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쇼핑몰 매출액의 90% 이상이 상위 10% 업체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청장 윤영대)은 8일 1707개 B2C(기업-소비자간) 인터넷 쇼핑몰업체를 상대로 '전자상거래 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 한달 동안의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액은 141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매출 실적이 없는 579개를 제외한 1128개 업체중 매출액 1억원 이상인 114개(10.1%) 업체의 매출 총액이 전체의 92.9%(1312억원)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직원 21인 이상의 사업체는 49개(4.4%)에 불과했지만, 이들의 매출총액이 990억원으로 전체 70.1%를 차지했다.
또한 사업체의 29.6%가 100만~500만원, 26.6%가 100만원 미만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 4인 이하 사업체의 월평균 1인당 매출액이 600만원인데 반해 21인 이상 사업체는 4800만원으로 조사돼 직원 수가 많을 수록 1인당 매출액도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편중도 심해 사업체의 68.3%, 운영인력의 87.2%, 매출액의 97.1%가 서울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상품별 매출액을 보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 46.0%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전·전자·통신기기(24.2%), 서적·음반·문구(8.2%), 식음료품·건강식품(4.3%), 성인용품 및 기타(4.3%), 생활·자동차·레저용품(4.2%), 티켓·여행 예약서비스(2.5%) 등의 순이었다.
결제수단으로는 61.4%가 신용카드를 사용했으며, 배송수단은 택배가 53.5%로 가장 높았다.
통계청의 한 관계자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이 6월 한달동안 올린 1142억원의 매출액은 국내 소매업 월간 매출액 10조3000억원의 1.1%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1·4분기 미국의 인터넷 쇼핑몰 매출액이 소매업의 0.7%를 차지한 것과 단순 비교하면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신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청장 윤영대)은 8일 1707개 B2C(기업-소비자간) 인터넷 쇼핑몰업체를 상대로 '전자상거래 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 한달 동안의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액은 141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매출 실적이 없는 579개를 제외한 1128개 업체중 매출액 1억원 이상인 114개(10.1%) 업체의 매출 총액이 전체의 92.9%(1312억원)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직원 21인 이상의 사업체는 49개(4.4%)에 불과했지만, 이들의 매출총액이 990억원으로 전체 70.1%를 차지했다.
또한 사업체의 29.6%가 100만~500만원, 26.6%가 100만원 미만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 4인 이하 사업체의 월평균 1인당 매출액이 600만원인데 반해 21인 이상 사업체는 4800만원으로 조사돼 직원 수가 많을 수록 1인당 매출액도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편중도 심해 사업체의 68.3%, 운영인력의 87.2%, 매출액의 97.1%가 서울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상품별 매출액을 보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 46.0%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전·전자·통신기기(24.2%), 서적·음반·문구(8.2%), 식음료품·건강식품(4.3%), 성인용품 및 기타(4.3%), 생활·자동차·레저용품(4.2%), 티켓·여행 예약서비스(2.5%) 등의 순이었다.
결제수단으로는 61.4%가 신용카드를 사용했으며, 배송수단은 택배가 53.5%로 가장 높았다.
통계청의 한 관계자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이 6월 한달동안 올린 1142억원의 매출액은 국내 소매업 월간 매출액 10조3000억원의 1.1%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1·4분기 미국의 인터넷 쇼핑몰 매출액이 소매업의 0.7%를 차지한 것과 단순 비교하면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신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