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의 과외금지 법률 위헌결정에 따라 인터넷 교육 시장이 새로운 힘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교육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서비스 유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헌재의 과외금지법률 위헌 결정에 따른 사교육비 부담이 과중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비용으로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 교육 콘텐츠의 유료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인터넷 교육업체인 배움닷컴(www.baeoom.com 대표 임춘수)은 10일 사이트 본 서비스 돌입과 함께 어학 및 자격증 교육 등 150개 콘텐츠에 대한 유료 서비스에 들어갔다.
임춘수 사장은 "전체 420개 교육콘텐츠 가운데 150개의 콘텐츠를 오프라인 교육비용의 30% 수준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어강좌의 경우 월 2만∼5만원 가량에 온라인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네스(대표 이태석)가 운영하는 에듀박스(www.edubox.com)는 현재 영어교육 및 중고등 과정의 교과목 중심의 유료 콘텐츠 작업을 진행, 이달말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이 회사는 자사 사이트 회원들을 중심으로 유료화에 대한 소비자 실태조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 이를 분석해 유료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터넷 교육사이트 캠퍼스21(www.campus21.co.kr)의 조성주 사장도 "전국 유명 강사의 양질의 강의와 콘텐츠를 2학기부터 오프라인 비용의 4분의 1 수준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웅진닷컴(www.woongjin.com 대표 윤석금)도 오는 6월 자사 사이트의 '숙제 마법사' 콘텐츠를 개편하고 7월부터 유료화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는 인터넷 백과사전인 '인터넷 라이브러리'도 유료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이빌소프트(대표 진교문)의 교육사이트인 온스터디(www.onstudy.co.kr)는 기존 유료 콘텐츠의 수를 줄이는 대신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진교문 사장은 "현재 150개에 이르는 유료 콘텐츠 가운데 소비자 불만이 있는 절반 이상의 콘텐츠를 무료로 전환하는 대신, 6월 말부터 IT와 외국어 분야의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개발, 유료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밖에 IT 자격증 관련 교육사이트 아이스터디포유(www.istudy4u.com), EBS 인터넷방송 학습 서비스인 '웹클래스(www.webclass.co.kr)' 금융자격증 전문 교육업체인 웹이라이센스 등도 유료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인터넷 교육의 유료화가 위헌판결 이후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같은 인터넷교육 사이트들의 콘텐츠 유료화 경쟁이 자칫 부실 콘텐츠 양산으로 이어질 경우 활성화 단계에 있는 인터넷 교육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헌재의 과외금지법률 위헌 결정에 따른 사교육비 부담이 과중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비용으로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 교육 콘텐츠의 유료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인터넷 교육업체인 배움닷컴(www.baeoom.com 대표 임춘수)은 10일 사이트 본 서비스 돌입과 함께 어학 및 자격증 교육 등 150개 콘텐츠에 대한 유료 서비스에 들어갔다.
임춘수 사장은 "전체 420개 교육콘텐츠 가운데 150개의 콘텐츠를 오프라인 교육비용의 30% 수준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어강좌의 경우 월 2만∼5만원 가량에 온라인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네스(대표 이태석)가 운영하는 에듀박스(www.edubox.com)는 현재 영어교육 및 중고등 과정의 교과목 중심의 유료 콘텐츠 작업을 진행, 이달말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이 회사는 자사 사이트 회원들을 중심으로 유료화에 대한 소비자 실태조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 이를 분석해 유료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터넷 교육사이트 캠퍼스21(www.campus21.co.kr)의 조성주 사장도 "전국 유명 강사의 양질의 강의와 콘텐츠를 2학기부터 오프라인 비용의 4분의 1 수준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웅진닷컴(www.woongjin.com 대표 윤석금)도 오는 6월 자사 사이트의 '숙제 마법사' 콘텐츠를 개편하고 7월부터 유료화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는 인터넷 백과사전인 '인터넷 라이브러리'도 유료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이빌소프트(대표 진교문)의 교육사이트인 온스터디(www.onstudy.co.kr)는 기존 유료 콘텐츠의 수를 줄이는 대신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진교문 사장은 "현재 150개에 이르는 유료 콘텐츠 가운데 소비자 불만이 있는 절반 이상의 콘텐츠를 무료로 전환하는 대신, 6월 말부터 IT와 외국어 분야의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개발, 유료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밖에 IT 자격증 관련 교육사이트 아이스터디포유(www.istudy4u.com), EBS 인터넷방송 학습 서비스인 '웹클래스(www.webclass.co.kr)' 금융자격증 전문 교육업체인 웹이라이센스 등도 유료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인터넷 교육의 유료화가 위헌판결 이후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같은 인터넷교육 사이트들의 콘텐츠 유료화 경쟁이 자칫 부실 콘텐츠 양산으로 이어질 경우 활성화 단계에 있는 인터넷 교육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