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기초를 닦고, 복습은 인터넷으로" 인터넷서점 알라딘의 일본어 부분 베스트셀러로 올라와 있는 '김영사 사람들, 16일만에 독하게 일본어 끝내기'에서는 일본어 공부를 위해서 책과 함께 인터넷 동호회를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장웅 씨는 일반적인 일본 관련 동호회와는 조금 색다른 인터넷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 9일 동호회 사이트를 개설한 이래, 회원 5000여명에 5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는 '화끈한 일본어 동호회'는 매달 30만원의 동호회 지원금까지 받고 있을 정도로 프리챌의 대표 커뮤니티로 인정받고 있다.
장웅 씨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을 보는 시각은 상당히 굴절돼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한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일본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주고 싶어서 이 사이트를 만들게 됐습니다"고 동호회 개설 취지를 밝히고 있다.
이 동호회 사이트에는 '일본음악 공부방' '일본잡지광고 공부방' '일본 교과서 공부방' '뉴스로 배우는 광고', '오늘의 운세 일어판', '일본어 능력시험 기출 문제집' 등 갖가지 메뉴를 담고 있다.예전에는 일본어 학습 자료 위주의 사이트였는데 지금은 일본의 인터넷 비즈니스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자료들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일본 특파원'이라는 코너에서는 각 신문에서 나오는 일본 관련 기사들뿐만 아니라 신문사 특파원들을 연결, 생생한 일본 소식도 전하고 있다.
장웅 씨는 "일본이라는 나라는 노래나 듣고 만화나 보는 단순한 나라가 아니라, 무겁고 심각한 나라입니다.
일본에는 한국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이 1만여명이 넘어요. 국내에도 이런 인력들이 필요합니다"며 "궁극적으로 동호회를 한국 안의 일본 씽크탱크(thinktank)로 만들 계획입니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일본을 본질적으로 뚫어보기 위해서는 일본어를 제대로 할 줄 알아야한다"고 강조한다.
그의 일본어 실력은 각종 일본어 관련 시험 성적이 대변해준다.
일본어 능력시험 1급과 JPT 900점을 땄으며 일본 문무성 장학생 시험에 패스 했다.
장웅 씨의 이력을 보면 한번 더 놀라게 된다.
그는 일문과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연세대 토목공학과와 동대학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의 전신인 다빈치를 창업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시오노 나나미의 소설에 묘사된 다빈치의 천재성에 감동 받아, 다빈치라는 이름으로 98년 4월 다빈치를 창업한 장웅 씨는 건축학도로서 영국 유학길에 오르기 위해 다빈치를 다른 사람의 손에 넘기게 됐다. 그는 유학길을 떠나기 전 잠시 머무르려고 했던 삼성물산 인터넷 사업팀에 둥지를 틀어 1년여가 넘게 기획 팀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현재는 인터넷 방송국인 두밥의 기획을 책임지는 총괄 팀장으로 앉아있다.
장웅 씨는 "다빈치라는 벤처 기업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열정을 키울 수 있었고, 삼성이라는 조직에서는 균형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점심시간에 밥을 먹는 대신 동호회 사이트를 운영하고, 휴일날 쉬는 시간을 줄여서 유니텔과 하나넷, 클릭스터디 사이트에서 인터넷 방송으로 제공하는 일본어 강좌를 매주 8시간씩 녹화하고 있다.
중고교생들도 쉽게 익힐 수 있는 'CF 일본어'와 일본어 능력 시험의 기출 문제 해설 강의를 맡고 있다.
다양한 이력도 이력이지만, 같은 시간에 회사에서 팀장, 동호회 짱, 일본어 강사 등 일인다역을 맡고 있는 장웅 씨는 "자기가 바라볼 수 있는 세상은 자신이 읽고 듣는 것 안에 좌우된다"며 "앞으로도 창조적인 삶을 살 것이다.
젊은 사람들에게 꿈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작은 소망을 피력했다.
이 책의 저자인 장웅 씨는 일반적인 일본 관련 동호회와는 조금 색다른 인터넷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 9일 동호회 사이트를 개설한 이래, 회원 5000여명에 5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는 '화끈한 일본어 동호회'는 매달 30만원의 동호회 지원금까지 받고 있을 정도로 프리챌의 대표 커뮤니티로 인정받고 있다.
장웅 씨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을 보는 시각은 상당히 굴절돼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한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일본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주고 싶어서 이 사이트를 만들게 됐습니다"고 동호회 개설 취지를 밝히고 있다.
이 동호회 사이트에는 '일본음악 공부방' '일본잡지광고 공부방' '일본 교과서 공부방' '뉴스로 배우는 광고', '오늘의 운세 일어판', '일본어 능력시험 기출 문제집' 등 갖가지 메뉴를 담고 있다.예전에는 일본어 학습 자료 위주의 사이트였는데 지금은 일본의 인터넷 비즈니스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자료들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일본 특파원'이라는 코너에서는 각 신문에서 나오는 일본 관련 기사들뿐만 아니라 신문사 특파원들을 연결, 생생한 일본 소식도 전하고 있다.
장웅 씨는 "일본이라는 나라는 노래나 듣고 만화나 보는 단순한 나라가 아니라, 무겁고 심각한 나라입니다.
일본에는 한국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이 1만여명이 넘어요. 국내에도 이런 인력들이 필요합니다"며 "궁극적으로 동호회를 한국 안의 일본 씽크탱크(thinktank)로 만들 계획입니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일본을 본질적으로 뚫어보기 위해서는 일본어를 제대로 할 줄 알아야한다"고 강조한다.
그의 일본어 실력은 각종 일본어 관련 시험 성적이 대변해준다.
일본어 능력시험 1급과 JPT 900점을 땄으며 일본 문무성 장학생 시험에 패스 했다.
장웅 씨의 이력을 보면 한번 더 놀라게 된다.
그는 일문과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연세대 토목공학과와 동대학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의 전신인 다빈치를 창업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시오노 나나미의 소설에 묘사된 다빈치의 천재성에 감동 받아, 다빈치라는 이름으로 98년 4월 다빈치를 창업한 장웅 씨는 건축학도로서 영국 유학길에 오르기 위해 다빈치를 다른 사람의 손에 넘기게 됐다. 그는 유학길을 떠나기 전 잠시 머무르려고 했던 삼성물산 인터넷 사업팀에 둥지를 틀어 1년여가 넘게 기획 팀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현재는 인터넷 방송국인 두밥의 기획을 책임지는 총괄 팀장으로 앉아있다.
장웅 씨는 "다빈치라는 벤처 기업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열정을 키울 수 있었고, 삼성이라는 조직에서는 균형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점심시간에 밥을 먹는 대신 동호회 사이트를 운영하고, 휴일날 쉬는 시간을 줄여서 유니텔과 하나넷, 클릭스터디 사이트에서 인터넷 방송으로 제공하는 일본어 강좌를 매주 8시간씩 녹화하고 있다.
중고교생들도 쉽게 익힐 수 있는 'CF 일본어'와 일본어 능력 시험의 기출 문제 해설 강의를 맡고 있다.
다양한 이력도 이력이지만, 같은 시간에 회사에서 팀장, 동호회 짱, 일본어 강사 등 일인다역을 맡고 있는 장웅 씨는 "자기가 바라볼 수 있는 세상은 자신이 읽고 듣는 것 안에 좌우된다"며 "앞으로도 창조적인 삶을 살 것이다.
젊은 사람들에게 꿈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작은 소망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