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데이터센터(IDC)시장 활황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부가업종들이 늘고 있다.
최근 IDC가 IT업계 하반기 최대의 황금시장으로 급부상하면서 서버 공급업체를 비롯해 보안 백업 스토리지 등 부가서비스 관련업체들은 잇따라 전용 솔루션 및 패키지를 내놓고, 영업력을 크게 강화하는 등 IDC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선점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IDC시장에서 업체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서버업계. 한국HP 컴팩코리아 LG-IBM 델컴퓨터코리아 등은 각각 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하반기 시장입지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HP가 데이콤 인터넷제국과의 협력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컴팩코리아는 두루넷, LG-IBM은 한국컴퓨터, 델컴퓨터코리아는 지앤지텔레콤 등 다양한 인터넷데이터센터들과 각각 손을 잡으면서 경쟁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 등 후발업체들도 최근 IDC전용 서버를 잇따라 출시하고 선두업체 따라잡기에 나서고 있다.
보안 및 백업서비스도 'IDC 특수'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분야. 특히 보안관제서비스는 IDC사업자들이 사업을 위한 필수 요소로 부각되면서 업체들이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나고 있다.이는 수 백에서 수 천개에 이르는 입주사의 보안문제를 IDC업체가 통합관리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또 입주사들이 보안문제를 개별적으로 해결하려 해도 막대한 초기투자비용과 전문관리 인력 확보 문제 등에 걸려 아웃소싱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코넛이 올초 데이콤과 전략적 제휴로 KIDC를 대상으로 보안호스팅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넷시큐어테크놀로지 싸이버텍홀딩스 인젠 시큐어소프트 리눅스시큐티 등도 잇따라 대형 IDC사업자들과 손잡고 보안서비스 시장에 가세했다.
보안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전체보안 시장에서 IDC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IDC로부터의 수요 촉발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보안 아웃소싱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업서비스 전문업체 지오이네트는 지난 4월 데이콤 KIDC에 백업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비롯, 두루넷 IBR 등과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토로지온넷은 하나로통신 IDC '엔진'을 대상으로 백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입주업체들이 해킹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이를 신속히 복구해주는 데이터복구 분야도 'IDC특수'로 재미를 보고 있다.
데이터복구 전문업체 파이널데이터는 코코넛 인젠 등 보안업체들과 손잡고 데이터복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형 IDC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스토리지 도입 움직임이 일어남에 따라 한국EMC 한국HP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한국IBM 등의 저장장치 업체들도 잇따라 IDC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IDC를 대상으로 신규사업을 펼치는 기업도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글로벌데이타링크는 데이터센터 구축 컨설팅 및 해외 인터넷 접속점(POP) 구축사업 등을 주사업으로, 지난 3월 설립된 이래 온세통신·하이텔의 해외 POP을 구축한데 이어 미국의 대형 IDC업체인 글로빅스와 제휴해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보험업계도 해킹, 바이러스 등으로 고객 서버가 심각한 피해를 당했을 경우 이를 보상해주는 전문보험상품들을 잇따라 시판하고 있으며, ASP전문업체들도 관련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IDC 붐에 힘입어 주변 산업까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최근 IDC가 IT업계 하반기 최대의 황금시장으로 급부상하면서 서버 공급업체를 비롯해 보안 백업 스토리지 등 부가서비스 관련업체들은 잇따라 전용 솔루션 및 패키지를 내놓고, 영업력을 크게 강화하는 등 IDC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선점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IDC시장에서 업체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서버업계. 한국HP 컴팩코리아 LG-IBM 델컴퓨터코리아 등은 각각 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하반기 시장입지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HP가 데이콤 인터넷제국과의 협력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컴팩코리아는 두루넷, LG-IBM은 한국컴퓨터, 델컴퓨터코리아는 지앤지텔레콤 등 다양한 인터넷데이터센터들과 각각 손을 잡으면서 경쟁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 등 후발업체들도 최근 IDC전용 서버를 잇따라 출시하고 선두업체 따라잡기에 나서고 있다.
보안 및 백업서비스도 'IDC 특수'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분야. 특히 보안관제서비스는 IDC사업자들이 사업을 위한 필수 요소로 부각되면서 업체들이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나고 있다.이는 수 백에서 수 천개에 이르는 입주사의 보안문제를 IDC업체가 통합관리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또 입주사들이 보안문제를 개별적으로 해결하려 해도 막대한 초기투자비용과 전문관리 인력 확보 문제 등에 걸려 아웃소싱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코넛이 올초 데이콤과 전략적 제휴로 KIDC를 대상으로 보안호스팅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넷시큐어테크놀로지 싸이버텍홀딩스 인젠 시큐어소프트 리눅스시큐티 등도 잇따라 대형 IDC사업자들과 손잡고 보안서비스 시장에 가세했다.
보안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전체보안 시장에서 IDC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IDC로부터의 수요 촉발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보안 아웃소싱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업서비스 전문업체 지오이네트는 지난 4월 데이콤 KIDC에 백업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비롯, 두루넷 IBR 등과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토로지온넷은 하나로통신 IDC '엔진'을 대상으로 백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입주업체들이 해킹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이를 신속히 복구해주는 데이터복구 분야도 'IDC특수'로 재미를 보고 있다.
데이터복구 전문업체 파이널데이터는 코코넛 인젠 등 보안업체들과 손잡고 데이터복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형 IDC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스토리지 도입 움직임이 일어남에 따라 한국EMC 한국HP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한국IBM 등의 저장장치 업체들도 잇따라 IDC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IDC를 대상으로 신규사업을 펼치는 기업도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글로벌데이타링크는 데이터센터 구축 컨설팅 및 해외 인터넷 접속점(POP) 구축사업 등을 주사업으로, 지난 3월 설립된 이래 온세통신·하이텔의 해외 POP을 구축한데 이어 미국의 대형 IDC업체인 글로빅스와 제휴해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보험업계도 해킹, 바이러스 등으로 고객 서버가 심각한 피해를 당했을 경우 이를 보상해주는 전문보험상품들을 잇따라 시판하고 있으며, ASP전문업체들도 관련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IDC 붐에 힘입어 주변 산업까지 특수를 누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