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컴퓨터랜드의 부도로 컴퓨터 및 컴퓨터부품의 전국적인 유통망이 와해된 가운데 신세계I&C가 빠르면 이달중 컴퓨터 유통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정보통신 편의점을 서울지역에 오픈한다. 편의점형식의 컴퓨터관련 유통체인이 선보이는 것은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신세계I&C에 따르면 서울 강남지역을 비롯한 주요 상권 3~4 곳을 대상으로 직영체제의 정보통신 편의점개설 장소를 물색중이며 빠르면 연내에 60평 규모의 직영 편의점 1곳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신세계I&C측은 정보통신편의점을 직영체제와 프랜차이즈 형태로 구분해 추진하고 내년초에 서울지역과 전국 주요도시 4~5곳에 직영점을, 그외에는 프랜차이즈방식으로 편의점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세계I&C측이 구상중인 정보통신 편의점이란 세진컴퓨터랜드와 같이 컴퓨터와 컴퓨터부품에 대한 전국적인 유통망을 만드는 것으로 여기에는 소프트웨어유통 뿐만아니라 이동통신 직판부스, PC방서비스, PC관련 서적판매와 같은 편의성을 크게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가급적 세븐일레븐과 훼미리마트와 같은 일반 편의점과 같은 컨셉을 모델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회사관계자는 서울지역의 경우 1개 직영점을 오픈하는데 임대료만 6~7억원, 총비용이 약 10억원 정도가 예상되는등 초기투자비용이 많기 때문에 직영점체제보다는 프랜차이즈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가능하면 신세계그룹의 계열사인 E마트 매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게임중심의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유통품목을 확대하기위해 E마트와도 협상중이다.
한편 신세계I&C측은 정보통신 편의점계획에 약 30억원정도를 투입할 것을 계획중이며 또 유통마진은 10%로 정도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록기자>
10일 신세계I&C에 따르면 서울 강남지역을 비롯한 주요 상권 3~4 곳을 대상으로 직영체제의 정보통신 편의점개설 장소를 물색중이며 빠르면 연내에 60평 규모의 직영 편의점 1곳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신세계I&C측은 정보통신편의점을 직영체제와 프랜차이즈 형태로 구분해 추진하고 내년초에 서울지역과 전국 주요도시 4~5곳에 직영점을, 그외에는 프랜차이즈방식으로 편의점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세계I&C측이 구상중인 정보통신 편의점이란 세진컴퓨터랜드와 같이 컴퓨터와 컴퓨터부품에 대한 전국적인 유통망을 만드는 것으로 여기에는 소프트웨어유통 뿐만아니라 이동통신 직판부스, PC방서비스, PC관련 서적판매와 같은 편의성을 크게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가급적 세븐일레븐과 훼미리마트와 같은 일반 편의점과 같은 컨셉을 모델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회사관계자는 서울지역의 경우 1개 직영점을 오픈하는데 임대료만 6~7억원, 총비용이 약 10억원 정도가 예상되는등 초기투자비용이 많기 때문에 직영점체제보다는 프랜차이즈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가능하면 신세계그룹의 계열사인 E마트 매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게임중심의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유통품목을 확대하기위해 E마트와도 협상중이다.
한편 신세계I&C측은 정보통신 편의점계획에 약 30억원정도를 투입할 것을 계획중이며 또 유통마진은 10%로 정도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