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i820 칩셋 메인보드 리콜 방침 발표 이후, 최근 국내 메인보드 공급업체의 리콜 방안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인텔과 각 메인보드 공급업체들의 기본 보상 방침은 128MB의 램버스D램과 램버스D램 전용 i820 칩셋 메인보드지만,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다른 계열 메인보드로의 교체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보상 방안은 각 메인보드 업체마다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각 메인보드 공급업체의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그럼 과연 어떻게 보상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 물론 현금으로 환불받는 경우에는 전혀 문제시될 것이 없으나, 다른 방식의 메인보드로 교체를 받는 경우에는 몇 가지 고려해야할 점이 있다.
그럼 각 상황별로 가장 유리한 i820 칩셋 메인보드 보상 방법을 알아본다.
▲ 램버스D램 + 전용 i820 칩셋 메인보드로 교체 가장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보상 방법이다.
관련업체에 따르면 90% 이상의 사용자가 이 방식의 보상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보상방법은 차세대 메모리로 인텔이 확고부동하게 밀고 있는 고가의 램버스D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그러나 약간의 문제점도 있다.
바로 128MB 이상의 메모리가 필요한 그래픽 작업이나, 멀티미디어 작업과 같은 대용량 연산이 필요한 사용자들의 경우이다.
현재 각사의 보상 기준은 128MB 이상의 메모리는 램버스D램으로 보상해주지 않으므로 256MB 이상의 메모리 사용은 불가능해 진다.
물론 램버스D램을 추가로 구입해 256MB 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으나, 128MB 당 70∼80만원을 호가하는 추가 비용은 고스란히 사용자의 몫으로 남게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기존 128MB를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들도 추후 메모리 업그레이드시에는 동일한 비용 부담이 따르게 되는 것은 물론이며, i820 메인보드의 경우 다른 계열의 메인보드에 비해 적은 용량인 최대 512MB의 메모리만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일부 해외 벤치마크 사이트에서는 두 개의 램버스D램을 사용하는 경우, 시스템 불안정 및 성능 저하가 일어난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어 안정성 또한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VIA 694x나 인텔 BX 메인보드로 교체 VIA사의 694x 칩셋 메인보드나 인텔 BX 칩셋 메인보드는 이미 시장에서 그 성능과 안정성을 어느 정도 검증 받은 제품이다.
또한 이들 메인보드로 교체하는 경우, 일정 액수의 차액을 각 메인보드 공급업체가 보상해 주므로 시세차익에 따른 불이익도 적은 편이다.
그럼 두 메인보드 중 과연 어떤 메인보드를 선택해야 할 것인지 다음의 경우를 살펴보도록 하자. 만일 사용자가 보유한 CPU가 133MHz의 버스클록 속도를 갖는 코퍼마인 계열의 펜티엄Ⅲ라면 VIA 694x 칩셋 메인보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인텔 BX 칩셋 메인보드는 133MHz의 규정 클록 속도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하지만 100MHz의 버스클록 속도를 갖는 카트마이 코어의 펜티엄Ⅱ, Ⅲ를 사용한다면 단연 인텔 BX 칩셋 메인보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는 694x 메인보드가 사양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실제로는 BX 메인보드가 휠씬 우수한 그래픽 및 HDD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BX 칩셋 메인보드와 SD램의 조합은 램버스D램과 i820 메인보드와 거의 동등할 정도로 우수하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평이다.
▲인텔 i815보드로의 교체 일부 메인보드 공급업체는 6월중 선보일 인텔 i815 칩셋 메인보드와의 교체도 보상 기준에 포함되어 있다.
이 경우는 U-ATA/100 등의 최신 기술을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안정성이다.
보통 새로운 칩셋을 채택한 메인보드는 몇 가지 버그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3개월 후 정도에 버그를 수정한 칩셋을 출시해 안정화를 꾀하게 된다.
따라서 i815 칩셋 메인보드로의 교체는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사용자에게는 약간의 위험성이 따르게 된다.
또한 이 메인보드는 소켓 방식의 CPU 창착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셀러론 또는 FC-PGA 방식의 펜티엄Ⅲ 사용자에게 적당하다.
만일 슬롯형 펜티엄Ⅱ, Ⅲ를 가지고 있다면 CPU를 해당 방식으로 교체해야 한다.
인텔과 각 메인보드 공급업체들의 기본 보상 방침은 128MB의 램버스D램과 램버스D램 전용 i820 칩셋 메인보드지만,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다른 계열 메인보드로의 교체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보상 방안은 각 메인보드 업체마다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각 메인보드 공급업체의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그럼 과연 어떻게 보상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 물론 현금으로 환불받는 경우에는 전혀 문제시될 것이 없으나, 다른 방식의 메인보드로 교체를 받는 경우에는 몇 가지 고려해야할 점이 있다.
그럼 각 상황별로 가장 유리한 i820 칩셋 메인보드 보상 방법을 알아본다.
▲ 램버스D램 + 전용 i820 칩셋 메인보드로 교체 가장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보상 방법이다.
관련업체에 따르면 90% 이상의 사용자가 이 방식의 보상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보상방법은 차세대 메모리로 인텔이 확고부동하게 밀고 있는 고가의 램버스D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그러나 약간의 문제점도 있다.
바로 128MB 이상의 메모리가 필요한 그래픽 작업이나, 멀티미디어 작업과 같은 대용량 연산이 필요한 사용자들의 경우이다.
현재 각사의 보상 기준은 128MB 이상의 메모리는 램버스D램으로 보상해주지 않으므로 256MB 이상의 메모리 사용은 불가능해 진다.
물론 램버스D램을 추가로 구입해 256MB 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으나, 128MB 당 70∼80만원을 호가하는 추가 비용은 고스란히 사용자의 몫으로 남게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기존 128MB를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들도 추후 메모리 업그레이드시에는 동일한 비용 부담이 따르게 되는 것은 물론이며, i820 메인보드의 경우 다른 계열의 메인보드에 비해 적은 용량인 최대 512MB의 메모리만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일부 해외 벤치마크 사이트에서는 두 개의 램버스D램을 사용하는 경우, 시스템 불안정 및 성능 저하가 일어난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어 안정성 또한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VIA 694x나 인텔 BX 메인보드로 교체 VIA사의 694x 칩셋 메인보드나 인텔 BX 칩셋 메인보드는 이미 시장에서 그 성능과 안정성을 어느 정도 검증 받은 제품이다.
또한 이들 메인보드로 교체하는 경우, 일정 액수의 차액을 각 메인보드 공급업체가 보상해 주므로 시세차익에 따른 불이익도 적은 편이다.
그럼 두 메인보드 중 과연 어떤 메인보드를 선택해야 할 것인지 다음의 경우를 살펴보도록 하자. 만일 사용자가 보유한 CPU가 133MHz의 버스클록 속도를 갖는 코퍼마인 계열의 펜티엄Ⅲ라면 VIA 694x 칩셋 메인보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인텔 BX 칩셋 메인보드는 133MHz의 규정 클록 속도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하지만 100MHz의 버스클록 속도를 갖는 카트마이 코어의 펜티엄Ⅱ, Ⅲ를 사용한다면 단연 인텔 BX 칩셋 메인보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는 694x 메인보드가 사양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실제로는 BX 메인보드가 휠씬 우수한 그래픽 및 HDD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BX 칩셋 메인보드와 SD램의 조합은 램버스D램과 i820 메인보드와 거의 동등할 정도로 우수하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평이다.
▲인텔 i815보드로의 교체 일부 메인보드 공급업체는 6월중 선보일 인텔 i815 칩셋 메인보드와의 교체도 보상 기준에 포함되어 있다.
이 경우는 U-ATA/100 등의 최신 기술을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안정성이다.
보통 새로운 칩셋을 채택한 메인보드는 몇 가지 버그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3개월 후 정도에 버그를 수정한 칩셋을 출시해 안정화를 꾀하게 된다.
따라서 i815 칩셋 메인보드로의 교체는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사용자에게는 약간의 위험성이 따르게 된다.
또한 이 메인보드는 소켓 방식의 CPU 창착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셀러론 또는 FC-PGA 방식의 펜티엄Ⅲ 사용자에게 적당하다.
만일 슬롯형 펜티엄Ⅱ, Ⅲ를 가지고 있다면 CPU를 해당 방식으로 교체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