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워터마킹 기술의 대일수출을 통해 일본 디지털 저작권 시장을 발빠르게 공략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워터마킹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일본의 쇼헤이샤와 TED사에 자사의 이미지 및 오디오 워터마킹 원천기술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일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초 2∼3개의 현지 총판업체와 공동으로 조인트 컴퍼니인 마크애니재팬을 설립할 계획이다.
마크애니는 지난주 일본의 출판업체인 쇼헤이샤와 이미지 워터마킹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 계약을 통해 올해 1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디바이스 업체인 TED사와 MP3 디코딩 칩셋에 자사의 오디오 워터마킹 알고리즘을 내장하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원천기술 제공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이달 초 마무리지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같은 워터마킹 기술의 대 일본 수출은 지난 10월 국제저작권협회, 일본저작권협회 등이 주관하는 STEP 2000 워터마킹 인증 테스트에서 마크애니사가 전체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회사의 워터마킹 기술은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데이콤, 전자거래진흥원, 소프트중심, 타임스페이스, 애드야닷컴 등에 공급되고 있다.
마크애니의 최종욱 사장은 STEP 2000 테스트 후, 일본시장에서 자사의 워터마킹 기술수준이 높게 평가돼 시장진출이 용이했다며 일본 현지에 조인트 컴퍼니를 설립한 뒤, 홍콩, 싱가폴 등의 동남아 시장은 물론 미국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 말했다.
<한지운기자>
지난달 30일 워터마킹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일본의 쇼헤이샤와 TED사에 자사의 이미지 및 오디오 워터마킹 원천기술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일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초 2∼3개의 현지 총판업체와 공동으로 조인트 컴퍼니인 마크애니재팬을 설립할 계획이다.
마크애니는 지난주 일본의 출판업체인 쇼헤이샤와 이미지 워터마킹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 계약을 통해 올해 1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디바이스 업체인 TED사와 MP3 디코딩 칩셋에 자사의 오디오 워터마킹 알고리즘을 내장하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원천기술 제공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이달 초 마무리지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같은 워터마킹 기술의 대 일본 수출은 지난 10월 국제저작권협회, 일본저작권협회 등이 주관하는 STEP 2000 워터마킹 인증 테스트에서 마크애니사가 전체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회사의 워터마킹 기술은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데이콤, 전자거래진흥원, 소프트중심, 타임스페이스, 애드야닷컴 등에 공급되고 있다.
마크애니의 최종욱 사장은 STEP 2000 테스트 후, 일본시장에서 자사의 워터마킹 기술수준이 높게 평가돼 시장진출이 용이했다며 일본 현지에 조인트 컴퍼니를 설립한 뒤, 홍콩, 싱가폴 등의 동남아 시장은 물론 미국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 말했다.
<한지운기자>
