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디자이너인 모지즈 마(44)는 4년전 어느 엔지니어 회의에 참석했을 때 한 참가자의 말에 감명을 받았다.
"그의 으뜸가는 목표는 삶의 균형과 행복을 이루고,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일하는 중에 장미꽃 냄새를 맡는 시간을 갖도록 권하는 것이었다.
그는 2년전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회사인 비즈보츠(BizBots)를 설립할 때, 이 충고를 따랐다.
다른 소규모 신생기업의 사장과 마찬가지로, 비디오게임 산업의 베테랑인 그 역시 41명의 직원이 오랜 시간 근무하도록 요구한다.
그러나 그는 또한 직원이 시를 쓰고 청중 앞에서 낭독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직원에게 조각을 배우도록 권장하며 수시로 강좌를 연다.시를 쓰고 조각을 하는 데 필요한 창의성은 직원으로 하여금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비즈보츠의 소프트웨어를 더욱 참신하게 디자인하고 보다 많이 판매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시는 삶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함으로써 사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그는 말했다.
두 살 때 홍콩에서 건너온 그는 10년 전에 개발한 비디오게임 '스펙터 VR'로 명성을 얻었다.
그가 삶의 향유를 강조하는 것은 캘리포니아 공대에서 이론물리학을 공부할 때 만난 괴짜 물리학자인 노벨상수상자 리처드 파인만 등 여러 스승의 영향을 받은 탓이다.
5개월 전에 비즈보츠에 참여한 조지 립스터 부사장은 시 낭송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시를 쓴 적이 없지만, "감상적인 연애시"를 쓴 뒤 용기를 내어 큰소리로 낭송했다.
그것은 업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시야를 넓히고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시 창작과 청중 앞에서의 낭송이라는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면 다른 일이야 아무 것도 아니다"고 그는 말했다.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의 한 소극장에서 열린 낭송회에는 비즈보츠 사원 외에도 마 사장의 친지도 참석했다.
그는 비트 시인의 영향을 받은 듯한 작품을 낭송했다.
다른 사람의 시는 대부분 진지하고 낭만적이었고, 개중에는 얼빠진 듯한 작품과 외설적인 작품도 있었다.어느 직원은 부모와 함께 무대에 올라 셋이서 번갈아 운을 맞추며 낭송했다.
마 사장은 시 낭독의 홍보효과를 의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투자가와 사업파트너는 그의 별나고 드문 통솔력에 즐거워하고 영감을 받는다.
노키아 벤처스 오거니제이션의 로먼 킥타 이사는 본사 사장과 함께 마 사장을 만났다.
그들은 회의실로 직행하지 않고 조각실로 들어갔다.
"그곳엔 누드 모델이 있었고, 마 사장은 '여기 점토 덩어리가 있으니 조각하세요'라고 말했다.
우리는 조각하면서 회의를 진행했다"고 그는 회상했다.
그는 간신히 모델의 머리를 조각했지만, 자신의 작품에 자부심을 느꼈다.
파격적인 경영방식을 고수하는 마 사장은 자신의 사무실도 없다.
대신, 노트북을 넣은 배낭을 메고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는 회사의 두 건물을 오가며, 회의실 구석에 마련한 임시 작업공간에서 일을 본다.
조각강습은 그의 여자친구로 조각가인 니나 마크먼(32)의 아이디어다.
비즈보츠의 사용자인터페이스 담당이사인 그녀는 "사원들은 조각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익한가를 직접 체험하고는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닷컴환경과는 너무 다른 환경에 빠져들고는 너무 행복해했다.
그것은 훌륭한 기분전환 거리"라고 말했다.
모지즈 마는 자신의 노력이 열매를 맺지 못하더라도 모든 영역에서 인간관계를 계발하는 지칠 줄 모르는 일꾼이다.
첼리스트 요요 마는 그의 친척이 아니지만, 최근 뉴욕의 한 호텔에 같이 초대받은 사실을 알고는 아침식사를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아침식사 대신 샌프란시스코에서 점심을 하자는 메모를 이 음악가로부터 받았다.
"그의 으뜸가는 목표는 삶의 균형과 행복을 이루고,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일하는 중에 장미꽃 냄새를 맡는 시간을 갖도록 권하는 것이었다.
그는 2년전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회사인 비즈보츠(BizBots)를 설립할 때, 이 충고를 따랐다.
다른 소규모 신생기업의 사장과 마찬가지로, 비디오게임 산업의 베테랑인 그 역시 41명의 직원이 오랜 시간 근무하도록 요구한다.
그러나 그는 또한 직원이 시를 쓰고 청중 앞에서 낭독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직원에게 조각을 배우도록 권장하며 수시로 강좌를 연다.시를 쓰고 조각을 하는 데 필요한 창의성은 직원으로 하여금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비즈보츠의 소프트웨어를 더욱 참신하게 디자인하고 보다 많이 판매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시는 삶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함으로써 사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그는 말했다.
두 살 때 홍콩에서 건너온 그는 10년 전에 개발한 비디오게임 '스펙터 VR'로 명성을 얻었다.
그가 삶의 향유를 강조하는 것은 캘리포니아 공대에서 이론물리학을 공부할 때 만난 괴짜 물리학자인 노벨상수상자 리처드 파인만 등 여러 스승의 영향을 받은 탓이다.
5개월 전에 비즈보츠에 참여한 조지 립스터 부사장은 시 낭송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시를 쓴 적이 없지만, "감상적인 연애시"를 쓴 뒤 용기를 내어 큰소리로 낭송했다.
그것은 업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시야를 넓히고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시 창작과 청중 앞에서의 낭송이라는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면 다른 일이야 아무 것도 아니다"고 그는 말했다.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의 한 소극장에서 열린 낭송회에는 비즈보츠 사원 외에도 마 사장의 친지도 참석했다.
그는 비트 시인의 영향을 받은 듯한 작품을 낭송했다.
다른 사람의 시는 대부분 진지하고 낭만적이었고, 개중에는 얼빠진 듯한 작품과 외설적인 작품도 있었다.어느 직원은 부모와 함께 무대에 올라 셋이서 번갈아 운을 맞추며 낭송했다.
마 사장은 시 낭독의 홍보효과를 의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투자가와 사업파트너는 그의 별나고 드문 통솔력에 즐거워하고 영감을 받는다.
노키아 벤처스 오거니제이션의 로먼 킥타 이사는 본사 사장과 함께 마 사장을 만났다.
그들은 회의실로 직행하지 않고 조각실로 들어갔다.
"그곳엔 누드 모델이 있었고, 마 사장은 '여기 점토 덩어리가 있으니 조각하세요'라고 말했다.
우리는 조각하면서 회의를 진행했다"고 그는 회상했다.
그는 간신히 모델의 머리를 조각했지만, 자신의 작품에 자부심을 느꼈다.
파격적인 경영방식을 고수하는 마 사장은 자신의 사무실도 없다.
대신, 노트북을 넣은 배낭을 메고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는 회사의 두 건물을 오가며, 회의실 구석에 마련한 임시 작업공간에서 일을 본다.
조각강습은 그의 여자친구로 조각가인 니나 마크먼(32)의 아이디어다.
비즈보츠의 사용자인터페이스 담당이사인 그녀는 "사원들은 조각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익한가를 직접 체험하고는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닷컴환경과는 너무 다른 환경에 빠져들고는 너무 행복해했다.
그것은 훌륭한 기분전환 거리"라고 말했다.
모지즈 마는 자신의 노력이 열매를 맺지 못하더라도 모든 영역에서 인간관계를 계발하는 지칠 줄 모르는 일꾼이다.
첼리스트 요요 마는 그의 친척이 아니지만, 최근 뉴욕의 한 호텔에 같이 초대받은 사실을 알고는 아침식사를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아침식사 대신 샌프란시스코에서 점심을 하자는 메모를 이 음악가로부터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