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컨설팅 시장을 잡아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탓에 자금력이 취약한 지방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얼굴 없는 컨설팅'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고객맞춤 사이버컨설팅을 표방하고 있는 휴넷(http://hunet.co.kr)은 부산의 신발전자상거래 벤처기업인 모드포스 등 올들어 모두 25개사와 연간 사이버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휴넷은 연간 300만원을 컨설팅 수수료로 받고, 14명의 상근컨설턴트와 152명의 회계사 변호사 교수를 동원해 사안별로 사이버 상담을 해 주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10월 광주 원주 인천 등지에서 '지방순회 사이버 경영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 지방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시장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창권 휴넷 마켓팅팀장은 "직접 찾아갈 필요가 없어, 컨설팅 비용이 오프라인 컨설팅에 비해 10분의 1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웹사이트를 통한 1대1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닷컴클럽(www.dotcom-club.com)은 원광대 의대 벤처기업인 하나메디칼시스템 등 창원 광주 익산의 3개 지방 벤처기업과 연간 사이버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으며, 부산 군산 등 10여개 벤처기업과 상담을 진행중이다.닷컴클럽 은 이들 기업의 경우, 초기 계약부터 단계별 컨설팅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 탓에 해당 기업의 CEO를 만난 적이 한번도 없다.
닷컴 클럽은 이메일이나, 게시판 형태의 컨설팅은 다양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고 판단해 11명의 전담 온라인 컨설턴트를 두고 회사별로 경영전략및 산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의 해외컨설턴트와, 변호사 회계사 교수 등을 자문위원으로 확보해 필요한 경우, 온라인상으로 연결해 주고 있다.
이 회사의 심규태사장은 "서로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1대1 관리를 하면서 온라인 파트너십을 형성했다"면서 "젊은 CEO들은 신뢰만 구축된다면 구태여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된다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기술,특허 중심의 컨설팅전문회사인 위더스와, 인큐베이팅 개념의 이코퍼레이션도 올들어 사이버 컨설팅을 잇따라 강화하면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또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벤처기업 지원창구인 하이벤(www.hiven.com)도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컨설팅 기법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지난 7월 중소기업청이 전국 142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19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창업기업경영컨설팅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 CEO의 65%가 이공계 출신으로 기술력은 있지만 경영정보에 대한 지식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답변 기업의 25%가 사이버상의 컨설팅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고객맞춤 사이버컨설팅을 표방하고 있는 휴넷(http://hunet.co.kr)은 부산의 신발전자상거래 벤처기업인 모드포스 등 올들어 모두 25개사와 연간 사이버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휴넷은 연간 300만원을 컨설팅 수수료로 받고, 14명의 상근컨설턴트와 152명의 회계사 변호사 교수를 동원해 사안별로 사이버 상담을 해 주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10월 광주 원주 인천 등지에서 '지방순회 사이버 경영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 지방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시장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창권 휴넷 마켓팅팀장은 "직접 찾아갈 필요가 없어, 컨설팅 비용이 오프라인 컨설팅에 비해 10분의 1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웹사이트를 통한 1대1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닷컴클럽(www.dotcom-club.com)은 원광대 의대 벤처기업인 하나메디칼시스템 등 창원 광주 익산의 3개 지방 벤처기업과 연간 사이버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으며, 부산 군산 등 10여개 벤처기업과 상담을 진행중이다.닷컴클럽 은 이들 기업의 경우, 초기 계약부터 단계별 컨설팅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 탓에 해당 기업의 CEO를 만난 적이 한번도 없다.
닷컴 클럽은 이메일이나, 게시판 형태의 컨설팅은 다양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고 판단해 11명의 전담 온라인 컨설턴트를 두고 회사별로 경영전략및 산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의 해외컨설턴트와, 변호사 회계사 교수 등을 자문위원으로 확보해 필요한 경우, 온라인상으로 연결해 주고 있다.
이 회사의 심규태사장은 "서로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1대1 관리를 하면서 온라인 파트너십을 형성했다"면서 "젊은 CEO들은 신뢰만 구축된다면 구태여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된다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기술,특허 중심의 컨설팅전문회사인 위더스와, 인큐베이팅 개념의 이코퍼레이션도 올들어 사이버 컨설팅을 잇따라 강화하면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또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벤처기업 지원창구인 하이벤(www.hiven.com)도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컨설팅 기법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지난 7월 중소기업청이 전국 142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19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창업기업경영컨설팅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 CEO의 65%가 이공계 출신으로 기술력은 있지만 경영정보에 대한 지식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답변 기업의 25%가 사이버상의 컨설팅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