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떨어져 있어서 한 달에 한 두 번밖에 만날 수 없는 박대운(28, 인하대 대학원)씨와 이영미(25, 회사원)씨는 매일밤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 사랑을 확인한다.
이들은 커플 사이트에 자신들만의 홈페이지를 마련, 전화나 메일과는 또 다른 사랑을 경험하고 있는 것. 최근엔 만난지 3주년을 맞아 커플 사이트에서 전문 디자이너가 제공하는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커플링'을 구입하기도 했다.
N세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커플 사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플 사이트는 커플들에게 필요한 각종 데이트 정보는 물론 커플들을 위한 개인 홈페이지나 이메일까지 제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주고, 때로는 닭살돋을 정도로 솔직한 연애담으로 솔로들을 자극시키기도 한다.
특히 최근엔 단순한 커플 커뮤니티에서 벗어나 커플들을 위한 전문몰, 군복무로 떨어져 있는 커플들을 위한 사이트 등으로 점차 전문화·다양화되는 추세다.
인터넷 마케팅 전문회사인 아이아이커뮤니케이션(대표 김진규)가 최근 공식 오픈한 커플들을 위한 유·무선 포털 사이트 '커플사랑(www.iiLove.com)'은 시범 서비스 기간동안 2만5000명이 가입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진규 사장은 "10월 초에 싱글들을 위한 매칭 서비스를 오픈하고, 커플 커뮤니티 사이트인 '커플라이프'를 인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연말까지 20만명의 회원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플들의 무한행복 사이트'를 표방하는 '커플클럽(www.coupleclub.co.kr 대표 정상길)'은 지난 1월 말에 개설된 이래 3만5000 커플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커플클럽은 남녀커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솔로들을 커플로 맺어주고,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한 AS까지(?)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정상길 사장은 "최근들어 회원들이 급격히 증가해 하루 평균 250 커플이 회원으로 등록하고 있다"며, "10월 중순경에 연인들을 위한 '커플 여행' '스키캠프'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밖에 지난 8월 오픈한 '고무신닷컴(www.komoosin.com)'은 군복무기간동안 떨어져 있게 될 커플들을 위한 사이트로, 유료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6500여 커플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오픈한 '커플메일닷컴(www.couplemail.com 대표 김인)'의 '커플 아이디' 이용 회원도 이미 1만1000여명을 넘었다.
한 커플사이트 관계자는 "커플들은 휴대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극장 여행 공연 등의 주요 타깃이며, 결혼시장과도 연계되는 1차 마케팅 대상이라 커플들을 하나의 커뮤니티로 묶는 비즈니스야말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커플 사이트가 동창생 사이트에 이어 인터넷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커플 사이트에 자신들만의 홈페이지를 마련, 전화나 메일과는 또 다른 사랑을 경험하고 있는 것. 최근엔 만난지 3주년을 맞아 커플 사이트에서 전문 디자이너가 제공하는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커플링'을 구입하기도 했다.
N세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커플 사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플 사이트는 커플들에게 필요한 각종 데이트 정보는 물론 커플들을 위한 개인 홈페이지나 이메일까지 제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주고, 때로는 닭살돋을 정도로 솔직한 연애담으로 솔로들을 자극시키기도 한다.
특히 최근엔 단순한 커플 커뮤니티에서 벗어나 커플들을 위한 전문몰, 군복무로 떨어져 있는 커플들을 위한 사이트 등으로 점차 전문화·다양화되는 추세다.
인터넷 마케팅 전문회사인 아이아이커뮤니케이션(대표 김진규)가 최근 공식 오픈한 커플들을 위한 유·무선 포털 사이트 '커플사랑(www.iiLove.com)'은 시범 서비스 기간동안 2만5000명이 가입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진규 사장은 "10월 초에 싱글들을 위한 매칭 서비스를 오픈하고, 커플 커뮤니티 사이트인 '커플라이프'를 인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연말까지 20만명의 회원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플들의 무한행복 사이트'를 표방하는 '커플클럽(www.coupleclub.co.kr 대표 정상길)'은 지난 1월 말에 개설된 이래 3만5000 커플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커플클럽은 남녀커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솔로들을 커플로 맺어주고,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한 AS까지(?)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정상길 사장은 "최근들어 회원들이 급격히 증가해 하루 평균 250 커플이 회원으로 등록하고 있다"며, "10월 중순경에 연인들을 위한 '커플 여행' '스키캠프'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밖에 지난 8월 오픈한 '고무신닷컴(www.komoosin.com)'은 군복무기간동안 떨어져 있게 될 커플들을 위한 사이트로, 유료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6500여 커플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오픈한 '커플메일닷컴(www.couplemail.com 대표 김인)'의 '커플 아이디' 이용 회원도 이미 1만1000여명을 넘었다.
한 커플사이트 관계자는 "커플들은 휴대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극장 여행 공연 등의 주요 타깃이며, 결혼시장과도 연계되는 1차 마케팅 대상이라 커플들을 하나의 커뮤니티로 묶는 비즈니스야말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커플 사이트가 동창생 사이트에 이어 인터넷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