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대표 노성대)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주)인터넷MBC가 17일 주주총회에서 김춘상(50) 전 한국IBM전무이사를 대표로 선임하고 공식 출범했다.
MBC는 자회사의 등기설립과 인력구성 등 회사가동에 따른 준비는 4월초에 끝마친 상태였으나 최고경영자(CEO)의 선임을 놓고 그동안 장고를 거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표로 선임된 김춘상대표는 "방송·통신의 융합과 멀티미디어 전환의 격변기에 메이저 방송사의 i비즈니스를 책임지는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인터넷에서도 MBC위상에 걸맞는 브랜드이미지와 콘텐츠서비스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MBC는 이날 대표선임과 함께 홈사이트(www.imbc.com) 가동에 들어갔다.
이 사이트는 미국인이 이미 등록한 것을 인수한 것으로 MBC가 사원을 내세워 개인이 구입하는 것으로 가장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이같은 방법으로 수만달러 이상의 거래금이 점쳐지던 홈사이트를 5000달러 안팎의 비교적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에 MBC(대표 노성대)가 인터넷자회사를 공식 출범시킴으로써 지상파 방송3사 모두 인터넷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를 갖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웹캐스팅(인터넷방송), 데이터서비스 등 새로운 뉴미디어 부문으로 지상파 방송사들의 진출이 급류를 탈 전망이다.
MBC는 자회사의 등기설립과 인력구성 등 회사가동에 따른 준비는 4월초에 끝마친 상태였으나 최고경영자(CEO)의 선임을 놓고 그동안 장고를 거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표로 선임된 김춘상대표는 "방송·통신의 융합과 멀티미디어 전환의 격변기에 메이저 방송사의 i비즈니스를 책임지는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인터넷에서도 MBC위상에 걸맞는 브랜드이미지와 콘텐츠서비스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MBC는 이날 대표선임과 함께 홈사이트(www.imbc.com) 가동에 들어갔다.
이 사이트는 미국인이 이미 등록한 것을 인수한 것으로 MBC가 사원을 내세워 개인이 구입하는 것으로 가장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이같은 방법으로 수만달러 이상의 거래금이 점쳐지던 홈사이트를 5000달러 안팎의 비교적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에 MBC(대표 노성대)가 인터넷자회사를 공식 출범시킴으로써 지상파 방송3사 모두 인터넷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를 갖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웹캐스팅(인터넷방송), 데이터서비스 등 새로운 뉴미디어 부문으로 지상파 방송사들의 진출이 급류를 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