위해 주유소 체인과 제휴해 주문한 상품을 자동차로 직접 찾아가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이처럼 인터넷 쇼핑몰들이 앞다퉈 배송서비스 차별화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은 인터넷 쇼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데다, 인터넷의 특성상 한번 방문한 네티즌들이 또다시 방문할 확률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배송이 고객 만족의 주요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어 쇼핑몰 업체들의 배송 서비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4시간 배송은 기본이고, 심야·휴일 배송에 이어 6시간 배송까지 등장했고, 편의점이나 지역 가맹점같은 오프라인 유통망을 이용한 배송까지 생겨나고 있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 바이엔조이(www.buynjoy.com)는 업계 최초로 '6시간 배송서비스'를 4월20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자회사인 공중전화(주)의 자체 물류망과 조직을 활용해 우선 강남, 강동, 강북, 강서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자체 물류센터를 마련해 1300개 업체의 3만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 8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8월부터는 전국 배송을 위해 지역별 배송업체와 제휴, 연말까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배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배송지연시 전액 환불해주는 책임배송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물산(대표 현명관)이 운영하는 삼성몰(www.samsungmall.co.kr)도 지난 1월부터 직장인들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심야 및 휴일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이 주문시 평일 심야시간대(21시~익일 01시)를 이용하거나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오후/저녁/심야 시간대 중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측은 "아직은 수도권 지역, 일부 품목에 한정돼 있지만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과 연계한 배송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롯데닷컴(대표 신동빈)은 롯데리아와 세븐일레븐 등 롯데의 실물 유통망을 연계한 배송서비스를 4월 10일부터 시작할 방침이다.
롯데의 편의점 연계 배송서비스는 롯데인터넷백화점(lotte.shopping.co.kr)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퇴근하는 길에 집이나 회사 근처의 가까운 롯데리아나 세븐일레븐 지점에서 물건을 받고,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우선적으로 강동구를 대상으로 2~3개월의 시범서비스를 거친 후,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www.interpark.com)도 자체 오프라인 유통망인 '전자상거래 멀티샵' 직영점을 이용한 배송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반기 중에 20~30여개의 대형서점들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와 별도로 'Pick&Drop' 형태의 쇼핑과 물류 기능을 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유통망과 편의점, PC방 등 기존 체인망과도 제휴해 코너샵 개념으로 쇼핑몰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비용 절감과 배송시간 단축을 위해 주유소 체인과 제휴해 주문한 상품을 자동차로 직접 찾아가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이처럼 인터넷 쇼핑몰들이 앞다퉈 배송서비스 차별화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은 인터넷 쇼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데다, 인터넷의 특성상 한번 방문한 네티즌들이 또다시 방문할 확률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배송이 고객 만족의 주요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어 쇼핑몰 업체들의 배송 서비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