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보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인터넷 광고를 보면 인터넷 비즈니스의 흐름이 보인다.
인터넷 광고가 몰리는 사이트는 각 부문에서 인터넷 비즈니스의 모범적 모델을 구축한 사이트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재 주요 광고수주 사이트들인 메이저 언론사 사이트와 야후, 다음 등 주요 인터넷 기업들에 인터넷 광고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이유도 이들 사이트가 특징적인 콘텐츠와 나름의 장점으로 인터넷의 바다에서 '고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 많은 인터넷상의 섬들 가운데 네티즌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이같은 사이트들에는 부수적으로 배가 몰리고 배에 실린 '부(富)'도 따라 들어온다.
어떤 사이트에 실린 인터넷광고의 가치와 규모를 보고, 그 사이트의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한다면 다음에 진행될 인터넷 비즈니스의 진로를 점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터넷 광고의 흐름이 기존 언론사 중심에서 포털과 검색사이트로 흘러 최근에는 틈새시장과 전문사이트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한다. 한 종합광고대행사의 경우 한달에 집행하는 인터넷광고 발주액이 10억원 가량으로, 이 가운데 야후와 다음, 심마니 등 주요 메이저 사이트가 전체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주요 언론 3사가 10∼15%를 차지한다.
기타 수십개의 준메이저급 사이트들에 20% 가량이 분배되고 나면, 수 천개의 일반 사이트들에 집행되는 금액은 월 4000만~50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받는 기업이 많지 않은 것이 최근까지의 현실이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도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주요 언론사들이 지난 1일자로 초기화면의 메인광고를 대폭 줄이는 대신 1CPM(Cost Per Mile: 배너 1000번 노출시 광고료)의 단가를 1원에서 20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형태로 인터넷 광고료 산정방법을 바꿔 평균 4배 이상의 광고료를 인상했음에도 인터넷광고 수주액 증가율은 크게 늘지 않은 것은 변화의 한 예로 들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월 3억~3억5000만원 가량의 인터넷 광고를 수주하던 한 언론사들의 3월 잠정 수주액이 1·2월과 비교해 크게 늘지 않았다고 말한다.
광고료 인수요인이 4배이었다면, 수주액이 최소 2배 가량은 증가해야 하는 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들어 광고주들이 브랜드 인지도보다는 실질적으로 광고를 통한 수익창출이 가능한 인터넷 사이트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란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홍기획 권영만 인터랙티브팀장은 "최근 여성 대상의 전문사이트들과 증권정보 및 부동산정보 사이트 등 정확한 타깃을 잡을 수 있는 사이트로 광고주들의 발길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다. 이 회사의 경우 현재 발주하는 30여개의 인터넷 광고들 가운데 10여개가 전문사이트들에 집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에는 부동산 전문사이트와 증권전문사이트 등 전문사이트들이 속해 있다.
전체 인터넷 광고 가운데 10% 가량이 이들 전문사이트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월평균 25∼30개 정도의 인터넷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금강기획의 경우도 작년 10월 이후 급격히 늘어나던 인터넷 광고의 타깃이 변하고 있다.
이 회사 인태연 인터랙티브팀 팀장은 "일부 메이저 중심으로 광고를 집행해오던 데서 최근 들어선 물량의 20∼30% 가량이 특화된 사이트로 이전되고 있다"고 말한다.
'특화된 자신만의 강점을 지닌 인터넷 기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게 현재의 인터넷 비즈니스의 흐름이란 얘기다.
인터넷 사이트의 주 수입원인 인터넷 광고와 전자상거래가 이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엔 커뮤니티 사이트와 인터넷 채팅사이트 등으로 인터넷 광고가 움직여 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정보화로 인한 인간소외의 감정을 해결할 수 있는 동호회와 채팅 등의 '감성 네트워크' 서비스가 각광받을 것이라는 점을 '인터넷광고의 나침반'이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광고가 몰리는 사이트는 각 부문에서 인터넷 비즈니스의 모범적 모델을 구축한 사이트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재 주요 광고수주 사이트들인 메이저 언론사 사이트와 야후, 다음 등 주요 인터넷 기업들에 인터넷 광고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이유도 이들 사이트가 특징적인 콘텐츠와 나름의 장점으로 인터넷의 바다에서 '고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 많은 인터넷상의 섬들 가운데 네티즌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이같은 사이트들에는 부수적으로 배가 몰리고 배에 실린 '부(富)'도 따라 들어온다.
어떤 사이트에 실린 인터넷광고의 가치와 규모를 보고, 그 사이트의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한다면 다음에 진행될 인터넷 비즈니스의 진로를 점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터넷 광고의 흐름이 기존 언론사 중심에서 포털과 검색사이트로 흘러 최근에는 틈새시장과 전문사이트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한다. 한 종합광고대행사의 경우 한달에 집행하는 인터넷광고 발주액이 10억원 가량으로, 이 가운데 야후와 다음, 심마니 등 주요 메이저 사이트가 전체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주요 언론 3사가 10∼15%를 차지한다.
기타 수십개의 준메이저급 사이트들에 20% 가량이 분배되고 나면, 수 천개의 일반 사이트들에 집행되는 금액은 월 4000만~50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받는 기업이 많지 않은 것이 최근까지의 현실이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도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주요 언론사들이 지난 1일자로 초기화면의 메인광고를 대폭 줄이는 대신 1CPM(Cost Per Mile: 배너 1000번 노출시 광고료)의 단가를 1원에서 20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형태로 인터넷 광고료 산정방법을 바꿔 평균 4배 이상의 광고료를 인상했음에도 인터넷광고 수주액 증가율은 크게 늘지 않은 것은 변화의 한 예로 들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월 3억~3억5000만원 가량의 인터넷 광고를 수주하던 한 언론사들의 3월 잠정 수주액이 1·2월과 비교해 크게 늘지 않았다고 말한다.
광고료 인수요인이 4배이었다면, 수주액이 최소 2배 가량은 증가해야 하는 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들어 광고주들이 브랜드 인지도보다는 실질적으로 광고를 통한 수익창출이 가능한 인터넷 사이트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란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홍기획 권영만 인터랙티브팀장은 "최근 여성 대상의 전문사이트들과 증권정보 및 부동산정보 사이트 등 정확한 타깃을 잡을 수 있는 사이트로 광고주들의 발길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다. 이 회사의 경우 현재 발주하는 30여개의 인터넷 광고들 가운데 10여개가 전문사이트들에 집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에는 부동산 전문사이트와 증권전문사이트 등 전문사이트들이 속해 있다.
전체 인터넷 광고 가운데 10% 가량이 이들 전문사이트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월평균 25∼30개 정도의 인터넷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금강기획의 경우도 작년 10월 이후 급격히 늘어나던 인터넷 광고의 타깃이 변하고 있다.
이 회사 인태연 인터랙티브팀 팀장은 "일부 메이저 중심으로 광고를 집행해오던 데서 최근 들어선 물량의 20∼30% 가량이 특화된 사이트로 이전되고 있다"고 말한다.
'특화된 자신만의 강점을 지닌 인터넷 기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게 현재의 인터넷 비즈니스의 흐름이란 얘기다.
인터넷 사이트의 주 수입원인 인터넷 광고와 전자상거래가 이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엔 커뮤니티 사이트와 인터넷 채팅사이트 등으로 인터넷 광고가 움직여 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정보화로 인한 인간소외의 감정을 해결할 수 있는 동호회와 채팅 등의 '감성 네트워크' 서비스가 각광받을 것이라는 점을 '인터넷광고의 나침반'이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