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육은 세계로 열려 있는 인터넷의 특성상 더 이상 국내 시장을 국산 콘텐츠의 독무대로 내버려두지 않고 있다.
최근들어 IT기술과 언어교육, 전문경영자과정(MBA) 등 전문 콘텐츠를 중심으로 외국 유명업체들의 콘텐츠들이 국내 사이버교육 시장으로 몰려오고 있다.
대부분 직접 진출 보다는 국내 사이버교육 업체와 제휴 형식을 빌어 국내 수강생들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국내에 진출하고 있는 외국 사이버교육 콘텐츠는 영어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 영어 교육기관인 EF에듀케이션의 인터넷 영어교육 자회사인 잉글리시타운닷컴(www.englishtown.com)은 최근 국내 인터넷기업인 배움닷컴과 인크루트 등 4개 업체에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국내에 진출하는 한편, 지사를 세워 국내 사이버영어교육 시장에 대한 직접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루넷은 지난 8월 세계 16개국에 450개 센터를 운영중인 미국 최대의 온·오프라인 교육업체인 실반러닝시스템즈와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실반의 영어교육 교재 및 시스템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등 영어교육 시장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아이빌소프트도 미국 영어학습 사이트 글로벌잉글리시(www.globalenglish.com) 및 실시간 영어교육 업체인 에듀파이어와 제휴해 지난달부터 영어 교육 서비스를 시작했고, 코네스는 미국이나 캐나다에 거주하는 현지인으로부터 직접 영어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영어교육 사이트를 내달 오픈한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영어전문 사이트인 E캠퍼스는 미국의 사이버 대학인 알리바바 바링톤대학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영어와 비즈니스 경제상식, 에티켓 등에 관한 강좌를 수강하면 이 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이며, 데일리잉글리쉬의 경우에는 AP통신과 제휴해 AP뉴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어학 분야 외에 가장 눈에 띄는 외국 콘텐츠는 사이버 MBA 등 각종 자격증 과정이다.
엔와이즈는 미국 브리티시 아메리칸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제공해 국제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바이탈러닝시스템은 미국 날리지 커뮤니케이션 라이브러리에서 개발한 경영교육 콘텐츠 과정을 90개의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사이버MBA(www.cybermba.ac.kr)는 미국 공인회계사 교육기관인 베커의 AICPA 프로그램을 제공중이며, 엠비존닷컴은 미국 인디애나주립대와 제휴해 온라인 MBA 학위 취득과정을 운영중이다.
하나로통신의 사이버교육센터에서는 호주 서든크로스 대학과 제휴해 회원들이 이 대학에서 제공하고 있는 IT·리더쉽 과정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한빛네트는 지난 5월 미국에 지사를 설립해 현지대학 MBA과정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에듀올은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과 미국 캘리포니아 국제문화대학 등과 손잡고 각 대학의 강의를 온라인상으로 제공하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스쿨피아는 미 교육부에서 인정한 원격교육기관인 ANN과 제휴해 각종 자격증을 온라인상에서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미국 정보기술 컨설팅 업체인 아리스는 국내 사이버펄스 네트워크와 제휴, 아리스온라인코리아라는 교육법인을 설립, 미국의 IT 및 e비즈니스 과정을 국내 실정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이들과 대조적으로 국내 교육콘텐츠를 외국에 수출하는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인터넷영어 교육사이트인 에듀타운과 삼성SDS 멀티캠퍼스 등이 미국과 일본에 교육 콘텐츠의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사이버MBA는 해외 대학생에게 학점을 인정해주는 '외국인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내년에는 한국통신과 '국제사이버대학(가칭)'을 오픈해 카자흐스탄·중국·몽골 등의 대학과 제휴 형식으로 외국대학생 및 교민에게 경영학과 정보기술분야의 정규학위과정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외 사이버교육이 활성화되는 내년부터는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국내외 업체들간에 치열한 콘텐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들어 IT기술과 언어교육, 전문경영자과정(MBA) 등 전문 콘텐츠를 중심으로 외국 유명업체들의 콘텐츠들이 국내 사이버교육 시장으로 몰려오고 있다.
대부분 직접 진출 보다는 국내 사이버교육 업체와 제휴 형식을 빌어 국내 수강생들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국내에 진출하고 있는 외국 사이버교육 콘텐츠는 영어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 영어 교육기관인 EF에듀케이션의 인터넷 영어교육 자회사인 잉글리시타운닷컴(www.englishtown.com)은 최근 국내 인터넷기업인 배움닷컴과 인크루트 등 4개 업체에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국내에 진출하는 한편, 지사를 세워 국내 사이버영어교육 시장에 대한 직접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루넷은 지난 8월 세계 16개국에 450개 센터를 운영중인 미국 최대의 온·오프라인 교육업체인 실반러닝시스템즈와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실반의 영어교육 교재 및 시스템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등 영어교육 시장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아이빌소프트도 미국 영어학습 사이트 글로벌잉글리시(www.globalenglish.com) 및 실시간 영어교육 업체인 에듀파이어와 제휴해 지난달부터 영어 교육 서비스를 시작했고, 코네스는 미국이나 캐나다에 거주하는 현지인으로부터 직접 영어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영어교육 사이트를 내달 오픈한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영어전문 사이트인 E캠퍼스는 미국의 사이버 대학인 알리바바 바링톤대학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영어와 비즈니스 경제상식, 에티켓 등에 관한 강좌를 수강하면 이 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이며, 데일리잉글리쉬의 경우에는 AP통신과 제휴해 AP뉴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어학 분야 외에 가장 눈에 띄는 외국 콘텐츠는 사이버 MBA 등 각종 자격증 과정이다.
엔와이즈는 미국 브리티시 아메리칸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제공해 국제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바이탈러닝시스템은 미국 날리지 커뮤니케이션 라이브러리에서 개발한 경영교육 콘텐츠 과정을 90개의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사이버MBA(www.cybermba.ac.kr)는 미국 공인회계사 교육기관인 베커의 AICPA 프로그램을 제공중이며, 엠비존닷컴은 미국 인디애나주립대와 제휴해 온라인 MBA 학위 취득과정을 운영중이다.
하나로통신의 사이버교육센터에서는 호주 서든크로스 대학과 제휴해 회원들이 이 대학에서 제공하고 있는 IT·리더쉽 과정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한빛네트는 지난 5월 미국에 지사를 설립해 현지대학 MBA과정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에듀올은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과 미국 캘리포니아 국제문화대학 등과 손잡고 각 대학의 강의를 온라인상으로 제공하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스쿨피아는 미 교육부에서 인정한 원격교육기관인 ANN과 제휴해 각종 자격증을 온라인상에서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미국 정보기술 컨설팅 업체인 아리스는 국내 사이버펄스 네트워크와 제휴, 아리스온라인코리아라는 교육법인을 설립, 미국의 IT 및 e비즈니스 과정을 국내 실정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이들과 대조적으로 국내 교육콘텐츠를 외국에 수출하는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인터넷영어 교육사이트인 에듀타운과 삼성SDS 멀티캠퍼스 등이 미국과 일본에 교육 콘텐츠의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사이버MBA는 해외 대학생에게 학점을 인정해주는 '외국인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내년에는 한국통신과 '국제사이버대학(가칭)'을 오픈해 카자흐스탄·중국·몽골 등의 대학과 제휴 형식으로 외국대학생 및 교민에게 경영학과 정보기술분야의 정규학위과정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외 사이버교육이 활성화되는 내년부터는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국내외 업체들간에 치열한 콘텐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